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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pm 1:26:00
175.--.22.53 |
| 저도 재수시켜 대학 보낸 맘인데요.
아이 마음가짐에 따라
엄마 대처 방법도 다르겠죠.
애가 재수에 대한 각오가 단단하다 느껴지면
한번쯤 그런 일은 눈 감아줘도 되구요.
저희 아인 집에서 통학하면서 재종반 다녔는데,
모의고사 보는 날 같은 때,
모의고사 끝나고 술 먹는 애들 종종 있답니다.
그게 습관성으로 이어지면 좀 곤란합니다.
모의고사 다음날 컨디션 까지
영향을 미치니까요.
그 하루하루가 크거든요.
지금은 예민한 시기이니
꾸짖듯이 말씀은 마시고,
한번 정도라면 내버려두시되
습관적이고 횟수가 잦다면
한번쯤 권유조로 말할 필요는 있으실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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