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2-08 am 10:36:00
122.--.1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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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pm 12:43:00
61.--.177.150 |
| 그러게요..
자식한테 욕하는 부모는
얘야..화가 나면 이렇게 하는거란다 하고
가르쳐 준다는 걸 원글이가 모르나봅니다
자기가 가르쳐 줘 놓고 하면 안된다니 ㅎ
원글님 본인도 듣기 싫은 욕설은 남에게도 하지 마세요
자식도 내가 아닌 남이라 욕설 듣기싫어
같이 욕한건데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
맞고 자란 자식들이 부모를 팬다는 이야기 못들어 보셨나요
그런 이야기 들음 부모 동정 하나도 안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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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12-08 am 10:46:00
182.--.103.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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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12-08 am 10:49:00
223.--.202.93 |
|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본인이 싫어하면 그만이고 절대안하고
그걸로 끝이어요
예를들어 방이 너무 지저분해 청소하고
엄마가 검사좀 하자하니 내방청소했음
됐지 내기 왜보여줘하고 그걸로 끝
몇번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안브여줘도
되는건가요 알수도 없고 부모가 무서우면 안그러겠죠
그럴수도 있지만 넘심하고 아직은 미성년자인데
이젠부모 무시로 보이네요 부탁도 어떠한말도
소용없고 누구 잘못이고 교육도 듣지 않고 어찌해야할질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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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pm 1:41:00
220.--.180.244 |
| 우리애는 방청소하라고 말해도 안들어서 제가 해주는데요
그집 아이는 청소하라고 하면 하는 아이인데요
일단 엄마말에 순종 했으니 검사한다는 말은 빼세요
아이로선 기분나쁠 수 있으니 맘에 안들어도 칭찬 해주세요
혹시 간섭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신지~
애들이 싫어해요 보고도 못본척 알아도 모른척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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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12-08 am 11:18:00
125.--.208.213 |
| 지금이 바닥이라고 더 바닥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안좋은 상황에선 더 나쁜 방향으로 가지않게 애써야 제방향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기를 학대하거나 기가 죽지않고 외부로 화를 낼수있는 기질이 강한 성향이에요
엄마는 파르르 분노하지만 이미 게임에서 졌어요
평정심을 누가 유지하고 있는지 보이니까요
진사람이 이긴사람을 교육하는게 가능할까요?
단지 나이가 많다고 권위가 저절로 주워지는게 아니더군요
이만 패배를 인정하시고 전략을 바꿔보세요
여기서 각을 세워봐야 더 바닥을 보게 될 뿐이에요
엄마가 집나간다고 눈 하나 깜작할까요?
엄마만 더 우수워보일겁니다
평정심을 찾으시고 일상을 유지하세요
아이는 아이대로 살겠다고 선언했어요
나랑 다른 종류의 인간임을 받아들이고 내삶에 집중해야 이시기를 버텨요
길게 2년 정도 지내면 나아지던데요
믈론 이런 아이들은 엄마가 좀만 잘못해도 징벌이 쎄요
성격이 정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같아요
자기기준에서 모자란 인간으로 보임 이해하기 어려운 모양이더군요
아이보다 몇배는 더 산 인간으로서 어린사람을 귀엽게 받아줘야할것같아요
저한테 하는 얘기랍니다
딸이랑 어려웠다 풀렸는데 제가 잘못한 일이 있다고 도로 철벽을 치네요
인간으로 모멸감을 느끼게 해요
억울한 맘도 있고 치사한 맘도 있고
어쩔수없죠 뭐
내가 이정도고 자기 기준이 저리 높다는데
아이도 변할 정도로 시간도 흐르고 아이도 여유가 좀 생겨야 편해질것같아요
저는 딸하고 좀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그래서 많이 조심해야하는 그런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2년은 눈감고 다 넘어가준다고 각오하시고 지내세요
더 바닥으로 내려가면 안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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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pm 3:21:00
223.--.21.157 |
|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더바닥으로 칠것도 같아요
2년후에 더나아질까요
중학교때모든게 엉망이어서 고등때 나아질줄안앗드니 별차이 없고 이럴수가여 성인되어
더바닥을 칠수도요
내인생은 뭔지 저런자식 두번다시 보고 십지않네요 댓글중에 우리아이랑비스한부분이 많네요
정이 않을줄알았는데 굉장히 이성적이고 모든게
정적인게 아니고 정이없는 이성적이고노니척이어요
이런게 더싫어요통하지도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게 나을거 같은데
더 나뻐질런지 그래도 무시할런지 각자삶을 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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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pm 3:52:00
117.--.2.50 |
| 그래 나는 늙었고 세상 오래살았으니 어린 너를 이해해줄게
화내도 귀엽다
짜증내도 귀여운것
어려서 그렇지
이쁘다 귀엽다
억지로라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방 치운거 검사 왜 맡냐고 그러면
귀여운게 까부는구나 그러고 넘어가주세요
주문을 자꾸 걸어요
왜냐면 내마음에 미움이 줄어들어야 내가 살거든요
저도 방금 주문 하나 걸었습니다..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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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2-08 pm 1:00:00
61.--.177.150 |
| 이제라도 잘 지내고 싶으면 욕한거 먼저 사과하고
아이가 매사 부모에게 감정적으로 삐뚤하게 대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내가 아이 어릴적부터 아이 가슴에
화를 심어줬구나 하고 스스로 반성을 하고 조심을 하세요
자식을 손님처럼 조심스럽게 대하라고 하죠
저도 살아보니 그 말 참 맞아요
내가 손님처럼 대해야 그 아이도 부모 어려운 줄 알죠
여기 해오름 글만 봐도 늛은부모 없이 여기는 자식들은
부모가 먼저 자식을 키우면서 하찮게 대접을 했다는 진실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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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pm 3:49:00
223.--.23.124 |
| 내가하찮게 햇다고 아이도 나한테
히찮게 대하면 단건 못해도 기본적인거 해주어쓴데
이제는 본인이 밥차려먹고 빨래교복 빨고 학교다니라 할려고요 밥차려주면 맛없음 바로 안억고
각지삶을 좋아하는 아이라 본인도 부모신세 지지말고 본인일 다하면서 살고 나도 무시받으면서 해줄필요 없고 남편도 다피료업고 갈데 없음
양로원이라도 들어가버리고 절대 자식 신세지지말고 각자 홀로서기 준비하고 각자의 삶을 산아야 할거 같아요 부모가 우습겠지만 전혀 자기뜻대로
하고 말을 안들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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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12-08 pm 1:38: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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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pm 3:44:00
223.--.122.141 |
| 동감입니다
스무살이 되면 서로 독립이
최선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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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12-08 pm 5:05:00
223.--.150.25 |
| | 자식한테 욕은 아닌것 같아요. 부모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잘 못하고 자식한테 부족한거 많아요. 욕한거 미안하다고 하세요.그래도 부모니깐 감싸주고 바르게 훈육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하는거지요. 바르고 행복한 가정에서도 끝까지 공부못하는 아이는 많아도 삐뚤어진 아이들은 언젠가는 다들 바르게 찾아오더라구요. 포기하지 마시고 청소년 무료상담도 많으니깐 같이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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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12-08 pm 7:45:00
211.--.120.60 |
| 순간욱하는마음에 그랬겠죠ㅎ
너무속상해 하지마세요~~
요즘애들 욕을 잘하니
입에베어있다가 순간나왔을수있으니
반성할수있도록 한동안 말섞지마시고 거리좀두시다가 시간 좀 흐르면 조용히 한마디하시고 넘어가시면 어떨까요
어쨌든 내자식이니 품어안고 가르쳐야죠
남남처럼 산다는건 너무슬픈일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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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pm 6:00:00
125.--.6.3 |
| 자식한테 욕하는 거 부끄럽지 않으셨나요?
미안하지만 먼저 사과하세요.
자식이 아니라 남이라도 그렇죠.
자식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욕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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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12-10 pm 1:19:00
223.--.22.123 |
| 위에분 평소에 부모를 뭐같이 아는 아이는 뭔지
기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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