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1-14 pm 12:52:00
125.--.208.213 |
| 저는 되도록 수능관련소식은 안들으려고요
그냥 제 할일 하면서 시간보내고 있어요
아이가 혼자서 온전히 겪어내야하는 일이라 그저 응원만 할뿐입니다
저녁에 오면 축하하려고 케잌사놨어요
모두 고생하셨어요 |
|
|
|
|
2 ***
2019-11-14 pm 12:56:00
110.--.94.190 |
| 저는 오늘 휴무네요 일부러 쉬는게 아니라
원래 쉬는 날인데 차라리 오늘 근무가 낫겠다
싶어요
아이 오면 편하게 쉬에 해주고 싶어서 청소 중인데
손에 안잡혀서 자꾸 주저 앉게 되네요 ...
수능 끝나고 또 바로 논술 준비 해야되서
오늘 놀지도 못하는 아이가 안쓰러워요
그래도 후련은 하겠죠
저녁에 소고기 구워주려구요.... |
|
|
|
|
3 ***
2019-11-14 pm 1:24:00
220.--.40.13 |
| 초조함이 하루 종일 갈 듯 합니다
사무실에 몸은 있지만 맘은 어디 있는지 도통~~~
4시에 퇴근 할려구요
일을 하는건지 뭘 하는건지 머리만 복잡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요 ^^ |
|
|
|
|
4 ***
2019-11-14 pm 2:02:00
223.--.172.70 |
| 모두 잘 될꺼예요..
그냥 사는동안에 일부분이니 모두 힘내보아요~~ |
|
|
|
|
5 ***
2019-11-14 pm 2:29:00
223.--.203.220 |
| 어제 도시락준비를 하고 반찬4가지에 보온병커피ㆍ보이차 두개, 쿠키ㆍ쵸코렛 가지고 시험보러갔어요 가방보다 더 무거운 도시락~ 엄마의 마음을 도시락에 라도 전달하고 싶어서,,,아침 시험보는 학교앞에 제일 먼저 데려다주고 든든한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는 딸 뒷모습을 보는데 감정이 울컥 거리더라고요 ~ 시험 잘보고 오겠다고,,, 마치 체험 학습을 떠나는 것 처럼 들어가서는 교실에 아무도 없고 일등 했다고 톡이 오더라고요~
내스스로를 칭찬해주었어요 ~ 내가 대견하다고 ㅋ 수능시험을 최저 맞추려고 열심히 보고 있을 울딸도 대견하고~~ 오늘은 내가 그리고 울딸이 그리고 애 아빠가 대견한 날 이네요
|
|
|
|
|
6 ***
2019-11-14 pm 2:37:00
125.--.40.221 |
| 보내고 돌아서면서 독백했습니다
너와 나는 최선을 다했다,,, |
|
|
|
|
7 ***
2019-11-14 pm 2:57:00
222.--.53.175 |
| | 아이의 전화목소리 엄마하고 부르는소리만 들어도 오늘결과는 어땟는지 알것같기에 시간이 더기다려지네요~~ |
|
|
|
|
8 ***
2019-11-14 pm 5:16:00
117.--.13.225 |
| 작년 생각나네요
수능날 픽업하면서 바로 아웃백으로 ~~~
간만에 온식구 성적떠나서 그날 하루 맘편히 수다떨며
고생했다 했네요~
일년이 지난 오늘....도 그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마음이 참 이상하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