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0-07 am 6:39:00
125.--.6.3
실수한거 맞아요.
그분도 무척 속상하겠어요.
그분 성격 따라 다르겠지만서도
그렇게 남 입장 생각않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두고두고 몇년이고
마음에 맺히는 사람들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사과하심이 좋겠어요.
답글
2  ***
2019-10-07 am 7:37:00
119.--.202.113
제가 지인이라면 많이 서운하고
화났을 것 같습니다.
집문제로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
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사과해도 별 감흥이 없을거에요.
저라면..
지인 한명 잃으신듯요.
답글
3  ***
2019-10-07 am 7:53:00
125.--.134.26
실수 맞는거같아요
그지인보다 싸게 좋은집 사서 좋으시겠지만
어찌 4억짜리집이랑 2억짜리 집이 같을수 있겠어요
차이가 있겠죠
친한지인도 집지어 이사한지 1년이 넘었는데
돈도 엄청 들어가고 아직도 공사중이예요
하지만 손가는만큼 좋아지는게 집이더라구요
자재에 따라 비용도 천차만별이구요
단순 아파트가격이랑 비교하면 안될거같아요
저라면 담에 만나면 사과할거같아요
답글
4  ***
2019-10-07 am 9:27:00
58.--.216.55
실수하신거 맞아요.
솔직하다기보다 부러웠던 마음 심술로 푸신듯요.
그리고 살다보면 자재,단열...등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답글
  ***
2019-10-07 am 9:40:00
211.--.150.150
맞아요. 솔직히 심술이었던거죠.
5  ***
2019-10-07 am 9:46:00
125.--.121.46
실수라고 생각하신거....면 그나마 다행이구요
읽다가 놀랬던게
아무리 이것저것 걸르지않고 말씀 하신다해도
너무 고맙네 ~자기네 집짓는거 보구 나 절대 집 안짓기로 했고든~~~
헐 저같음 얼굴 표정관리 안되고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어 하고
거리 둘듯요
만나면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답글
  ***
2019-10-07 pm 12:00:00
1.--.179.5
22222
  ***
2019-10-07 pm 1:12:00
218.--.107.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6  ***
2019-10-07 am 10:43:00
121.--.131.93
와아.. 님 스무다섯살이라면 저런 실수는 애교로 봐주겠는데 너무 해맑으시네요 ㅎㅎ
그런데 악의가 있어서 한 말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 님이 깨달음을 얻어
고생 안하고 좋은 집을 산거라 만족스러워 기분 좋아 떠들다보니
타인에 대한 배려를 깜빡 했던거죠
저라면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귀엽게 봐줄것 같은데 ㅎㅎ
이왕 이리 된거 다음에 보시거든 솔직하게 그때 내가 너무 생각없이 내 기분에 들떠
말 실수를 했다 하시며 사과 하세요
아님 지금이라도 문자 해도 되고..
받아주면 좋고 아니면 인연이 다했구나 생각하고 쿨하게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나이 50 가까이 살다보니 마음 변한 타인 설득하기도 싫고 사람 인연 억지로 매달리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봐야 우리는 언젠가는 다 헤어지니깐..
답글
  ***
2019-10-07 am 11:02:00
112.--.183.186
동감입니다
  ***
2019-10-07 pm 12:12:00
121.--.131.93
원글속의 집 신축과정이 전형적인 업자 사기꾼들의 모습이라
맘고생 엄청 고생하셨을텐데 원글이가 생각없이 상처에
소금을 갖다 비볐으니 회복이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과연 지인 아닌 친혈육 이었다면 저렇게 고맙다 소리까지 튀어나왔을까..
그냥 누구씨 집 짓는거 보고 나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사버렸어 하면 될텐데
남의 처지가 본인과는 무관한 방관자 입장이 되다보니 그랬겠죠
저런 일로 고맙다니..
그건 너의 그 일이 나에겐 잘된 일이야 소리랑 똑같은데 원글이가 너무 몰랐네요
  ***
2019-10-07 pm 2:40:00
210.--.45.151
저 20대때......
절친이라는 친구가 그런 말실수 몇번 했어요.
먼저 결혼해서 다세대 연립살고 있는 저에게 자긴 아파트아니면 못산다고 하고요
딸낳은 제게..다음엔 아들 낳아야지 이러고
남편이 4살 더 많은데..늙었다고 그러고..
애교로 안봐지더라구요...
한번은 실수라고 생각되지만...매번 그러면 인성이 그렇구나 생각되네요.
원글님
글은 참 악의없이 그냥 말한것처럼 적으셨지만 40대가 넘어가는 나이에도
저런식의 말을 하는 분이라면 평상시에도 그럴거예요.
다만 아직 누군가에게 그걸 지적당해보지도 않았고
실수라고 느껴보지도 못했으니 모르는 것 같네요.
주변 사람들 속으로는 다들...어찌 평가하고 있을지 알듯합니다
7  ***
2019-10-07 am 10:47:00
223.--.36.156
정말 실수하셨어요.
저 같음 다시는 상대하고 샆지 않을거예요.
답글
8  ***
2019-10-07 pm 12:20:00
115.--.185.163
헐~~~~~~~~~~~~~~~~~~~~

''@@씨 한테 너무고맙네~자기보구 나 집절대 안짓기로 했거든ㅋㅋ''
이게 실수인가요? 그냥 평소 님 인성인듯. 얄미운 기회주의자 같아요.
속으로 내 상황을 얼마나 비웃었을까 싶어서 배신감까지 들겠어요.
상처에 소금 팍팍 뿌리시네요. 설마 저걸 농담이라고 한건가요????
저라면 다시는 상대 안해요. 사과하셔두요.
답글
9  ***
2019-10-07 pm 1:04:00
223.--.179.238
그분께 어쩌다 한 실수가 아니고
평소 님 인성이 글에서 뭍어나요
놀라고갑니다
답글
10  ***
2019-10-07 pm 1:57:00
210.--.45.151
윗분 말씀대로 평상시 그런 식으로 말하는 분이라면..정말 인성문제네요..
솔직하게 말한거라 하는데..
있는그대로 자기생각을 그대로 말하는걸 솔직이라 표현한다면 할말 없는거고
배려없고 예의없는거예요.
답글
11  ***
2019-10-07 pm 2:03:00
211.--.151.232
실수라고 지금 떠올렸다니
죄송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어디 모자란 분이 아닌가 의심되는 ... ㅠ
아니면 평소에 심술보가 맘에 그득하거나요.
그걸 여태 몰랐다가 나이 먹고나니
서서히 자기 반성이 되기 시작하나 보네요.
이제라도 반성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이제부턴 말을 뱉기 전에 한번이라도 생각 더 하고
조심하는 습관 들이세요.
답글
12  ***
2019-10-07 pm 3:08:00
211.--.133.210
뭐라 할 말도 없네요...제가 상대방이면 님 앞으로 안봅니다.ㅠ
답글
13  ***
2019-10-07 pm 3:34:00
61.--.217.183
원글님이 죄책감 느끼는 거 보니깐 그렇게 나쁜 분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짜 양심없고 남 잘되는거 못 보는 사람들도 많습디다..가책도 못 느끼고요.
님이 계속 그분과 잘 지내고 싶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 되고 미안하다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인간이고 다 실수를 하잖아요. 댓글 다신 님들도 다들 말실수 하신 적 있다고 생각해요.
마음속에 양심이 있어서 걸러내고 말을 하고 또는 반대로 얘기하기도 하잖아요.
원글님께 너무들 공격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하네요. 그러지 않아도 셀프 디스하고 있는데요.
답글
14  ***
2019-10-07 pm 4:31:00
175.--.23.170
원글이예요~많은 조언들 감사해요 오늘 아침 조언들보고 더더욱 미안해서 오늘 함께 만나서 차도마시고 제가 산집 같이 둘러보고..집을 한번지어본분이라 역시 다른것이 해돋는곳해지는곳 봐가면서 조언도 해주셨어요
제앞에서 저를 싫은내색 하나없이 같이 기뻐해주시는 지인보면서...속으로 울었어요ㅠㅡ넘 미안하고 감사해서..
지인분이 지금 마당조경중 이신데 제가 넘감사해서 작은소나무한그루 드리기로했구여 지인분 너무 좋아하셔서 제기분도 그나마 위로가 되었어요
제가 참복이 많은것이 매번 실수많이 하는데 그래도 속으론 싫을지언정 절대 제앞에선 내색들을 안하세요
ㅠㅠ 조언들 감사했구여 앞으로 더 조심할께요
역시 해오름짱이요ㅋ~~
답글
  ***
2019-10-07 pm 4:35:00
58.--.40.234
잘 하셨어요
님도 복 받으실거예요
바로바로 잘못인정하시고 바로 잡으시려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
2019-10-07 pm 5:22:00
121.--.130.58
다행이에요^^
좋은 분과 오랜 사귐 하세요
주택 사서 가신다니 부럽고 그곳에서도
좋은 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반성하는 태도도 훌륭하고 어쩜 그렇게 사람이 순수하신지 정신연령은 아직 중딩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ㅎㅎ
비난이 아니라 정말 귀여워서 그래요
전 님의 그 해맑음 이해합니다 ㅎㅎ
  ***
2019-10-07 pm 6:33:00
117.--.15.120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 가셨다 했더니 역시 독특한 캐릭터셨어요
미워할수없는 매력이 있으신 분이셨네요
새집에서 행복 누리소서~~
15  ***
2019-10-07 pm 6:08:00
211.--.151.125
정말 다행이네요. 평소 님을 알아서 그분도 너그럽게 받아주셨나봐요. 그래도 복이 많은 분이신가봅니다.
답글
16  ***
2019-10-07 pm 8:02:00
175.--.23.170
원글이예요..제가 실수를 했나?안했나?지인의 태도는 아무렇치 않았기때문에눈치도 못챘어요ㅜㅜ
해오름의 댓글들을 보면서....겉으론 내색안해도 계속 돈들어가는 상황들.. 어차피시작한거 끝을 봐야하는상황들...그덕에 나는 간단히 선택했던거 같고ㅠㅠ 왜 나는 여지껏 상대방 맘을 이리도 헤아리지못하고 사는것인지...조금더 둘러서얘기해야 할말을 왜 못하는지ㅜㅜ
사람이 왜이리 태어났는지..우리신랑이 제가 저 자신을 한탄하고 있으니 하는말이
''사람들은 어차피 당신이 어딘가 좀부족하단걸 알기때문에 그려려니 할꺼야~글케 태어난걸 어떻게해ㅋ''
놀리는것인지 위로해주는것인지...ㅜㅜ 암튼 주변사람들은 저를상당히 많이 이해해주고 있는것같아요
다행이 해오름이 있어 현실판단 해주실분들이 있어 저는 무척 다행인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답글
  ***
2019-10-07 pm 9:07:00
218.--.107.187
남편분이 정답.
아마 그 지인도 님을 잘알고 님이 악의로 한말이 아님을 알고 넘어갔을건데.
친하지 않고 님을 모르는 여기 우리같은 사람들은
기암하죠 ㅋㅋ
트레이닝하소서!!
17  ***
2019-10-07 pm 8:06:00
222.--.106.78
원글님은 미워할래야 미워할수없는 캐릭터이신듯~
답글
18  ***
2019-10-08 am 12:16:00
124.--.27.204
친정이 집짓고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ㅜㅜ
오해 풀게되어 다행이에요.
답글
19  ***
2019-10-09 pm 7:09:00
14.--.147.159
원글은 지인에게 샘나는 속마음을 다 하고 싶었어서 한것일 뿐이고
불편한 맘은 또 털어버리고 싶어서
여기서 한탄하는듯...
세상 쉽게 사시네요.
나이는 어디로 드시는지...
답글
20  ***
2019-10-12 am 8:21:00
125.--.79.162
독특한 캐릭터라는 말로 포장하기엔 너무 지나치시네요.
남을 배려하는 정서가 결여된 좀 모지란 분이긴듯요.
그러다가 한번 크게 당할수 있어요
이본은 지인이 대인배시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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