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20 pm 11:31:00
110.--.59.236
체력이 넘 딸려서 그만둘까 하고 있어요
체력 정말 부럽습니다
답글
2  ***
2019-08-20 pm 11:39:00
182.--.140.56
저도 40대 후반 재수생 아들, 중1 딸 둔 직장맘이예요ㅋㅋ 퇴근하면 넘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해요. 겨우 저녁 먹고 그냥 누워서 티비 봐요. 지쳐서 그대로 잠들기도 하구요. 모임도 체력 딸려서 거의 못하고 하더라도 주중에는 어림도없고 담날 쉴 수 있는 금요일로 잡아요. 노후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체력이 될 때 모아놓으려구요. 안그럼 정작 나이들어 쉬어야할때 돈 벌러 나가야하는데 그땐 정말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몸은 더 아플테니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한푼이라도 모아야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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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pm 11:49:00
58.--.107.70
아이들 나이가 같아서 반갑네요^^
전 놀때는 하나도 안힘들어요. 가끔 2차로 노래방까지 달려도 다음날 멀쩡히 출근하는데 오히려 퇴근후 집안일하고나면 너무 힘들고 체력이 딸려요 ㅜㅜ
그리고 퇴근후 집안일 하다가 누워서 티비 쫌 보고 자는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3  ***
2019-08-21 am 12:10:00
223.--.160.43
전 만나서 놀 사람이 없어요ㅠ
결혼일찍해서 가까이 사는 고등학교적 친구들은 초딩엄마들이고 나보다 더 술 못하고 집순이들이고.
통화랑 톡만 열나게하네요
전 고3엄마에 맥주500이면 뻑 갑니다
5년전 쭉 살던곳에서 이사를 와서 아는사람은 더 없구요

남편보기에도 제가 안됐는지 본인지인 술자리에 절 자주 부르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싫더라구요

퇴근후 매일 집이죠. 애 픽업하고 마트갔다가 애들 저녁간식챙기고..
어쩌다 나갔다오면 내 하루 내 에너지를 다 뺏기는기분이 들기도해요
일주일에 두번?
본인이 원하고 활력찾는다면 괜찮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좀 신기합니다
전 1년에 두어번이라 ㅎㅎㅎ
답글
  ***
2019-08-21 am 9:03:00
119.--.201.118
저도 거의 비슷한 데 모임은 한 달에 한번 정도
집에 제일 편하고 좋아요.
퇴근후엔 ㅎ
4  ***
2019-08-21 am 2:48:00
175.--.22.36
전 집돌이예요.
점심 약속만 잡는편이고
퇴근하면 바로 집에 옵니다.

1년에 두번 정도 저녁 약속 잡고
나머진 늘 집입니다.

사람들 자주 만나면 기가 빨리는 듯해서 싫구요
만나면 밥먹고 차마시고 2시간 이내로 헤어져요

전 제가 싫어서 안나가지만,
나가고 싶은데, 못나가면 것도 싫을 듯하네요...

주말은 가족과 보내고
평일 2번이면 하루 걸러 하루 나간다는
느낌이 드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할 듯해요
답글
5  ***
2019-08-21 am 6:46:00
121.--.117.250
저도 체력딸려서 혼자 쉬는시간이 제일좋아요. 대단한 체력입니다.
답글
6  ***
2019-08-21 am 7:08:00
58.--.70.40
체력도 좋으시고, 만날 친구도 있고 11시까지 술한잔 하고
참 부럽습니다.
근데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네요.
영업일 하시면 잘 하겠어요
가족들이 싫어라하겠습니다.반대로 내 남편이 일주일 두번씩 놀다 11시경들어와 씻고 잠자고 출근한다멘
이게 사는건가 생각들것 같아요.

노는게 좋다는건 가족 생각없이 내생각만 하고 살고 싶다는겁니다.
근데 혼자사는게 아니잖아요.
결혼을 했고 딴 가족이 있다면 배려하고 같이 시간보내고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술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늦게까지 만나더라구요.
한두달에 한번이면 몰라도 일주일 2회?
너무 많습니다.
답글
7  ***
2019-08-21 am 7:53:00
223.--.24.30
대학교 2학년 딸과 고2아들이 있는 40대후반 직장맘이예요
신랑도 저도 약속이 많았었는데 신랑은 일때문에 사람만나니 어쩔 수 없지만 저는 체력이 팍 꺾이는게 실감나네요
친구를 만나도 10시 전후로는 들어오고 싶고 담날 힘드니 술이고 약속이고 자제하게 되네요
주 2회는 필라테스가고 요즘 어깨가 아파 한의원가서 침맞고 집에 가서 얼른 씻고 쉬고 싶어요
설거지도 출근전에 하다가 식기세척기를 샀더니 너무 좋네요
고2 아들이 매일 12시 반쯤 오는데 못보고 자는일이 다반사예요 넘 피곤해요ㅠ
답글
8  ***
2019-08-21 am 8:47:00
110.--.94.190
저도 노는거 좋아하지만 솔직히
일주일에 두번은 넘 많아요
일주일에 한번도 많고요 제 기준에서는...

한달에 한번 정도로 남편과 대화를 해보세요
그리고 가능한 집안 일 좀 줄이시고
ㅡ 매일 하던걸 이틀에 한번만 이라던가... ㅡ
퇴근 후 휴식을 좀 해보시는게....
답글
9  ***
2019-08-21 am 10:53:00
210.--.45.151
저는 직장맘은 아니지만...
원글님 그정도가 즐거움이라면 해야지 싶네요.
입장바꿔 남편들..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과하지 않잖아요.
그 일주일 두번 밥도 못차려먹나요
답글
10  ***
2019-08-21 pm 7:26:00
125.--.79.162
1시 퇴근인데 집에 오자마자 2시간 자요.
제가 체력이 나쁜거지요?
자고 나야 개운해요.
40후반되니 체력이 급 딸리네요
답글
11  ***
2019-08-22 pm 12:59:00
39.--.152.160
일주일에 두번은 많은거 아닌가요 애도 어린데 ...전 한달에 한번 있을가말가에요 애가 대학생인데도 엄마가 송년회 하고 들어오면 싫어하더라규요 일년에 한번인데도.전 일끝나고 집에와서 쉬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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