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16 pm 3:57:00
121.--.117.250 |
| | 전 아직도 오선생 몰라요. 그래서 더 하기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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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8-16 pm 3:57:00
211.--.156.79 |
| | 에효 저도 그러네요 남자들이 초식남이 많아져선지 ...저도 리스 ㅜㅜ 님과 거의비슷해요 젊어 놀걸 ..후회만땅입니다 .. 다른 사이트보면 신혼부터 리스인 부부들 많던데 ㄱ건 아니니 위로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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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8-16 pm 6:03:00
211.--.131.48 |
| 저는 오선생 보다 그냥 로맨틱한 연애가 그립네요.
남편과는 의 상하고 맘 상해 몸이 안 동할거 같고요.
그렇다고 이 나이에 무슨 로맨틱이겠어요.
결혼 전에 아니다싶을 때 돌아서야 햇었죠.
그냥 상상만으로 끝입니다. 로맨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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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pm 8:27: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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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am 10:04:00
223.--.175.211 |
| 저도 로맨틱 원하는데 남자가없네요.
남편과시댁일로 싸우고 그럴때마다 물건던지고 개지랄하는 꼴보니 가까이 가기 싫은데 그놈은 자꾸 부부가 왜 따로 자야하냐는둥.....부부관계 적절히 해야한다는둥.....눈치도 개념도없는 놈과 정말 하기기싫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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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8-16 pm 6:14:00
175.--.151.96 |
| | 그러게말여요 젊을때 아무나 만나겨 놀걸 ..그게 뭐라고 아껴서 ㅜㅜ 이제 썪었네요 에고 내 신세야 ...내몸이 불쌍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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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pm 6:18:00
14.--.237.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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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8-16 pm 6:18:00
211.--.75.218 |
| 저랑 똑같은 경우라서 너무 반갑네요.
20살에 만나 첫남자이고 27살에 결혼..
몇년은 일주일에 한번 하고..
그래도 애는 둘 낳았네요.
애낳고 제가 잠자리 요구하니.. 딱 거절하네요.
여자로 안보인다고.. 그럼 앞으로 어떻게 사냐고.. 그랬더니
그냥 산다네요..ㅎㅎㅎㅎ 그러면서 각방..
제가 여자로 안보인데요.
전 모두 제 잘못인줄 알았고 많이 우울했는데
알고보니 다 온갖 드러운짓은 밖에서 다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ㅎㅎㅎ
밖에서 업소다니고 성매매를 하니.. 저랑은 안되는거죠..ㅎㅎㅎㅎ
마지막 관계한게 7년 전이니... 그리고 현재는 별거 3년차..
저도 아직은 섹x 하고 싶은 욕망은 활활 있지만..
별거생활로 다 끝난 사인데.. 남자는 없네요.
직장다니는데도 주변에 남자도 없고...
그냥 애둘 키우면서 소소하게 삽니다.
남자들은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여자 원하면 쉽게 살수도 있고
뭐 호빠도 있고 나이트 가면 원나잇도 한다는데
전 그럴 용기도 마음도 없고...
그냥 상상 속에서나 즐기면서 삽니다. 여자로써 참 불쌍해요.
누가 원나잇하자면 왠만하면 넘어가 줄 마음있는데...ㅋㅋㅋㅋ
없서요. 없서..남자가...ㅋㅋㅋㅋ
제 마지막 소원이 50되기전에 브레들리 쿠퍼랑 원나잇 해보는거요. T.T
두번도 아니고 딱 한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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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8-16 pm 6:48:00
117.--.23.146 |
| 오십 넘으니 그런 맘도 꺼져 가네요. 에효. 혼자서 정절 지켰어요.
ㅠ 남편 사랑해서가 아니라 애엄마니까 내 몸 욕되게 하진 말자 이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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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6 pm 8:36:00
218.--.107.187 |
| 대부분 님같아요.
성욕이 워낙 안강해서 불만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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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8-16 pm 8:46:00
223.--.215.33 |
| 이것도 노화 때문인지..
그냥 외롭고 슬퍼요.남편은 쎈편은 아니지만,
좋아는 해요.그래서 가끔은 하죠.
근데 그것보다 서로 교감..대화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넘 바쁜 남편, 집에서 피곤해 같이 대화하고 공감해줄 여유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외로워요.
하지만 절대 보채거나 뭘같이 하자고 안합니다.
피곤하면 쉬어~혼자갔다올게~
그래도 혼자면 쓸쓸해요.
같이 차한잔 마시고,내 감성을 이해 해줄 남편은 없는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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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8-16 pm 9:01:00
182.--.140.56 |
| | 그래서 바람 피우나보네요. 나이 오십에 언제가 마지막인지도 모르겠는데도 전 안하니 넘 편해요. 남편이 처음인데 마지막도 남편이겠죠. 그렇다고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한 것도 아닌데 남자한테 막 사랑받고 싶지도 않아요. 그럼 불행한건가요. 전 그리 불행하다고 생각진 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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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8-17 pm 5:38:00
39.--.152.160 |
| | 저도 리스 ..첫남자가 남편 ... 50넘었는데 갈수록 하고싶어요 넘 오랜기간 손을 안타서...그런지 스킨쉽하고싶어요 아이가 어리다면 껴안을텐데 대학샹들이니 안아달라해도 엄마 왜 이래하고 남편도 소닭쳐다보듯하고 ...넘넘 외로와요 누구라도 만나 사랑하고 받고싶은데 이 늙은 몸 어디가서 사랑을 받겟나요 ㅡ그래서 바람도 못피죠 .ㅡ넘 불쌍해요 내가 ... 젊어서 이쁠때 바람 필걸 차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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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8-18 pm 1:48:00
125.--.40.221 |
| 저도 리스로 오래되었지만 남편과 하고 싶은맘이 없고 참 편한데
그냥 자위하는게 편합니다 도구도 다양하다던데 그런건 모르겠구요
원글님처럼 그게 그렇게 사무치고 그러는것인지 의아해요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저도 첫남자였고 그때는 거의 그렇게 결혼하고 애낳고 하였으니
왜 유행만 앞서갔고 연애를 그렇게 하지 못했나 후회되고 젋음을 돌이키고 싶지만 다시태어나야지 어쩌겠어요
근데 여기서는 부인이 안해주면 남편이 밖에서 한다 십중팔구 바람난다 그러는데 원글님 남편은 밖에서 해결하시는거 같으시나요
전 애정이 없어서 그런가 아직 내일로 다가오는 상황이 닥치지 않아서 그런가 별 관심이 없네요
기분좋을때 껴안고 뽀뽀도하고 쿡쿡찌르고 까르르하기도하고 그러긴 합니다
저도 20대 한창때에는 지나친 인연이 참 많았네요 세어보면 스무명은 넘는듯해요 섹스만 안했지
집안좋고 학벌되고 미모되고 눈도 높아져 자뻑도 있었어서 쉽게 주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나마 골라서 한놈도 살아보니 그닥 이고요..지나간 인연중 유독 생각나는 사람들 몇명 있어요
비주얼이 근사했지만 능력이 안되어서 제가 피했던 상대들이네요 찐한 연애라도 해볼걸 순결지키며 살았었나 바보같이
하지만 이젠 지나간 과거고 추억일 뿐이죠
지금이라도 남편한테 허락하면 계속해줘야될거 같아서 귀찮고 싫어요
남편도 오십중반 되어가니 하나안하나 뻔할겁니다ㅎㅎ
나이먹으니 산뜻한 젋은애들 보면 힐링되네요 저도 그러니 남편은 오죽하겠습니까 지도 남잔데..
그냥 동지애로 다독이며 어금니 물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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