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8-05 pm 10:56:00
220.--.1.14
저도 등산가는거 돟아하는데 요즘 날씨가 넘더워서
못가고 있어요.
일주일에3번은 꼬박 꼬박 다니는데 무릎은 그닥인데
허리가 안좋네요.
날씨땜에 당분간은 해질 녁에 걷기만해야겠어요..
답글
2  ***
2019-08-06 am 12:38:00
121.--.130.48
뭐던 중독은 무섭지만 산중독도 경험상 무섭더군요
제가 한창 산에 빠졌을 땐 동호회 가는것만으로도 성이 안차서
혼자서 길도 없고 인적도 드문 그런 산을 서너시간씩 누비고 그랬어요
산행 중에 사람 한명 안보이는 평일날에..
남편이 걱정 많이 해서 전화도 해주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제가 왜 그랬나 싶은데 그땐 산이 너무 좋아서 위험한지 알면서도
무서움도 없이 그렇게 가고 싶더라구요
지금은 저도 무릅 아파서도 산에 못간지가 몇년 되었는데
제 경우는 원래 무릅이 안좋은데 등산을 하다보니 더 나빠졌어요
산 좋아하더라도 오래 산에 가고 싶으면 무릅 아껴가면서 쉬엄쉬엄 다녀야 하는것 같아요
답글
3  ***
2019-08-06 am 6:25:00
1.--.190.231
산에 다니는사람보면 다 무릎이 안좋더라구요
너무 자주 가시네요 형님요 진짜 중독되셨네요 ㅎㅎ
적당히가 어려워요
산이 일반운동보다 많이 힘들더라구요운동량도 많구
답글
4  ***
2019-08-06 pm 5:53:00
116.--.155.95
산이라고 험한 산 아니고 동네 뒷산등이면
좋더라구요.
아마도 산때문에 무릎이 안좋다기보다 나이가
들면 무릎도 눈도 다 안좋아지니 걷기나 수영을
권하긴 하던데요.
운동만이 살길이라고 뭐든 꾸준한게 좋다더라구요.
저 아는 정형외과 의사는 아프다면 운동 안하면
휠체어 빨리 타는 거라고 말하더라구요.
주변에 황톳길있는 산이 있는데 매일 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아는 언니랑 친구는 큰수술후 매일 산에 다니던데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부터 운동이 생활이더라구요.
살 안찌고 마른 체질이나 더 운동을 안하던데 빨리 늙고
주름도 빨리 생기고 나이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운동으로 무장(?)한 몸은 건강하게 늙는데 노동으로
안찌는 몸은 폭삭 늙는다나봐요.
답글
5  ***
2019-08-06 pm 11:22:00
223.--.162.194
산 조심하세요
젤무서워요
물론 바다도 병원에서 등산하다
허리다쳐 119로 실려와 입원하신분
봤어요
그분핸펀없었음 어찌했을까요
밤은 되가고 이구
인적없는 곳은 더더구나 안되고
항상과하면 안되고 인적있고 험한산말고
낮은 구릉에 운동할수 있는정도의 산을 다녀야
하는거 같아요
답글
6  ***
2019-08-08 am 11:22:00
121.--.211.183
ㅋ 등산바람 불면서 정형외과만 호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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