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7-30 pm 8:54:00
211.--.92.242 |
| 짐 싸고 풀고 이동하고 이거 넘 싫어라 하는 1인입니다
다시말해 여행 안좋아해요 ㅎㅎ
아이 어릴 적엔 어쩔 수 없이 콘도잡아 워터파크 다녔고 좀 큰 후론
수영풀 갖춘 펜션 잡아놓고 남편 딸려보내 아이 거기 풀어놓고 일단 푹 쉬고
바다낚시나 갯벌에서 조개캐서 가져와 구워먹거나
사온 고기 바베큐 해먹으며 소주 한 잔 하는 게 휴가입니다
집 더러워질 염려없고 주방일 안해도 되니 그거 하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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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7-30 pm 9:21:00
220.--.180.244 |
| 아이 중학교간 뒤로 여름휴가를 간 적이 없네요
애들이 가고 싶어하지 않아서 부부끼리 갈 일도 없고
애들 커도 휴가를 같이 가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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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pm 9:34:00
211.--.92.242 |
| 1번 댓글이
아이 중등가니 핸펀하느라 엄빠와 안놀아주지만 ㅎㅎ
그래도 집 나간다는 건 좋아라 해서
손바닥만한 수영장이라도 아빠랑 재밌게 놀고
민물 낚시터라도 가 손맛 보여주고 손수 캐온 조개 구워 초장에 찍어주면 잘 먹고
공부할 필요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좋아하더라구요 ^^
고등은 기숙사라 요즘은 노견이 델꼬 부부만 살짝 휴가갑니다
강아지 입실가능 펜션으로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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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7-30 pm 9:28:00
125.--.121.46 |
| 저도 나이들엇나 애들크니 별 감흥이 없어요
그래도 아들들이라
팬션에서 고기구워먹고
(다 버리고오니까...불도 다 피워주구요)
술마시며 쉬는거죠
그 뒷날은 근처 래프팅하고 맛있는거 먹고오네요
아니면 반대로 휴가 따로 안나가고
서울시내 호텔잡고 명동 시청 등등 돌면서 오로지 먹고 마시다
마지막까지 치맥 한잔 수다 삼매경이요
잼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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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7-31 am 12:07:00
125.--.134.26 |
| 아이들 크고나니 가족여행 잘 안가게 되네요
어쩌다 가게되면 아들들이라 주로 맛집투어해요
예전엔 바리바리 싸들고 갔던거 같은데
언젠가부턴 고기구워 먹는것도 귀찮더라구요
여벌옷만 챙기고 맛집검색해서 세끼 다 사먹어요
저희가족이 제일 좋아하는곳은 속초
속초가 맛집이 많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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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pm 12:57:00
223.--.131.85 |
| 괜찮은 피서네요
시원한 식당에서 맛난 밥을 먹는거!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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