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6-24 pm 10:59:00
115.--.144.150 |
| 그누구보다 우선 님께서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해주셨음 좋겠네요
타인들에게 인기없고 주눅들었다 생각되는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고 그냥 ''애썼다''하면서 보듬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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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pm 11:23:00
219.--.168.97 |
| 정말입니다 스스로를 아껴주어야지 주변 상황에
주눅들면 상대도 나를 함부로 여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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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6-24 pm 11:42:00
121.--.131.2 |
| 남들 미움은 없는데 부모님 특히 엄마가 나를 싫어했어요
몇년 불효로 갚아주고 사니 속이 시원하고
제 자신을 제일 사랑해주고 살면서
자존감도 많이 회복 되었어요
님을 위해서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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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6-25 am 12:38:00
59.--.132.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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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한테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동안 문제있는 사람들만 만나오신, 한마디로 인복이 없어서 그래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이렇게 나를 돌아보는 능력이 있으신것만 봐도,님은 충분히 자신감. 자존감을 키울 수 있어요
지금부턴 타인을 만족시키는 삶이 아닌 내가 만족하는 내 삶으로 조금씩 변화를 줘보심이 어떨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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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6-25 am 12:45:00
125.--.6.3 |
| 저도 님같은 생각속에 자랐고 많이 힘들었어요.
가족가운데 사랑을 말그대로 못받았어요.
뭘해도 무슨 말을 해도 예쁨받고 신뢰받는 형제들가운데
미운털 박혀 항상 주눅들어있고 눈치 살피고
말도 항상 고민하다 겨우 하고 그래도 오해받고 그랬네요.
친구들 사이에선 착하다는 말도 늘 들었지만
그만큼 기를 못펴고 남좋다는 거 다 맞춰주고 살았기 때문이고
그랬다고 돌아오는 대접이 내가 그들에게 해준대로가 아니란걸
아주 오랜 시행착오끝에 처절히 깨닫곤
그런 허튼 노력 안하려고요.
어차피 이래도 별로고 저래도 별로이고
내가 해준대로 돌아오길 바래봐야 소용도 없고
어느 누구도 날 존중해주지 않으니
이제부터라도 내 기분 존중해주고
내마음 내가 지키고 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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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6-25 am 10:59:00
110.--.2.161 |
| 12:38:00 님 따뜻한 말씀에 제마음이 다 숙연해지네요 천사이신것 같아요
저도 한평생 천덕꾸러기처럼 남들한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밟히기만 하면서 살았어요
가치없는 내인생... 우울증이 심해서 죽어버릴까 이생각도 많이 했어요
가장 큰 원인은 어릴때 날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한테 제대로된 애정을 못받아봐서 그런것 같아요
내 존재의 근원인 내 부모 ... 내부모한테서 조차도 인정도 못받고 사랑도 못받은 나는
그어디에도 뿌리내릴수 없는 부유하는 갈대같은 존재라는 생각 자꾸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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