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4-15 pm 3:09:00
61.--.170.204 |
| | 앉아있던 서있던 무슨상관인가요? 댁이 더이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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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4:05:00
124.--.198.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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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4-15 pm 3:12:00
1.--.171.22 |
| |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앉아계시겠죠. 나도 나이들면 젊은사람들이 저런 눈으로 날 쳐다보면 어쩌나 살짝 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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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3:13:00
119.--.20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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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4-15 pm 3:15:00
39.--.89.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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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4-15 pm 3:18:00
210.--.45.15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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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4-15 pm 3:18:00
106.--.0.24 |
| 뭐 예전에야 노인분들 가실 데가 없어
파고다 공원에 모여 계셨다만
요즘엔 맥날, 버거킹에 노인분들 많이 계시더라고요.
저렴히 요기도 하시고 커피도 마시기 좋잖아요.
스벅에도 간혹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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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4-15 pm 3:28:00
175.--.37.5 |
|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그런데에 혼자 오시면 안되나요?
저도 볼 일 보다 출출하면
그런 패스트푸드점에
가끔 혼자 들어가서 먹을 때 있는데,
저 늙으면 혼자 가면 안되는건가요?
나이 제한이 있는 곳도 아니고,
꼭 약속 있는 사람만 가야 한다는 법도 없고,
혼자 가지 말라는 법도 없는데,
약속 있는 젊은 사람만 가야 하나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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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4-15 pm 3:36:00
106.--.0.24 |
| 촌스런 마인드네요.
노인분들은 노인정에만 있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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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4-15 pm 3:50:00
223.--.27.162 |
| 요즘 어딜가나 할머니할아버지 천지입니다
전철에도 반이상이 노인이구 패스트푸드점도
마찬가지고 전철의자에 이유없이 앉아계시는분도
많구 하여간천지에 노인이라 대수롭지도 않네요
나도 앞으로 십여년후면 그나이될텐데 부지런히모아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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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4-15 pm 3:51:00
223.--.27.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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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pm 4:02:00
175.--.37.5 |
| 노인들이 할게 없는게 아니라
할 생각을 못 하는거죠.
큰 병에 걸렸거나,
혼자 거동 자체가 힘들거나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분들 아닌 담에야
할거 없어 못 하진 않죠.
요즘 구나 시에서 하는 노인 복지관에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엄청 많아요.
그런데에 가면,이것저것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도 많고,운동 시설도 있고,
의무실도 있고,
밥도 1500원인가 2000원인가 해요.
저희 엄마도 일주일 동안
프로그램 다 짜여서 이것저것 배우시고
운동도 하세요.
가끔 거기서 만난 친구분들이랑
외식도 하시고,
가까운데 놀러도 다니시고 그러셔요.
웬만한 젊은 사람 보다 더 바쁘십니다.
저희 시댁 어른들은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안에서 자식 바라기만 하고 계시는데,
그거 본인에게도 안 좋고
자식들에게도 부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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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pm 4:08:00
39.--.89.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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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pm 4:35:00
175.--.37.5 |
| 제가 윗 대댓글에도 썼잖아요.
큰 병에 걸리시거나,
혼자 거동 자체가 힘드시거나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분들 말고 라고요.
그런 분들은 못 하신다는게 맞죠.
제 말은,그 외의 분들은,
큰 돈 안 들여도 할 것들은 많다는거죠.
패스트푸드점에 오실 정도면
님이 말씀하신 그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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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4-15 pm 4:17:00
112.--.82.45 |
| 적응해야되요 할 일이 있든 없든 어쩔 수 없어요
전에 미국에서도 한인노인이 맥도날드 와서 하루 종일 앉아있다 인종차별건으로 말이 있었잖아요
도서관에 갔는데 큰 책상에 두 명 빼고 다 남자 노인분들이었어요
그냥 신문보고 눈감고 있고 그러더라구요
정작 책가방 들고 온 애들은 자리없어서 나가고
그렇다고 뭐라 할 수는 없죠 그걸 보니 도서관 가기도 싫어지긴
하더라구요 뭐랄까 축 쳐지는 느낌
근데 마음 고쳐먹으려구요 이제 셋 중 하나는 노인인 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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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pm 4:26:00
223.--.27.156 |
| 저희딸이 지난토.일요일 도서관가니반이
할머니 할아버지라해서 뭐라는거야 했는데
진짜인가보네요 시험기간인데 학생들은
못들어가구 자리하나씩 차지하고 핸펀 하시거나
신문본다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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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6 am 3:25:00
211.--.103.32 |
| 제 친정아버지도 도서관에 잘 다니시는데
시험기간엔 가시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그 기간만큼은 학생들한테 자리 양보하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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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4-15 pm 4:53:00
116.--.97.129 |
| 도서관 1층 열람실은 전체가 경로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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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4-15 pm 5:01:00
223.--.216.112 |
| 앞으로 10년뒤에는 더 심할듯요.ㅠㅠ
우리까지 추가될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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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4-15 pm 5:02:00
223.--.216.112 |
| | 10년뒤 우리 60정도 되는데 젊은사람눈에는 노인으로 보이겠죠?지금도 어딜가나 노인 천지 지하철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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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5:18:00
116.--.254.7 |
| 그렇겠네요..
왠지 활기없고 늘어진 분위기 같을 거 같아요..
늙어도 젊게 하고 다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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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04-15 pm 5:13:00
116.--.2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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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9-04-15 pm 5:17:00
175.--.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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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9-04-15 pm 5:38:00
180.--.80.84 |
| 큰일입니다.노인들 천지니..세월은 금방 흐르고 노인이 된다 생각하니 우울해집니다..
적당히 살고 가고픈데 ..어텋게 살아야할지 고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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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9-04-15 pm 5:47:00
1.--.34.126 |
| 의료기술은 좋아지고 죽을노인들도
다 살려놓으니 여기저기 노인들 많죠
저희도 양쪽으로 4남매씩인데
양쪽으로 두집빼고 다들 부모님들 살아계세요
제가 50줄인데도요
다들 80줄은 되셧을꺼에요
맥 버거킹아니어도 이제
어딜 가나 노인들이죠
요양병원도 무지많고 (여기 경기도외곽)
이제 저희 형님들 남편분들 같은경우
벌써 환갑이니 준노인네라고 놀리는데
곧 몇년후 내모습이네요
아후 어떻해야 꼰대소리 안듣고
세월에 발빠르게 대처할지
신제품 나오면 써보고
핸폰 새기능 얼른얼른 익혀두고
기타등등 할꺼 많아요
건강은 기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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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9-04-15 pm 6:52:00
125.--.134.26 |
| 저는 햄버거 드시는 할아버지 젊어보여 괜찮던데
이상하게 보시는분도 계시군요
오랫만에 종로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온통 노인들 천지 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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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pm 7:07:00
211.--.176.77 |
| 종로 맥도날드는 젊은사람이 들어갈자리가
없어요 지하철화장실도 완전 난장판이구
다문열고 볼일보구 집에화장지가없는지 그
먼지나는걸 둘둘말아 가방에 넣어가서 화장지
쓸래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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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9-04-15 pm 8:07:00
211.--.238.150 |
| 그 분들이야말로 찬 봄바람 피해 따뜻한 커피 마시며 앉아 쉴곳 필요하잖아?
난 이딴식으로 말하거나 글쓰는년들 정말 역겹더라.
욕 먹기는 싫어서 돌려말하면서도
얌체처럼 결국 지 의도를 슬쩍 흘리는 년들.
머리는 장식인가.
노인네가 척추와 관절과 근력이 좋었다면 산을 찾았겠지.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니 실내를 찾고, 사람과 활기가 그립고 돈은 넉넉치 못하니 패스트푸드에서 커피 한잔 하며 사람 구경하는게 그리 눈꼴 시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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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9:41:00
121.--.121.160 |
| 야 원글 다시 읽어라 노인네 버거킹 오지말라고했냐
나이가 몇인데 대놓고 욕하니 보는 사람이 몇인데
니가 더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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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pm 9:52: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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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pm 11:06:00
116.--.97.12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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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9-04-15 pm 8:55:00
221.--.188.233 |
| 젊은학생들도 오래있던데요
이어폰끼고 공부하고 책보구요
우리도 노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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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9-04-16 pm 1:17:00
211.--.14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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