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2-20 am 11:10:00
125.--.208.213
에유..아들같은 청년의 포옹으로 마음이 가라앉았네요
무슨 일로 그러셨을까...
답글
2  ***
2019-02-20 am 11:14:00
27.--.9.64
저는 청년이 무슨 말을 속삭여서 다독였는지 궁금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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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pm 12:45:00
219.--.137.32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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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pm 2:01:00
27.--.9.64
대댓글님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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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pm 4:24:00
219.--.137.32
이 청년은 ㄱ씨에게 다가가 오른손으로 목 뒤를 감싸며 어깨를 토닥거렸다. “그만하세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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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pm 5:22:00
27.--.9.64
청년이 들리지 않는 소리로 ㄱ씨에게 몇 마디 속삭였더니,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던 ㄱ씨는 고개를 숙였다. “예”라고 청년에게 답했다.

저 마법 같은 속삼임의 말이 무엇일지 궁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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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pm 6:20:00
125.--.134.26
중간댓글 쓰신분은 글을 반만 읽으셨나봐요
청년이 들리지않는 소리로 ㄱ씨에게 속삭인 말이 무엇일까 궁금하다는 얘긴데요
3  ***
2019-02-20 am 11:32:00
125.--.134.26
무슨말을 했을까....
사람마음을 보듬을줄아는 마음 따뜻한 청년이네요
그모습 상상만으로도 울컥해집니다
답글
4  ***
2019-02-20 am 11:52:00
211.--.120.60
넘감동적이네요
참 멋진청년이네요
그리고 그 중년도 안쓰럽구요
세상살이 너무 힘에겨워. 감정이폭발한거같은데
청년의. 위로에 감정이 진정된거아닌가싶어요
답글
5  ***
2019-02-20 pm 12:50:00
219.--.137.32
기사 댓글에
"모두가 약자인데 한번 안아주고 토닥여주자구요"
청년도 댓글도 보니 40대 어른인 나는 애같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이랑 사이 틀어져 카톡으로 다툴때 있는데 남편이
"그만해"이러면 기분 나쁘던데 "그만햇!!"이렇게
들렸을까요..?;;
답글
6  ***
2019-02-20 pm 6:31:00
219.--.137.32
마음을 읽어주기가 힘든건데요.
대화할때도 답을 주기보다,맞장구 쳐주는거 보다
'힘들었겠다'얘기해주는게 마음을 읽어주는 거라는데요.
친구가 남편욕 막 한다고 나쁘다,이렇게 하라기보다
힘들었겠다 했더니 주저앉아 울던데 그때 너무 위로가
되었다고 해요.
그 ㆍ 러 ㆍ나 가족한테는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아마도 그분도 젊은이의 몇마디가 위로되었지 싶어요.
따뜻한 젊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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