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2-20 am 12:19:00
180.--.80.84 |
| 나이가드니 추억이 그리워져요.
잊혀진 인연은 흘려보내라하는데.
그게 저도 잘 안되요.
가슴이 아리고,자꾸 돌아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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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2-20 am 12:25:00
175.--.15.103 |
| 원글님이 정이 많은 성격이시네요
그런맘이라면 다시 연락해서 잘 지내보셔도 좋을것 같은데요
아직 젊으신분 같으세요
저도 뜸하거나 연락없는 이웃이나 친구들이 생각날때도 있었는데 곧 오십이 되는 나이다보니 그냥 귀찮다는 생각뿐이네요
다시 만나서 머가 있을까 싶고 희망 기대 이런것들이 아예 없다는것이 참 슬프네요
사실 혼자 지내면서 아쉬울게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연락 오는 사람들이나 가끔 만나고 내가 막 노력하지는 않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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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am 1:29:00
121.--.1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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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2-20 am 2:41:00
219.--.137.32 |
| 저도 가끔 그래요.
시간이 지나니 마음도 진정되고 여유가 생기나봐요.
그렇지만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고 또 엮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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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pm 12:29:00
121.--.131.54 |
| 다시 엮이어 보니 결과는 좋지 않았어요
사람 안변하는 거 맞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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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2-20 am 8:11:00
117.--.26.168 |
| 나이들어 서로 싸우기까지 하나요.
여자들이 대개는 틀어지면 뒷담화하고
그러다가 멀어지던데
싸웠다고 하시니 ..
그냥 말이 그렇단건지 실제 언성 높여가며 싸웠단 건지요.
그래서 끝은 좋아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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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2-20 am 8:58:00
125.--.134.26 |
| 그냥 멀어져도 연락하기 힘든데 싸우기까지 했다면
관계회복이 힘들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초등때 5년정도 친하게 지낸 사람이 있는데
싸운적은 없지만 가까이 지내면서 제가 실망한것도 있고그사람도 제가 맘에 안들었던것도 있었겠죠
자연스레 멀어져서 이제 길가다만나면 인사정도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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