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7 pm 2:20:00
59.--.16.88 |
| 토닥 토닥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길이 더 아득해 보이잖아요.
잠시만이라도 짐을 내려놓고 쉼호흡을 하세요.
돌째가 어린 듯 한데 그래도 님은 해오름에라도 하소연 하지만 둘째는 그나마도 못하고 방치되어 있잖아요.
애를 써도 안되는 큰애에게는 한 발짝 떨어지시고 둘째를 보듬어주세요.
물론 엄마로서는 큰애를 버리라는 얘기는 아니고 얘기해봤자 안 듣는 경우에는 한 템포 쉬고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시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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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07 pm 2:47:00
39.--.239.61 |
| 남편분땜에 더 속상하시겠어요ㅠ
딸아이 미우셔도 목소리높여 혼내고 미워함 더 할거예요
힘드셔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요
버릴수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꾹 참고 자식들은 잘키워야하니 노력하며 살아요
힘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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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07 pm 3:28:00
211.--.147.147 |
| 술담배는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다 배웠을까요?
엄마도 나가 버느라 아이가 방치된 시간이 길었을까요?
집에서 못찾는 안정감을 친구들에게 느꼈을까요.
안타깝네요.
아이 마음도 오죽이나 힘겨웠으면 어린 나이에 술담배에 의지했을지.. 그보다 더 염려스런 건 또래 친구들이 그렇게 담배 같이 피는 애들과 어울리면 더 끊기 어렵다는 거에요.
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에도 담배 피는 애들은
피웠는데요.
공부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여자애들도 중고등학교 때부터
피는 애들도 드물지 않더라고요.
참.. 해드리고픈 말들이 있긴 한데
그렇게 중고등 때 담배하고 남자들과 심지어 합숙?까지 하며
놀던 애들도 달라져서 어른 돼 사회생활 잘하고
직장도 잘 다니는 경우도 보곤해요.
외려 그 반대들도 있고요 ㅠ
참 그런거보면 인생이란 알 수 없어요.
그러니 넘 낙망하지 마시고 힘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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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07 pm 5:03:00
218.--.107.187 |
| 그래도 부모말에 술은 끊겠다고 하네요?
살살 구슬려 차근차근 가르쳐야져 뭐~
요즘 진짜 애들 키워먹기 힘드네요
질량 불변의 법칙을 함 믿어보자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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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6:46:00
211.--.147.147 |
| | 질량 불변의 법칙이 아니고 ㅈㄹ총량의 법칙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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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8:56: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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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07 pm 9:53:00
211.--.198.135 |
| | 아휴..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남자아이인 울아들.. 담배문제로 아빠가 엎드려 뻗쳐시켜 허벅지 엄청 팻던 기억이.. 딸이라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아이 전체 인생을 두고 봤을때 아무것도 아닐수 있어요. 커가는 과정에 한부분이라 생각하시고 지켜볼수 밖에요. 애키우기 참 힘드네요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그런애들이 커서 자식낳으면 후회하고 엄마한테 더 잘하지 안을까요. 다 자식키우며 그런 맘고생 안하는짐 별루 없으니 힘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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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07 pm 10:09:00
124.--.108.112 |
| 원글님 똥감(동감)이네요
가족들 지들알아서 잘산다면
내자신부터 어떻게좀 사라졋음 좋겠어요
사라져라 뿅 하면 바람이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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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1-07 pm 10:16:00
222.--.185.43 |
| 술담배보다
술담배 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미래가 어긋날까 고민되겠어요.
너무 술담배만 보지말고
고민이나 하고싶은 일에대한
대화를 해보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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