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7 pm 12:53:00
222.--.114.188

쇼파를 천만원짜릴 사줬는지 삼백을 사줬는지 시모가 어떻게 알아요?
님이 말안함 되는거죠
설혹 알게되면 이사때 천 주셔서 나도 300쇼파사줬다하면 되는걸요
남편이 전달자이면 남편 입막음을 잘하던지
남편 모르게 친모한테 사주던지요
그런데 친정입장서 사위 모르게 사주는 딸 안좋아하니 저라면 당당히 사주겠어요
남편 군소리하면 엄마가 줬던 천만원서 사주는거라하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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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1:00:00
218.--.107.187

그건 님 친정모친이 옳바르신거구여
사위 모르게라도 많이 갖다주면 좋아합니다
함정은 지금은 남편몰래 여우같이 하는게
스스로 영리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공짜는 세상에 없는 법이란걸
자식을 통해 깨닫게 되죠
원글이야 뭐 친정서 많이 도와주셨다면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거죠.
숨기지마시고 친정서 이래저래 주셔서
도리로라도 해야한다 쎄게 나가세요.

2 ***

2019-01-07 pm 2:36:00
1.--.174.64

그런걸 왜 시부모한테 말하죠?
더군다나 큰 돈을 준 거도 아니고 전자제품이나
가구 사준건 부부만 알면 되지 않을까요?
시부모가 알아도 뭐라 말하건 신경 안쓸 거 같아요.
남편이 시부모 에어컨을 사주건 침대를 사주건
신경 안쓰는데 비슷하게 친정에 사주고 싶을텐데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신경 쓸 일은 아닌 듯요.
집안행사등에 양가 같은 거나 같은 금액이나 같은
봉투 드리는데 집안행사 아닐땐 친정쪽에 개인적으로
얘기 안하고 사드릴때가 많은 거 같아요.
시부모 경제력 안돼 형제들 돈 모아 다달이 드리는데
따로 남편한테만 돈 빌려달라 문자 보내고 따로 보내고
하는걸 알게 됐는데 아이 학원비 50 아끼려고 싼 학원
으로 옮긴 거 생각하니 그건 화가 나긴 하더라구요.
쓰는 사람이 따로 있다 생각하니 기운은 빠지더라구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니라면 당당하게(?)사드릴 듯요.

답글

3 ***

2019-01-07 pm 2:47:00
180.--.113.30

말 안해야죠.
하얀 거짓말이란 것도 살면서 필요하잖아요.
부부간에 비밀이 없어야 한다며 시시콜콜 돈얘기부터 모든걸 얘기하는 언니네 맨날 싸우구요.
전 남편이 들어서 기분 좋은 말만 하려하고 대부분 묻지않음 얘기안해요.
특히 돈문제와 애 문제, 애한테 드는 돈 액수, 친정, 시가에 가는 돈문제 등등요.
저희 부부 사이 엄청 좋습니다.

답글

4 ***

2019-01-07 pm 2:55:00
1.--.190.231

친정서 그리 받았는데 할말없을것같아요

답글

5 ***

2019-01-07 pm 3:19:00
117.--.28.112

거짓말이 필요한일이 아닌듯합니다. 그냥 말안하면 되는겁니다.경제권을 누가 쥐고 있느냐의 문제인듯..

답글

6 ***

2019-01-07 pm 3:32:00
1.--.174.64

소파 사주고 시가 이사때 소파 사주면 되지요.
부부싸움 할 필요없이 양쪽 똑같이요.
시어머니 귀에 들어가게 하는게 이상하지요.
뭐 사줬냐 물어보는 시어가 이상하니 아예 말을
전달 안하는게 좋겠어요.
나이 들어 말조심하고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라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하고는 말을 안섞는게 나아요.

답글

7 ***

2019-01-07 pm 3:56:00
61.--.177.173

차라리 다른 형제한테 사주라 하고 님이 형제한테 돈을 남편 몰래 주세요
신랑 모르게 할려면.
아들 고생하는데 전업 며느리가 처가에 뭐 해주면 좋아할 시부모 없어요
남편들도 좋아 안하구요
남편도 그게 불만이니 자기 부모한테 이야기 하겠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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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6:59:00
211.--.131.177

받아놓고 쌩까는 거네요 ㅋ

8 ***

2019-01-07 pm 6:56:00
125.--.79.162

시모에게 안알리는건 충분히 이해되나
왜 남편 몰래하나요?
1000 받았던거 이번에 300만 드린다 하세요.
쇼파 사드린다하지 마시고.
어차피 쇼파는 친정 어머니가 고를거잖아요.
그런데 쇼차는 쫌 저렴한걸로 하고 안마의자는 어떨까요?
전 너무 갖고 싶거든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