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6 pm 10:35:00
182.--.140.56
속은 상하시겠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힘든 고등생활 무시히 마치고 선생님께 감사인사 드리는 날인데..졸업식이 원하는 대학 합격한 아이들만 가는 거 아니잖아요. 저의 아이는 수시 다 떨어지고 정시도 힘들거 같아 재수학원 선행반 지금 다니고 있어요. 저희는 다 가서 축하해주려구요.
답글
2  ***
2019-01-06 pm 11:30:00
180.--.113.30
과 낮춘다고 다 합격하나요.
졸업식에 자존심 세우러 가는것도 아니고 나보다 못한 애가 과 한참 낮춰 서울대에 목매어 갔다 얘기하는거 보니 간들 좋은 기분 아니겠네요.
내 자식 떨어진건 속상해도 남의 애 합격은 축하해줘야죠.
서울대에 목맨 애라니..
그런 원글은 왜 자존심상해 졸업식 갈까말까 고민해요?
원글이 목 안매면 원하는 좋은과 걸렸음 원하는대로 됐구만.
글에서 오만함이 느껴지네요.
그냥 반수할건데 졸업식 갈까말까 고민된다하면 될걸.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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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7:11:00
211.--.131.177
뭔 이런댓글? 서울대도 과마다 천지차이에요 몇년전까지 낮춰서 서울대 갔지만 요즘은 소신지원이 많아집니다 서울대 공대붙어도 지방대 의대 지원하구요 사울대 종교학과 붙음 연대경영 지방대 치댜 가요 (교차지원)원글 아닌데 울애도 원하던데 못가고 다른데가서 좀 그래요 성적 낮은애랑 결과적으로 같은 대학가는 것도 묘하게 기분 나쁘구요 애 키운 맘 맞나요 입시에 댜해 모르는거같아요
3  ***
2019-01-07
211.--.176.77
이건또뭔소린지 다른학교는 모르겠으나
저희애 학교는 한명도 빠짐없이 다왔었어요
대학떨어진아이도 재수할애들도 전문대간
애들도
고등학교졸업으식이 뭐대단하지도 않지먀
평생한번있는건데 친구가 좋은대갔다고 갈까
말까라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답글
4  ***
2019-01-07 am 1:25:00
122.--.52.53
결론은 안가도 됩니다. 옛날 저때도 안가는 애들 있었고 저도 안갔어요. 대학떨어지고 재수할거라
그땐 학력고사시절에도 저말고 졸업식안가는 애들
있었죠. 지금생각해도 후회되진 않아요.
지금도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대여섯명은 안갔다고 하네요. 생각나름이겠죠. 가도 되고 안가도되고.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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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2:23:00
1.--.184.138
고등졸업식날 무엇을 받나요?
5  ***
2019-01-07 am 2:38:00
58.--.6.228
대학과 상관없이 졸업식인데 학생이 가야지요.
졸업이 교복입는 마지막날이라 딸들은 막 울고
학부모님 선생님도 아쉬워서 울면서 사진찍고 하는데요.
그날 만큼은 무슨대학 상관없이 참석은 필수.
저도 여고졸업식날 제일 기억에 남는데..
끝나고 친구들이랑 사복갈아입고 시내쇼핑도하고
고고장도 처음 간 날이고..
답글
6  ***
2019-01-07 am 7:33:00
113.--.36.71
졸업식이 3년을 마무리하는거잖아요
내 기분이 좋든 나쁘든 가는것도
하나의 사회교육 아닐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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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pm 1:28:00
211.--.176.77
현명한 생각이십니다
이말이딱이네요
졸업식도 사회에나가기전 마지막 교육일거
같네요
저라면 애가 안간다해도 무조건 가라할거에요
저희애한테물으니 작년에 자기네는 1명이 서울대
떨어졌다고 안왔다하더라구여
친구들끼리 엄청욕하구 담임도 안좋게말했다
하더라구여 다른반엄마들도 어떻게들 알고 다
소문이 났는지 만날때 몇번 그얘기하는거 들었
네요
꼭와야하는건 아닌가봐요 안오는애도 있는걸
보니 부모랑 아이성향이겠죠
저희애는 뛰어나게 잘나질안은애라 참석했네요
기분좋게
아이가 좋은일에만 참석할수있는게 아니라네요
사회생활이라는게 어쩔수없는 참석도 필요하다네요
저희는 좋은대학 간애 안아주고 수고했다구 축하
무진장해주고 저희애한테도 시작은 달라도 어디서든
열심히하면 기회가온다 얘기한 하루였네요
7  ***
2019-01-07 pm 2:36:00
182.--.140.56
졸업식도 수업일수에 포함되는 날 아닌가요? 결석처리하는게 맞지만 마지막날이니 그리 안할뿐.. 본인 정 싫다면 결석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수업일이라고 엄마가 아이에게 가르쳐주세요. 반장이라면서 성적 좋을 때만 반장 아니잖아요. 끝까지 반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주는 아이의 태도를 엄마가 더 자랑스러워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멋있게 반장답게 일어서서 담임샘과 반아이들에게 감사와 축하, 격려의 메시지를 해주면 정말 멋질거 같은데..
대입은 시작일뿐 사회에 나가면 몇배로 안하고 싶은 일 많아질텐데 그때마다 피할 수 없다고 말해주고 그날은 축하해주고 안아주고 보듬어주셔야하지 않을까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하지만 대학시험으로 인생 실패한 것도 아닌데 통 크고 멋진 아이가 될 수 있는 기회 같은데요.
답글
8  ***
2019-01-07 pm 4:56:00
125.--.134.26
그맘 알거같아요
저두 애가 원하던데를 못가서 졸업식 갈기분은 아니었지만 가길잘했다 싶었어요
어떤학교는 담임샘 얼굴도 못보고왔단 얘기도 들었는데
우리아인 반에서 따로 조촐하게 행사를 준비 했더라구요
사진찍으며 담임샘과 인사도 따로 나누구요
저보다 선생님이 더 아쉬워하셔서 울컥했습니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다녀오세요
고등졸업식은 두고두고 기억애 남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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