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3 am 11:34:00
59.--.136.21 |
| 수면 습관은 타고(?)난것 같아요...전 누우면 바로 잠드는데(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퇴근 후 1시간 운동), 반면 남편은 원글님과 같아 힘들어 해요..ㅠ
|
|
|
|
|
 | ***
2019-01-03 pm 12:34:00
61.--.35.139 |
| |
|
|
|
2 ***
2019-01-03 am 11:39:00
61.--.177.173 |
| 저는 원래 예민하고 근심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어릴때부터
누워서 한시간 두시간은 있어야 잠이 드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자상한 남편 만나 맘 편하게 살다보니
이전보다는 훨씬 잠이 금방 오더라구요
그러다 중간에 사는 고민이 생기면 또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오십이 된 지금은 모든걸 내려놓고 살다보니 여전히 잘 잡니다.
전업하니 몸도 편하고 직장 스트레스도 없으니 잠이 안올리가 없겠죠
내가 왕이다 하면서 무대뽀로 나가니 양가 집안 스트레스 조차도 없거든요
나름 더 잠이 잘 오는 비결이 있다면 유투브로 이런저런 좋은
강의들 들으면서 자는데 이게 요즘 제 수면제고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니 귀에 이어폰이 꽂힌채 잠이 들었더라구요
옆에 남편 자니 저 혼자 들어야 해서.. ㅎ |
|
|
|
|
| ***
2019-01-03 pm 12:35:00
61.--.35.139 |
| 그렇죠
마음이 편해야 잠도 잘오고
음식도 맛있고 소화도 잘되고 |
|
|
|
|
3 ***
2019-01-03 pm 2:01:00
61.--.58.23 |
| 저는 예전에는 잠을 잘 못들었는데
요즘 갱년기를 겪으면서 아무때나 눕기만 하면 바로 눈이 감기면서 잠들것 같아요
일하는 시간이나 집안일 할때 등등 은 졸거나 그러지 않은데
몸이 바닥에 닿기만 하면 그대로 눈에서 졸림이 막 흘러넘쳐요
아침에도 그러고 낮에도 밤에도 그래요
그래서 잘때만 눕고 눕자 마자 바로 잠들어요
남편이 살짝 불면증 있는데 부럽대요 |
|
|
|
|
4 ***
2019-01-03 pm 5:34:00
180.--.113.30 |
| 저요 ㅎㅎ
어릴때부터 숙면이었네요.
엄마랑 남편 말로는 얘기하다보면 자고있다고..
갑자기 엄청 잠이 쏟아져요. 그땐 불끄고 누우면 곧바로 자고요.
꿈도 안꾸고.. 애 낳고나선 새벽에 한두번 깨긴 하는데 자는 순간은 엄청 숙면이라 개운 하달까..
어릴때부터 그러네요.
숙면 때문인지 많이 안먹는데도 키가 크구요.
아빠도 그런데 몸 자체가 건강한거 같아요.
내장기관도 튼튼하구요. |
|
|
|
|
5 ***
2019-01-03 pm 10:08:00
222.--.185.43 |
| 성질은 예민한데..긍정적인편이에요
잠은 타고났어요.
5분을 못넘겨요.
대신 너무 깊이 자다가
갑자기 알람소리에 깨서 움직이다가
졸도하는 바람에(몇년사이3번)죽을뻔했어요.
대학병원에서
mri랑 뇌파 검사이상 없어서
습관에 관한 처방을 받았어요.
원인이 잠을 너무 깊이 자는데
갑자기 깨울 경우 의식없는 상태에서
몸을 디딘대요.
그래서 잠이 완전히 깬걸 확인하고
천천히 침대에서 나와야해요.
깊이 잠드는 아이가 있다면
절대 놀래켜서 확 깨우지 마세요.
저는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부엌까지 의식없이 걸어가서
식탁 모서리를 얼굴로 들이박고
깼어요.
남편이 씻고나와보니 제가 알람소리듣고
막 밥차리러 나가다가 빡 하고 박았대요
|
|
|
|
|
| ***
2019-01-04 am 6:48:00
180.--.7.227 |
| |
|
|
|
6 ***
2019-01-04 am 6:51:00
180.--.7.227 |
| 전 어려서 놀기를 좋아했는데
몸이 탈진될 정도로 놀다보니 저녁 밥숟가락을 졸면서 들었어요
안방에서 부모님이랑 형제들 담소시간애 졸다 잠들어 제방에는 거의 업혀서 간거 같구요. 대신 아침레는 칼깉이 일찍 잘 일어났구요. 지금도 여잔하네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