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2 am 11:11:00
218.--.107.187
너~~무 이해갑니다.
답글
2  ***
2019-01-02 am 11:28:00
61.--.177.173
애가 진심으로 잘못해서 잘못했다기 보다는 엄마가
화 내는게 불편하니 우선 잘못했다 하는 것 같네요
아이 행동거지가 왜 저런가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아이도 가슴에 화가 쌓여 있는 것 같은데..
저녁 꼭 같이 먹어야 한다는 엄마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애 스스로 엄마와 저녁시간을 갖고싶게 만들었어야죠
그리고 이건 님한테 하는 소리는 아니고 언제가 해오름에
글 올린 어느 엄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인데
본인 편하고 싶어 싫다는 애 억지로 기숙사 학교 보내면
나중에 친하자고 해도 그 자식은 엄마한테 다가오지 않아요
이미 내가 싫어서 멀리 기숙학교에 보낸걸 자식도 알거든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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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pm 1:20:00
125.--.6.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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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pm 7:10:00
118.--.204.157
222
3  ***
2019-01-02 am 11:28:00
119.--.51.194
하~ 고등딸 하루종일 빈둥거리고 속이 타는데 대학가서도 그런다니 참 자식이 근심이네요.
다 제가 잘못키워 그렇다고 남의 편은 이야기 하고..
답글
4  ***
2019-01-02 am 11:38:00
211.--.120.60
낮3.4시까지 잔다니 ㅠㅠㅠ
밤늦도록 일하는것도.공부하는것도 아닌데말이죠
엄마로써 말안할수가없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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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am 11:48:00
61.--.177.173
스맛트폰 본다고 요즘 젊은 애들이 많이 그래요
학교 갈때야 지각할까봐 걱정되니 단속한다지만
방학이고 편한 집인데 그냥 좀 자유롭게 늦잠
좀 자게 놔두는 것도 부모의 배려죠
5  ***
2019-01-02 am 11:47:00
218.--.107.187
자식땜에 속상해서 올린글마다 보살님같은 분의 답글.
왜 공감이 안되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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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am 11:56:00
61.--.177.173
원래 듣기 싫은 소리일수록 귀에 거슬리는데 자기가 옳다고 고집하는 사람일수록
내 생각과 다른 남의 이야기가 듣기 싫고 이것이 어리석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도 함.
제가 그래요 남의 말 드럽게 안들었는데 지나고보니 후회되는 일 투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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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pm 12:17:00
218.--.107.187
아~내가 어리석어 그렇군요.
앞으로 후회되는 일투성이겟군요.
6  ***
2019-01-02 pm 12:38:00
211.--.131.141
저는 자취하던 아들이 이제 집에 온다는데 겁부터 납니다 보름 남았는데 떨어져살다 줕어 살고 매끼 밥 해줘야하나 생각에 벌써 긴장되고 스트레스받네요 23인데 얼른 결혼이라도 햇으면 좋겟어요
답글
7  ***
2019-01-02 pm 2:53:00
116.--.254.7
집에서 놀면서 오히려 지들이 부모 밥해줄 생각을 해야지.. 밥해주지마세요.. 용돈도 차비 점심값만 주시고 나머진 아껴쓰든 알바해서 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진짜 넘 하네
답글
8  ***
2019-01-02 pm 3:04:00
125.--.40.221
보다보다 남편이 나가라 그래서 방얻어 나간지 한달 되어갑니다
고생좀 해보라고 저도 액션 취하지 않고 있어요
알바해서 방값내고 한끼 사먹든 굶든 알아서하겠죠 당분간 신경 안쓸려고요
방안 쓰레기 투성이고 오후늦게 일어나 나가고 12시 넘어야 들어오고 술 담배에 이건 다른 가족은 안중에도 없고 손하나 까닥안하고 그러면서 불평만 한가득 입니다
2년동안 학비에 용돈대며 그렇게 해준것도 참 보살짓했다 싶을정도로 자괴감 드네요
다른가족들이 입다물고 무수리 노릇할수도 없고요 본인도 인식을 해야하는데 빨리 고쳐질거라 생각도 안드네요
시간과 거리가 어느정도 필요하단 생각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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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pm 3:36:00
218.--.107.187
여자앤데 집에서도 술.담배 한다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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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pm 8:41:00
125.--.40.221
집에서도 마셔요,,담배피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폰하다 새벽에 늦게 자니까 자기방 베란다에서 담배피는거 알았어요
책상위에 라이터 담배곽 굴러다니고요,,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학교에서 담배 안피는 애들이 별로 없다고 당당하게 그러더라구요
9  ***
2019-01-02 pm 10:30:00
222.--.185.43
저희애는 술담배안해요. 친구도안만나요.

일주일내내 머리에 떡진채 핸드폰이랑 게임만 하는데
먹는거만 하루 4끼.
pt해서20킬로 빼고 대학 기숙사 갔더니
1년만에
맘편해 15킬로 찌고 와서
콜라 아이스크림 먹고있는데
속이 뒤집히네요.
남편이 답답해서 저한테 100만원 갖다버렸다고..
오죽하면 아빠가 아들흉을보내요.

누구는 자식보면
사랑이 퐁퐁샘솟는다는데
저는 화가났다 미안했다 반복하네요.
3월에 군대갈때까지
알바 좀 하랬더니
돈 쓸데 없다고 안한대요.
일주일동안 외출안하니 돈은 안씁디다.
제가 알바 나가려고 찾고 있어요.
답글
10  ***
2019-01-03 pm 11:35:00
211.--.198.135
다들 자식걱정 한보따리씩 안고사네요. 저희집도 한보따리 있구요. 답없는게 문제죠. 언제까지 지켜봐야할지 사람구실은 하고 지인생 잘 살아갈런지 늘걱정이네요 . 원글님만 그렇게 속섞고 사는게 아니니 힘내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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