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01 am 11:00:00
113.--.36.119 |
| 1년 아이와 잘보내세요
아이 고3때를 생각하면 엄마의 조바심이 아이와의 갈등이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글쓴님은 아이와 지헤롭게 잘 이겨내고
좋은 대학 합격하세요 |
|
|
|
|
2 ***
2019-01-01 am 11:15:00
125.--.6.3 |
| 애들 나름이고 엄마 나름이에요.
그래도 애들도 힘드니 어른이 아이 더 배려하고
지혜롭게 대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
|
|
|
|
3 ***
2019-01-01 am 11:17:00
115.--.144.150 |
| 작년에 고3엄마. 제가 제일 잘한일이 뮐까 생각해보니....
저는 작년에 도시락을 엄청 쌌어요.
매달 모의고사 볼때도 수능시험처럼 도시락싸줬고,
방학동안 아침먹고 바로 독서실 갈때 점심 도시락 들려보냈고,
학기중에도 학원없는 날은 도시락 싸다 독서실 책상위에 배달!!
쉬운일은 이니었지만 보람은 있었어요
덕분에 아이가 일년동안 건강과 체력유지 하면서 시간 절약하며 공부할수 있었어요.
입시 결과도 좋은편이고요.
엄마가 정성을 쏟고 있다는걸 아이가 느끼더라구요.
도시락 싸면서 그 옛날 삼남매 도시락 싸느라 고생히셨을 엄마생각도 많이 났어요.
|
|
|
|
|
 | ***
2019-01-01 pm 3:18:00
175.--.112.95 |
| | 저두요. 도시락 쌀때마다 5남매에 두개씩도 샀던 엄마. 게다가 세명 재수2 삼수1 진짜 고생하셨겠다 생각했네요. 전 하나 도시락 싸는데도 반찬가게, 백화점 푸드코트의 도움을 받았는데...뜨거운밥 매일 새벽에 해서 넣는게 보통일이 아니였어요. |
|
|
|
|
4 ***
2019-01-01 am 11:25:00
180.--.113.30 |
| 작년에 제가 받은 복 나눠드릴게요~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더이다 ^^
올해 좋은 결과있길 기원합니다~ |
|
|
|
|
5 ***
2019-01-01 am 11:32:00
1.--.195.168 |
| |
|
|
|
6 ***
2019-01-01 pm 12:25:00
59.--.136.21 |
| 작년 고3맘이었어요...
힘든 과정 잘~견디니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네요...
원글님도 올 한해 화이팅 하세요~~^^ |
|
|
|
|
7 ***
2019-01-01 pm 12:27:00
211.--.131.141 |
| | 고3되기전 그리 마음 먹었는데 상상 초월할 정도로 싸웠어요 애도 저를 긁고 저는 참다 터지고 ... 예상외의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고3 1학기 내신 1.0을 목표로 햇는데 학교에서 기말고사 첫날 어떤 아이 투신자살로 아이들 멘붕 ..흔들리고 다 포기하겟다는 애 잡고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먹고 시험 치르고 아주 난리난리엿어요 정말 3년같은 1년이었어요 |
|
|
|
|
8 ***
2019-01-01 pm 2:14:00
115.--.232.140 |
| |
|
|
|
9 ***
2019-01-01 pm 3:05:00
175.--.112.95 |
| 지난 해 넘 힘들었고, 12년 아니 태교때까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합격때 엉엉 울고 실감이 잘 안났구요. 정말 엄마의 힘을 보여주실때에요. 결과랑 상관없이..다들 화이팅 하세요!
전 하나라 진짜 넘 홀가분 하네요. 둘은 못할듯..둘 보내신 맘들 존경스러울 정도에요. 우리애가 이렇게 까칠한지 첨 알았고, 내가 이렇게 잘 참는지도 첨 알았네요. 이젠 우리 아들이 저리 다정한 애 였구나 놀래는중이에요.
아픈것도 하나 없어지구요. 약을 달고 살았거든요. 신랑이 옆에서 그 과정을 다본 증인이라, 저보고 장하다 하더라구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