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31 pm 4:54:00
118.--.197.84 |
| 날 힘들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마음을 곱게 쓸 수가 있나요
아무리 성인군자여도 그건 힘들듯 해요
저도 저를 힘들게 하고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은 되도록 안만나고
덜 부딪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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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pm 5:53:00
61.--.177.173 |
| 222
가면 쓰고 사는게 더 힘들어서 가급적 만나지 않아요
만나면 만날수록 부딪히니 차라리 안보고 사는게 편하고
안보니 미운정도 희미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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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2-31 pm 4:56:00
118.--.197.84 |
|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한번 싫어지니 계속 쌓여만 가네요
안보고 살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피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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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2-31 pm 6:21:00
180.--.113.30 |
| 미운정에 속썩이는 시모는 예외죠.
제 시모는 아직도 당신 시모 제삿상 차리며 욕해요.
죽어도 안풀리는게 그 관계 같아요.
미운정도 어느 정도 관계에서 나오는 말이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으니 님 탓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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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2-31 pm 8:06:00
118.--.197.84 |
| 미운정...이란건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이가 좋았다 나빴다 할때
미운정 고운정 이라고 하죠
좋았던 기억없이 불편하고 힘들기만한
관계에서 정이 들수가 있나요?
그냥 날 힘들게 하고 상처주는
불편하고 안보고 싶은 사람일뿐이에요
그냥 저사람은 나와는 코드가 너무 안맞아서
최대한 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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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01 am 8:57:00
123.--.56.182 |
| 원글님
가지마세요.
새해부터 그런인 얼굴 볼 필요없어요.
남편한텐 허리아파 걷기 힘들다하고 누워계세요.
님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사세요.
아니면 후회해요.
구정,추석,생신,어버이날만 챙겨도 기본은 한겁니다.
이제 우리도 같이 늙어가잖아요.
저도 시모의 모든 행동이 가증스러워요.
이런 생각이 든건 옆에서 지켜본 근이십년의 세월이 말해주는거죠.
굳이 님마음을 감추고 남편말에 맞추는 님이 안쓰러워요.
신정때 안간다고 뭐라 안하고 오히려 좋아할수도 있어요.
아들과 오손도손.
제가 제도리한다고 꼬박꼬박챙기는거 신경썼는데 그건 제기준이였어요.
남은 그리 신경안쓰고 오히려 님과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답니다.
남과의 관계에서 남위주가 아닌 님위주의 삶을 살아보세요.평생 맞춰살다보면 나중 허한 마음이 들거예요.
내인생이 아닌 남인생을 산듯한 느낌.
저는 님이 설령 욕을 먹더라도 주체가 되는 삶을 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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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am 10:45:00
118.--.197.84 |
| 동감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는 삶!!
저도 시작해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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