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31 pm 3:52:00
58.--.209.254
저희는 특별한일 없으면 해마다 31일밤에서 1일 넘어가는 시간에 집앞에 있는 봉은사에 가요
종 치는 소리도 듣고 불꽃놀이도 보고 떡국도 한그릇 먹고..
저희가족 연례행사처럼 되었어요
봉은사 근처 사시는분들 계시면 한번 가보세요
답글
  ***
2018-12-31 pm 3:58:00
175.--.2.191
좋은 정보 입니다 고맙습니다 ..
2  ***
2018-12-31 pm 4:00:00
182.--.241.121
혹시 동해안쪽으로 오시나요?
저 강릉인데 지금 강릉시내 차 엄청 밀려요.
아마 내일 새벽까지 그럴꺼에요.
바닷가 커피집들 벌써부터 자리가 없어요.
이쪽은 안오시는게 좋을듯해요
답글
3  ***
2018-12-31 pm 5:13:00
125.--.40.221
이 추위를 뚫고,,대단하네요
답글
4  ***
2018-12-31 pm 5:29:00
61.--.177.173
한국인들 좀 유난시러워요
외국도 이러나요?
정말 매일 뜨는 해가 뭐 별시럽다고..
그리고 자연의 원리로 보면 동지를 기준으로 해가 바뀌기에
달력에 있는 새해는 사실 엉터리인데 1월 1일이 첫날인줄
잘못 아니깐 그런 쇼도 하는거죠 ㅋ
사람이 스스로 변해야지 무슨 해 본다고 지들 인생이 달라지나..
몰라.. 또 동네 가까운데 산에 가고 바다에 가면 기분 낸다고
그러려니 하겠지만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뭐한다고
그 멀리까지 그짓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이것도 방송에서 몇몇 사람들이 하는걸 보여주곤 어느순간
너도나도 따라쟁이 풍습이 된것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한국 사람들 원래 주체성 없기로 유명하잖아요.
남들 하면 그저 우루루 몰려 다닌면서 자기도 해야 하죠.
답글
  ***
2018-12-31 pm 9:55:00
118.--.140.105
그냥 1년의 첫날이니 의미를 부여하는 거죠.
매일 그날이 그날인 인생에 이벤트가 될 수도 있고요.
저도 그런데 한 번 가 본 적 없지만 그리 다니는 사람들 에너지가 부러운데요.
전 내일 집 앞 공원 동산에 해맞이 행사 있다 해서 가볼까 하네요.
그것도 늦잠 잔다고 못 갈 가능성이 더 많지만 일단 계획은 그래요.
  ***
2019-01-01 pm 3:53:00
222.--.148.228
외국인은 크리스마스에 ..
한국에 있다가도 하루전이라도
크리스마스엔 지들 나라 갔다오네요
그거에 비하면 뭐 ..
5  ***
2018-12-31 pm 5:34:00
211.--.148.14
몇해전 해돋이 간다고 무작정 나서서 밤새 운전해서 새벽에 도착한 강원도. 숙소는 대충 모텔에서 자고 해돋이 봤는데요. 그때 정말 좋았어요. 파도치는 해변에서 파도구경하고. 좋은 추억이에요. 지금은 큰애들 몰고 가는것도 불가능하고요. 그때 본 태양은 다른 때와는 분명 달랐거든요.
답글
6  ***
2018-12-31 pm 5:50:00
125.--.134.26
저도 차밀리는데 굳이 안가고싶어요
남편은 가고 싶은가본데 못들은척했어요
해마다 가까운곳에서 제야행사를 하는데 거기 갔다오려구요
가수들 공연도하고 1번댓글맘이 쓰신것처럼 여기도 타종하고 떡국도 준다네요.
남편이랑 데이트삼아 다녀오려구요
작년에 오들오들 떨던 생각나서 오늘은 따시게 입고 다녀올랍니다
답글
  ***
2018-12-31 pm 5:58:00
61.--.177.173
ㅎㅎ 저는 젊으나 늙으나 왜 이런데 안가질까요?
일단 추워서 싫고 이제는 늙어서 더 귀찮고 ㅎㅎ
7  ***
2018-12-31 pm 7:51:00
125.--.40.221
일주일 넘게 꼼짝안하고 집에 있다가 어제 남편이랑 칼국수 먹으러 나갔는데
넘~ 추워서 후다닥 먹고 자기야 빨리 집에 가자하고 왔어요 잠깐인데 콧물 주르륵~
난방하고 애들한테 너희들 학교다니고 학원다니고 얼마나 춥냐 생강차 끓여주고 나도 먹고,,
내복 입혀야야긋다 했어요 애들데리고 이 추운날에 가고오고 고생일듯,,각자 사는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전 집이 최곱니다 클스마스 장식 예쁘게해 맛난거 포장해와 티비보고 영화보고 애들하고 꼼지락꼼지락,,연말분위기는 그냥 소소하게요
답글
8  ***
2018-12-31 pm 8:19:00
222.--.185.43
저희집이 경사있는 아파트입니다.
옥상 가면 멋진 일출 볼수 있어요.
각 동 옥상에 두어명씩 올라와있네요.
답글
9  ***
2018-12-31 pm 8:25:00
1.--.190.231
넘 추워서 엄두가 안나요
답글
10  ***
2018-12-31 pm 9:28:00
125.--.241.6
애들 어렸을 땐 해마다 동해로 겨울여행겸 일출보러 갔었는데 이제 애들도 크고 50줄되니 춥고 길막혀 집 밖에 나가기 싫네요.
그땐 추운줄 모르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니 젊었네요..ㅎㅎ
답글
11  ***
2019-01-01 am 3:19:00
58.--.6.228
저희집 해돋이 준비하고 있어요.
언니네 오빠네가족들 중간에 만나기로하고
해돋이보고 동해안쪽 식사하고 오기로 했답니다.
해오름 가족들 새해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부자되세요~~
답글
12  ***
2019-01-01 pm 3:54:00
222.--.148.228
젊고 활력 있을때 할수 있는일
할수 있으면 해보는게 낭만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