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30 am 11:06:00
175.--.42.202 |
| 아이가 원하면 시키세요 백세시대에 일년더 공부가 뭐그리 대순가여 그리고 아시잖아요 아무리 학벌타파 얘기해도 평생 따라다니는게 학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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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2-30 am 11:30:00
39.--.18.242 |
| 제가 그옛날에 기숙학원에 있었네요
그때는
사실 돈 많은집 애들만 들어올수 있는곳이어요
결과적으로 제기준 성적은 많이 올랐어요
거기 들어오는 애들도 님아이같이 착하고 성적 좀 안되는 애들이 많았구요 거기서도 또 과외도 하게 해줬어요 아마 비싸긴할거예요
그땐 철이 없어 돈개념은 없었어요
밥도 맛있게 잘 나왔구요
엄마가 격려 문자 자주 보내주시면 울컥울컥 하면서 힘이 될겁니다 돈이 문제가 아닌듯 아들이 일년 관리 받고 열심히 하면 일년후 어찌될지 누가 압니까
본인이 간다니 열심히 할거라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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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am 11:42:00
180.--.80.84 |
| 님 답글에 뭉클하니 눈물이 나네요.;;
일년을 더 공부해야할 아들도.
그걸 또 지켜봐야하는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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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2-30 pm 1:07:00
180.--.113.30 |
| 본인이 하겠다하면 한번은 해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재수하며 한뼘 성장한 애들도 주위에서 심심찮게 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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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2-30 pm 5:33:00
1.--.174.64 |
| 기숙학원 본인이 원한다면 보내겠어요.
울아이는 기숙학원,재수학원 싫다며 1:1소형학원이나
과외를 하고 싶다는데 솔직히 집에서 또 1년을
제가 힘들고 주변 친구등 그대로라 그건 안된다
했는데요.
본인이 원한다면 당장 보낼듯요.
수만휘 훑어보니 기숙학원은 원숭이가 들어가도
3등이상은 나온다니 그만큼 착실한 아이들한테는
효과가 있을 듯요.
30대 조카는 자기주도학습 전혀 안되고 학원서 하라는
거만 하고 저아랫쪽 국립대 다니다 군대 제대후
기숙학원 많이 없을때 형부가 어디서 듣고 공부
다시 해보라해서요.
마침 할인도 돼 보냈는데 성적도 훅 올라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 나와 직장생활 잘하고 있어요.
고등내내 재수한다면 기숙학원 보내려했는데 본인이
싫다니 속이 터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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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2-30 pm 9:52:00
222.--.185.43 |
| 아시는 분은 재수해서 좋은데갔어요.
집중적으로 수능준비시키니
슬럼프만 안오게 잡아주시면
돈 값어치는 하나봐요.
아이도 미안해서 용돈도 작게 받고
20분거리의 학원을
운동삼아 걸어다녔어요.
기숙학원은 아니고 재수학원이 집 근처였기에..
돈은 3000정도는 들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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