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30 am 8:12:00
175.--.35.61 |
| | 전 39 되는데요 흰머리 살집 주름 공부하며 셋 키우는 일맘이라 더 팍팍 늙네요 ㅠ |
|
|
|
|
2 ***
2018-12-30 am 8:21:00
1.--.179.5 |
| 그래서 전 화사, 뽀샤시하게 나오는 어플아님 안찍어요 ㅎㅎ 확실히 톤만 잡아줘도 덜 우울하더라구요
딸이 찍어줄때나 딸과 찍을땐 어플쓰는데 남편이랑 둘이 여행가서 찍으면..쩝~
그냥 멀리~~~풍경 위주로 찍고 전 실루엣만 나오게 찍어라합니다. 그나마 위안되는건 큰키와 날씬이니ㅠ
아, 그리고 올초에 눈아래 주름빼고 지방재배치 했는데 6개월 지나니 인상이 달라보여요. 눈밑도 팽팽하고요.
이제 우리가 화장품 좋은거 쓴다고 이쁠나이는 아니잖아요ㅠ( 76년생입니다.) |
|
|
|
|
3 ***
2018-12-30 am 9:11:00
180.--.113.30 |
| 애 입시 치루고나니 급 늙었어요.
자식이 뭔가싶네요 |
|
|
|
|
 | ***
2018-12-30 am 9:37:00
118.--.197.84 |
| |
|
|
|
4 ***
2018-12-30 am 9:49:00
223.--.179.216 |
| 보톡스나 필러좀 맞으세요
주위언니들 많이 맞던데..맞으니 훨씬 이쁘던데요 |
|
|
|
|
5 ***
2018-12-30 am 10:19:00
211.--.142.177 |
| 저도 오십대 들어서니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네요.
사진 찍어보니 작년과 확 다르게 늙었어요.
얼굴에 시술도 생각해 봤는데
맞고 회복하기까지 시간도 걸리는데다
맞은 여자들 보면 자연스런 늙음이 아니라
억지로 편 젊음?이라 어색하고 더 이상하더라고요.
제가 제 얼굴을 당겨봐도 팽팽은 하지만
어딘가 무서워보인다 해야하나요.
늙어서 없어 보이던가..
시술해서 무서워 보이던가..
둘 중 하나 택해야 하나 싶어요.
모임인지 몰려 다니는 여자들 봤는데 오육십대로 보이는데
얼굴에 뭘 맞았는지 잡아당겨놨는지
나이는 가늠이 안되지만
단체로 시술했는지 얼굴이 하나같이 팽팽은 한데
부어 올라 커 보이는데다 화장은 또 찐해서..
속으로 자기들끼린 저 모습으로 서로 이뻐졌다하나 했네요.
|
|
|
|
|
6 ***
2018-12-30 pm 2:47:00
175.--.107.120 |
| 저는 목에 주름이 희미하게 생기더니
지금은 완전히 자리잡아서 목주름이 몇줄이
생긴건지 몰라요
목걸이를 해도 목주름때문에 이쁘지않아요
눈꺼풀도 자꾸 내려앉고
팔자주름에 탄력이라곤 없어서
원글님말처럼 인상이 사나워보여요
심술난것처럼도 보이고
나이든다는건 가끔씩 슬퍼요ㅎㅎ
|
|
|
|
|
7 ***
2018-12-30 pm 3:30:00
61.--.177.173 |
| 여자는 45세부터 늙기 시작해서 50부터는 그냥 누가 봐도 맛이 가는 나이 같아요
미모의 여배우들도 50대는 못속이던데 평범한 사람들이야 더 말해서 뭐하겠어요
채시라 김희애 김성령도 50대에 접어드니 확 늙던데 그냥 자연스럽게 노화를 인정하는 수 밖에 없죠
아무리 젊다 해도 여자 나이 앞에 5자가 붙는건 그냥 듣기만 해도 입맛
떨어지는 숫자라 남자들도 여자 50대는 할매로 보는걸요.. |
|
|
|
|
| ***
2018-12-30 pm 3:56:00
211.--.142.177 |
| 에휴 그래도 그렇지 여자 나이 5자 붙어
입맛 떨어지는 숫자라니
여자를 음식에 비유해서
여성 비하가 심하고
기분 나쁜 글이네요.
남자가 여자를 할매로 보든말든
ㅉㅉ |
|
|
|
|
| ***
2018-12-30 pm 6:20:00
180.--.113.30 |
| 같은 여자끼리 어찌 그런 표현을 쓰는지..
50이 할머니도 아니고 젊음이 없어지긴 하지만 추할 나이는 아니에요.
남자도 그런 수준 낮은 말하는 남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고상하게 늙어가는 여자도 그걸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말 쉽게 안하는 남자도 많아요.
|
|
|
|
|
| ***
2018-12-30 pm 6:44:00
211.--.120.60 |
| 저도 그런얘기 들은적있네요
50된 여자는 여자가 아니고
그냥 여자사람이라고 한다고요
지들 늙는거는 생각안하고..
바보탱이들 |
|
|
|
|
8 ***
2018-12-30 pm 3:58:00
115.--.232.140 |
| 내일 지나면 50 슬프네요. 흰머리 염색 안하면 할머니 맞아요.
그래도 60되신분 말씀이 그나이면 뭐라도 시작할 나이라고 해서 다시 용기내요.
살아있는 한 끝난게 아니니까요. |
|
|
|
|
| ***
2018-12-30 pm 4:10:00
175.--.107.120 |
| 맞아요
저도 내일 지나면 50이에오
조그만 제과점을 하는데 단골로 오시는
70대 여사님이 손자들 좋아한다고
자주 빵사러오시는데 저만보면
젊어 좋겠다고 50대가 어찌보면
제일 좋은나이라고 실컷 여행도 다니고
맛난것도 많이 먹으라고
그분만보면 내가 아직 젊구나 하고 느껴요
30대 40대가 어텋게 흘러갔는지 정말
잠깐이네요
다가오는 50대는 더 알차게 보낼려구요^^ |
|
|
|
|
| ***
2018-12-30 pm 4:20:00
211.--.142.177 |
| 제과점 부러워요.
나이 들어도 예쁘게 늙으며 평생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
|
|
|
9 ***
2018-12-30 pm 6:03:00
222.--.106.120 |
| 요즘 운동도 한동안 안하고 군살 많이 붙여놨는데
자극되네요, ㅎㅎ~
다시 운동 시작하고 활력좀 찾아야겠습니다.
살짝 필러도 좀 맞아볼까봐요~ |
|
|
|
|
10 ***
2018-12-30 pm 11:19:00
182.--.241.121 |
| 나이들면 주름 생기고 생기 없어지는 늙음이 자연스러운거라 인정합시다.
나이들어 늙는게 우리가 뭘 잘못한 벌은 아니잖아요.
젊음이 노력해서 얻은게 아니듯 늙음도 뭘 잘못해서 받는 벌도 아닌거죠.
저도 내년 51ㅎ |
|
|
|
|
| ***
2018-12-31 am 8:09:00
118.--.197.84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