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11 pm 12:29:00
61.--.177.173 |
| 일 한다고 다 성공하지도 않아서 저는 아끼는 전업해요
어설푸게 해서 남에게 민폐 끼치고 나가서 세파에 상처 받아
더 기가 죽을것 같아 일하고픈 욕심을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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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pm 12:35:00
218.--.107.187 |
| 네~일을 안해야 겠다 그런거 못한다 뭐
이런게 아니라...몸이 별루다보니 하루 이틀만에
짤릴것같고...나이 많으니 몸쓰는 일밖에 없어서요 ㅠ
근데 하루만에 짤리든 욕먹고 상처받든
함 해봐야겠어요
없이 노는거........참 그지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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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2-11 pm 12:39:00
110.--.94.190 |
| 저도 전업
전 전업한지 4개월 좀 더 되었어요
모든 집안 일과 일을 병행하려니
ㅡ 식구들 도움 없음 ㅡ.ㅡ ㅡ
넘 힘들어서 그만 두었는데
첨엔 참 좋더니 지금은 좀 무료하네요
근데 다시 일 나가자니 또 그건 싫고
그냥 하루하루 놀고 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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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2-11 pm 12:48:00
115.--.232.140 |
| | 저도 전업 넘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빠듯하게 사는데 이러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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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2-11 pm 1:19:00
211.--.52.38 |
| 아이 초3때 9시~7시근무 일다녔다가 두달만에 관두었네요. 어이구~ 집안일 도와주는 가족이 없으면 가정을 포기하든가. 직장을 포기하든가. 해야겠더라구요.
너무 힘들었어요.
집도 엉망. 애들도 엉망. 나도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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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2-11 pm 2:15:00
1.--.174.64 |
| 일 그만둔지 3개월됐고 이사하고 아파트 헬스장
나간지 일주일 됐는데요.
운동들해서인지 피부들도 좋고 인상들도 좋던데
일 안다는 맘들 많더라구요.
취미생활 시작한게 있는데 거기도 우아한(?) 맘들이
다들 예쁘게도 살더라구요.
애들 다 키웠거나 고등맘들도 있고 본인 챙기고
그동안 돈 번다고 나이는 먹고 시간이 훅 가버렸네요.
요즘은 정말이지 소소한거에 행복을 느끼는데
운동하는 시간도 동네 산책도 취미생활하는게
넘 즐겁네요.
친구들보면 일 그만두고 얼굴이 활짝 폈다했는데
왜 그런지 알거 같아요.
요리 꽝이라 요즘 요리도 배우는데 요리 잘하는 맘들
진짜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남의 떡이 커보이니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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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2-11 pm 3:14:00
218.--.107.187 |
| 놀 상황이면 놀아야죠
그러나,,,,빚 잔뜩지고 남편에게 모든 짐 다지우고
노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남편 잘 벌지만
집 사느라 빚이 많아서 전 알바합니다
제가 우겨서 무리했거든요
다행이 애들은 다 대학생이라 손 갈일이 전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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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pm 3:20:00
115.--.232.140 |
| 맞네요. 요즘 반성중이네요. 빚있고 남편에게 모든 짐 다지우고 놀고 있어요.
남편 돈 잘벌지도 않지만 다른 점은 남편이 혼자서 덜컥 빚지고 계약 그 고생은 고스란히 가족들이 하고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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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2-11 pm 4:55: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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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2-12 am 4:58:00
125.--.79.162 |
| 우리동네 마트.
약간 어리숙해(?)보이는 캐셔 있었는데
젊은 남자 직원에게 살짝 핀잔도 든고 하셨거든요.
이제1년이 넘으니 잘 하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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