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2-11 am 11:40:00
124.--.253.136 |
| 그럼 우선은 문과가는것이 나아요
고3가서 괜히 문과수학보겠다고 바꾸는것보다
내가 잘하는걸로 성적 나오게 하구
문과대학 가서 컴퓨터계열 학원을 다니든 해서 자격증 따게 하구요
영어도 언어도구라 보심되는데 이과가서 문과가서 영어회화 잘하는건 어디든 괜찮아요
예를들어 취업만보자면 간호학 교차지원으로(수학과학 심도있게 그공부하는건아니고 물론 적성에 맞아야 하지만) 영어 잘해서 외국 간호사계열 좋구요 간호사 자격증으로 외국제약사 들어가도 좋구요
영어가 주가 아니라 어떤직업에 도구로 영어가 되면 편하다 생각하셨으면 해요.영어로 하는 직업 어차피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재치있고 활발하고 적극적 성격이면 좋죠. 그리고 요즘 문과가서 편하게 공부하겠다? 백수되요
영문과 간 아이 가보니 선배들 취업이 안되서 재수하러 나왔어요 교차지원하려구요
영문과에서 나름 좋다는 직업은 외고생들꺼라 보심되요
편한거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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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pm 12:23:00
119.--.51.194 |
| 아이가 취직을 해도 어디든 못견딜 아이네요.ㅠ.ㅠ 그래서 취직은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저도 이과가면 좋지만 또 이과가서 저를 들들 볶을꺼고 해서 제가 견딜자신도 없긴해요.
백수 된다는거 저도 각오하고 있어요.그만큼 아이가 인내심이 없어서요,
답변 감사드려요.고등까지도 저도 눈물로 키웠어요.매일 학교안간다 자퇴한다를 입에 달고 살고 매일매일이 불안으로 저는 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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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2-11 am 11:45:00
211.--.13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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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pm 12:24:00
119.--.51.194 |
| | 그렇죠.저도 그런생각인데 친구들도 그렇고 조금 한다는 애들은 의대를 목표로 전부 이과를 가니 본인이 욕심만 앞서서 이과를 갈까 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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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2-11 pm 1:21:00
121.--.117.250 |
| | 이과가도 적성 안맞으면 수업 못 따라가고 아무도 취업시켜주지 않습니다. 수학 과학 못하면 성적이 바닥입니다. 그냥 문과가서 교차치원 하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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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2-11 pm 2:02:00
180.--.7.227 |
| | 문과가서 행복한 대학 생활 하는게 백번 낫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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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2-11 pm 4:00:00
175.--.19.75 |
| 수학을 싫어한다,와
못 한다,는 또 다른 얘기입니다.
저희 아인 수학 싫어하는데,잘 합니다.
이번 수능도 1등급 받았구요.
문제는 싫은 것을 극복하고
열심히 할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한거죠.
이과를 가겠다 하면,
아이에게 다짐을 받으세요.
니가 원해서 가는 이과이니,
수학이나 과학 어렵다고
징징대거나 신경질 내지 마라,
니 선택에 대해선 니가 책임을 져라,
그럴 수 있으면 이과를 가도 좋다,라고요.
뭐든 최종 결정은 아이에게 맡기세요.
그래야 엄마 탓하며 괴롭히는 일 안 생깁니다.
단,거기서 생기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아이 스스로가 져야 함을 꼭 일러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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