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14 am 12:01:00
112.--.4.124 |
| | 동네지인 두 분에게 수능초콜릿사주고 수시 예비번호 받아 술도 샀는데 예비번호 받았다고 선물 안 주네요. 재작년 수석입학해 장학금전액까지 받으면서 밥한번 안사고 선물도 없고.. 받으려고 주진 않았으나 좀 서운하네요. 같은 모임 다른맘은 수능 안보니 축하한다고 치킨쿠폰 모바일 보냈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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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am 8:47:00
219.--.50.5 |
| 수능떡 엄마 아빠 지인들이 사주는거잖아요
평소 엄마아빠가 주변에 많이 베풀어야
들어오는거예요
아이지인이 주는게 아니짆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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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pm 11:51:00
112.--.4.124 |
| 1번글쓴 사람인데 제가 봐도 내용이 좀 전달 안되네요. 재작년 동네 엄마두분에게 애들 수능 잘 보라며 초콜릿 사주었어요. 근데 고3아들 수시예비번호가 앞번호 두개 그리고 나머지 발표전이에요. 사실상 합격이라 성급하게 한턱했죠. 그랬더니 수능 안보니 떡 필요없다며 두 분다 아무것도 안주던데 기분이 좀... 다른분 한 분은 상품권주며 축하한다며 맛있는거 사주라고.. 남편 떡 상품권 편지에 초콜릿등등 받고 저는 고딩친구 카톡으로 상품권과 쿠폰 현금 받았어요. 같은 고3맘은 서로 카톡으로 수능대박기원 했는데 마음만으로 고맙네요. 수능 안봐도 되니 핑계거리생겨 안 챙겨줘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해요. 그냥 한턱내는 그 자리 아무 말 안하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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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1-14 am 12:04:00
58.--.35.189 |
|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님께서 많이 선물 하셨는데 하나도 안들어왔으면 주변분들이 이상한거고요
하지 않았다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님께서라도 친구가 선물로 보내 왔다고 맛있는걸로 사주시지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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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1-14 am 12:20:00
125.--.134.26 |
| 수능선물은 아이친구가 챙겨주는게 아니죠
아이 존재감이랑은 상관 없을거같아요
엄마 아빠의 친구 직장동료 친척들에게 받는거 아닌가요
기분인데 저라면 제가 사서 줬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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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1-14 am 5:40:00
222.--.114.188 |
| 관심이란 동전의 양면이니 그런 무관심이 덜 피곤할수도 있죠
좀 다른듯 비슷한 나홀로족도 많이 생기잖아요
좋게 생각하세요
현역땐 다들 관심없는게 서운했는데 재수땐 왜이리 관심주는지 더 부담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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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am 6:13: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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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1-14 am 6:53:00
1.--.195.168 |
| 엄마가 해주세요...
저도 워낙 아는 사람이 없어 안들어올것 같아
제가 해줬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두개해서 하나는 제가 하나는 외할머니가 준거라고
했네요.
아이가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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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1-14 am 11:19: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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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1-14 am 11:36:00
1.--.174.64 |
| 저도 저번주에 아무도 안주길래 제가 사다주고
남편보고도 사오라고 했어요.
다행히 친정언니들이 보내주고 했는데 남동생은
전화왔길래 내가 다 먹고 있다니 어쩌냐해서
정그럼 다음에 밥을 사주라했더니 용돈주라고
송금했더라구요.
시누둘이 어제 기프트콘 보내준다길래 찾으러 갈
시간없고 어차피 시험 전날이라 못먹는다고
집에도 있다고 했더니 다음에 어쩌고 하길래
정 그러면 용돈으로 주라했어요- -;;
시누 애들도 곧 고3이거든요.
주거니 받거니 그냥 그러네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아이 내신이 좋지 못해
부담스럽고 수시는 한개 썼고 수능에 올인해야는데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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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1-14 am 11:38:00
39.--.46.55 |
| | 제가 챙긴 주변 사람과 제 조카, 학원샘들 학교담임샘들 동아리 후배들까지 많이 받은것 같아요. 먹진 않고 책상위에 수북하네요. 아인 기분좋은 느낌이긴 해요. 하는 만큼 돌아오는듯 하고 학원쌤들도 3년 꾸준히 다닌 아이라 뭔가 더 특별히 손편지도 써주신듯 하네요. 엄마가 자잘한거라도 사서 책상에 올려두시고 주변에서 주신거라 하심 되죠. 받긴하는데 그것 또한 부담될까 담담하게 아이책상에 올려주고 누가 주더라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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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1-14 am 11:46:00
1.--.174.64 |
| 저희도 모임친구들중 울아이가 고3처음인데
아무한테도 못받고 제가 연락 자제하기도 했고
시댁쪽은 원래 줄줄 모르는 사람들이고
친정쪽은 제가 늦둥이라 부모님 돌아가시고
언니 둘도 애들 다 키워서요.
평소 단톡은 하는데 말 없어서 걍 혹시 수능
선물 보낼거면 이거로 해달라고 콕 찍어 보냈어요^^
어이 없어하며 기프트콘 보내는 방법 모른다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받아서 이모들이 준거라고
전해줬어요.
어제는 학교에서 동생들이 돈 걷어 형들한테 한박스씩
나눠줬다던데 그게 더 고맙더라구요.
저는 동네 빵집서 벌써 사다가 줬구요.
반은 제가 먹었지만요.
부모님이 주신거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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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1-14 pm 3:26:00
58.--.231.12 |
| | 저희애도 낼 수능응시하는데요. 여기저기서 받은 선물이 수북한데...물론 신경써 주는게 고마운맘이 먼저들지만 수시서 떨어지고 정시응시결과도 기대하기 힘든 이상황에서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암튼 맘이 두죽박죽 복잡합니다. 잘 체크해놨다가 저도 보답해야할듯해요.. 재수할 스타일도 성적도 아니라 어디라도 한자리 들어가야할텐데 힘드네요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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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11-14 pm 6:11:00
125.--.79.162 |
| 엄마가 돈 10만원 들고나가
떡. 쵸콜렛. 케잌 사다주세요.
꼭 먹어야 맛인가요?
수능끝나고도 먹을수 있으니 푸짐하게 사다 안겨주세요
힘내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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