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30 pm 3:42:00
125.--.6.3 |
| 제가 사는 전세집에 전 세입자가 그랬던거 같아요.
칠팔년 살았다는데
당시에 집을 급히 구하다 주변보다 좀 싸서
자세히 안보고 정했는데
이사하고 들어와
구석구석 더러워 기절했어요.
변기 뚜껑 안 열어보고 집 정했죠
그런데 화장실 양변기 두개는 어떻게 사용했길래
누런 때가 찌들었고
살면서 그리 더러운 변기는 옛날에 공중 변소도 본적 없고
며칠을 토나올 거 참고 락스로 닦고 또 닦다
누렇게 찌든 때가 안 가셔서
사람 할 짓이 아닌 거 같아 주인한테 연락해 갈아달랬더니
바로 갈아주는데
전 세입자는 어떻게 썼길래 그러고 살았던지요.
거기다 싱크대 하수구 세탁기실 하수구는
처음부터 물이 안내려 가고 막혀서
뚜러펑 몇개 쏟아 붓고 겨우 물 내려가고
더 기절한건
베란다 창문 틈새 가득한 죽은 벌레들....
처음 살면서부터 개미들 마구 기어나와
개미박멸 놓으니 바로 개미 한마리도 안 나오더만요.
대체 부부(?) 가 둘다 인상이 이상하더니
분명 외부인 아무도 안 들락거리고
둘이 택배만 문앞에서 받고 살았나봐요.
택배기사는 전에 살던 사람 봤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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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pm 3:46:00
115.--.232.140 |
| | 베란다 틈새 찔리네요. 어찌하면 깨끗이 치우나요. 금새 더러워져서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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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30 pm 4:19:00
121.--.130.19 |
| 집이 더러워서 보여주기 창피하거나 사람 오는게 극도로 귀찮거나..
대인기피증 심하면 저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안그럼 이기적이어서 자기 생활 전혀 방해 받기 싫어 협조 안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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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30 pm 5:00:00
180.--.113.30 |
| 관심도 갖지 마세요.무서워요..
요즘 별 이상한 사람도 많잖아요.
궁금한 이야기 이런데보면 그냥 얘기한건데 자기 험담했다고 옆집에 칼들고 간 조현병도 있고..
대인기피증 있는 사람 몇번 봤어요. 이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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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30 pm 11:29:00
210.--.96.78 |
| | 괜히 해코지 당할가 무섭우니 적당히 거리는 두는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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