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30 pm 3:18:00
175.--.130.83 |
| | 어제 긴 댓글 단 사람입니다. ㅎㅎ 많이 힘드셨죠? 저 첨 할때 정말 울고 싶게 힘들고 다리 쥐나고 다래끼 나 수술하고 안대쓰구 서빙하구요. 알바 무시하는 사람들 많지요. 그거 신경쓰면 일 못하기에 이젠 무뎌졌지만, 반말에 예의없는것들 많죠. 많이 바쁜 매장인가봐요. 저흰 다른 메뉴도 많아서 그렇게 힘들진 않는데 알바 시급은 만원 줘요. 주방은 보통 월급이구요. 열심히 하셔서 그만 둔다면 월급 올려서 붙드는 알바 되세요. 저두 일 잘하는 알바는 계속 시급, 월급 올려주고 몇년씩 옆에 두거든요. 화이팅 하시고, 건강 조심하시면서 즐겁게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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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30 pm 4:44:00
121.--.13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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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30 pm 4:50:00
121.--.130.19 |
| 공장이나 식당은 대부분의 근무시간을 그렇게 정신없이 보내죠
그러고도 최저시급 받습니다.
그렇게 벌어서 한달 사오십만원 월세 내는 청춘들도 너무 많구요
정말 최저시급 올라야 합니다.
그렇게 한시간 일해도 밥 한끼 겨우 사 먹을 돈밖에 안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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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pm 7:07:00
182.--.65.109 |
| 밥값 너무 비싸죠...
최저시급 받으면서 살면
식당밥 못먹겠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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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pm 8:12:00
74.--.138.141 |
| 최저시급 올렸쟎아요 무리하게.
그래서 문 닫은 가게도 많고
결과적으로 그나마 그런 알바자리까지 다 없어지는 중입니다.
최저시급 때문에 자영업자 죽어 나가는데
아직도 이런 소릴 하는 사람이 있다니
님이 최저시급 한 이만원으로 올리고 자영업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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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pm 8:35:00
1.--.174.64 |
| 무인계산기등 생겨 알바도 구하기 힘들다네요.
물가도 같이 오르고 알바자리도 주는데
오르는게 좋진 않은 듯요.
일 잘하고 성실하고 외모도 보게 되고 알바자리
귀하다니 좋지는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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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am 8:05:00
180.--.7.227 |
| 최저 시급 오른게 문제가 아니라 가게 임대료가 너무 비싼게 문제구요
결국 부동산 투기꾼들의 문제고, 정책을 제대로 세우고 잡지 못하는 정부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니 쉬이 잡히지 않는것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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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am 11:17:00
1.--.171.22 |
| | 시급은 무리하게라도 올려야하구요. 제가 생각할때는 시급이 문제가 아니고 가게 임대료때문에 자영업자들이 힘든거 같애요. 만만한게 알바라고 인건비 운운하는거지... 제일 문제는 너무 자영업자가 많다는거에요. 우리동네만해도 치킨 하나 시켜먹을려면 배달의 민족인가 등록되어있는 치킨집이 얼마나 많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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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30 pm 7:45:00
221.--.188.233 |
| 공장은 더힘들어요
진짜 사람이 기계의일부구나 난 누구인가싶고 쉴틈없고요
불량나면 찌증내고 잔소리듣고
너무힘겨웠어어요
진짜 없는서민들 죽어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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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30 pm 8:53:00
182.--.241.121 |
| 치킨 마진이 정말 얼마 안되던데 40마리 팔아서 알바를 몇명씩 쓰고도 유지가 되나요?.계산이 안나오는데.
저희언니네도 평일엔 그정도 나가는데 혼자 하거든요.배달은 퀵 쓰고요.
주말이나 축구경기 복날 같은때는 제가 도와주고요.
본사에서 물건 받을때 전표 보니 치킨 한마리 팔아야 배달비까지 나가면 이삼천원 남짓 남겠던데요.
홀손님 생맥이랑 포장손님도 있고 하니 유지되지 배달만 갖곤 안되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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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am 11:40:00
175.--.130.83 |
| | 네, 치킨 주문은 별루 즐겁지 않아요. 객단가가 떨어진다 해야하나? 만들기가 쉬워서 주방에선 좋아하죠. 이번달 진정 최악 매출이였네요. 차라리 나도 어느 가게 알바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건물주가 부러워요. 1년마다 십만원씩 더달라 전화하네요. 1년 계약해놓고 사람 피를 말려요. 벤츠타고 손톱길게 네일하고 오신 팔순에 건물주가 제가 힘들다 하니 자기도 죽겠다는데 ㅎㅎ 보증금 2천씩 올려주다 큰돈이 되었네요. 지금. 이젠 권리금 포기하고라도 올려달라면 그만하고 새로운 일 찾을까 싶어요. 직장을 알아보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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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pm 2:00:00
1.--.171.22 |
| | 우리회사 건물주가 뒤에서 아들 사무실에 한번씩 오거든요. 임대료 올려야하는데 이러면서 팔짱끼고 왔다갔다하네요. 이런건 법으로 어떻게 못 막을까요 ? 올려놓고 싫음 나가라 ~ 이런 마인드네요. 건물주가 부럽긴 하지만 정말 독하다 싶어요. 저렇게 독하니 돈을 모았겠다 싶구요. 장사하는 사람 몇십만원 올려달라해도 정말 힘든데 글쓰다보니 짜증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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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30 pm 10:15:00
1.--.174.64 |
| 바쁜게 낫더라구요.
잘되야 알바 입장에서도 좋죠.
안되고 손님 없으면 눈치 보이고 눈치껏 다른일
찾아 일을 해야는데 폰만 보고 수다떨고 있는
같이 일하는 알바들 보면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가게들도 잘돼야 일자리도 많아질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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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am 11:28:00
175.--.130.83 |
| | 자영업하는데 눈치 전혀 안봐요. 엎드려 자고 폰보고 티비틀어 놓고 그러다 주문들어옴 오더 실수에 음식 많이 시킨 손님욕하고 오래한 경력자라 보기 싫어도 데리고 있죠. 신참들 가르쳐 놓음 수습금액 주는것도 아닌데 금방 나가더라구요. 알바도 제 지갑에 손대질 않나, 폰하거나 손님한테 툴툴거려 컴플레인 들어오고, 딱히 괜찮은 직원이 없어요. 아는 지인들이나 쓰면 모를까. 직원없이 식구끼리 하는게 맘편하지 싶긴해요. 전적으로 매달릴 상황이 안되서 말도 안되는 꼴 보고도 쓰는 경우 많아요. 장사 안되도 자기 급여받음 끝이에요. 재료 안아끼고 같이들 나눠 드시구요. 신나게 노시던데요. 뭐. 제가 인복이 없는지 모르지만...자영업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있을까요? 먹고 살려고 급하게 알아보니 사정이 그렇게 된걸... 넘 많을수 밖에 없는 사회가 안타깝죠. 저두 일해볼까 해도 나이 제한이 많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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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30 pm 11:31:00
210.--.9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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