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28 pm 7:10:00
118.--.197.84
가족심리상담을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아이가 그리 변한데는 나름 뭔가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아빠가 변함없이 잘 챙겨주신다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답글
2  ***
2018-10-28 pm 7:11:00
125.--.6.3
아이가 몇살인가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ㅜㅠ
가정이나 학교에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건 아닌지요?
자세한 사정은 몰라 뭐라고 말씀드릴지 모르겠지만
어느 가정이나 저마다 힘든 사연 있고
그렇게 살아가요.
부부가 합심해서 아이를 잘 이끌어주시면
이 고통도 끝이 있을 거에요.
님 곁에 남편분 계시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잠시 기도올렸습니다.
답글
3  ***
2018-10-28 pm 7:16:00
118.--.197.84
자식덕분에 시험에 자주 들어요
부모의 인내심이 어디까지인지
테스트하는것처럼요
많이 힘들땐 오늘 하루만 잘 견뎌보자..하고
마음 다스려봅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꼭 다시 착한 아이로 돌아오길 바래요
답글
4  ***
2018-10-28 pm 7:24:00
218.--.107.187
그래도 내새끼예요
그 자식 남이 만든거 아니예요
분명 자라는 과정에 부모탓도 있었을거예요
님 맘부터 다잡으시고 매일매일 한마디라도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이번엔 돈을 조금밖에 안썼네
열두시전에 들어와서 너무 이쁘네 등등
상황에 맞게요
분명 이또한 지나가고 님이 절망하지 않으시면
아이는 반듯하게 돌아올거예요
답글
5  ***
2018-10-28 pm 7:46:00
180.--.7.227
‘엄마 수업’
이란 책을 읽어보세요
우리 아이 님 아이처럼 속 썪일때
도움받은 책입니다
답글
6  ***
2018-10-29 pm 2:07:00
211.--.238.150
책이나 상담사와의 심리상담같은거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위에 댓글들. 저런 무책임한 말들 모두 거르시고, 신경정신과에 데려가 보세요.
'상습적인 거짓말'과 품행장애가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그거 병이에요.
아마도 어릴때 착했던 심성과는 별개로 다른애들과는 묘하게 다른 이상 행동이나 기질이 분명 엿보였을겁니다.
사춘기 이후 뇌의 호르몬 변화가 급격해지면서 상황이 더 안좋게 된 거에요.

심하면 약물치료라도 해야 할겁니다.
답글
  ***
2018-10-29 pm 2:32:00
118.--.204.157
이것두 본인이 간다고 해야
데려갈수 잇죠
싫다는애 억지로 못끌고가요
간다해도 효과없구요
우리집애도 그래서 포기햇는데
스무살되니 본인이 상담받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2018-10-29 pm 5:42:00
125.--.6.3
약물치료도 본인이 발걸음 해야 가죠.
억지로 입원 시키지 않는 한.
7  ***
2018-10-31 am 9:05:00
180.--.7.227
포기할것은 포기하고 정말 죽을죄아니면 그마저 인정해주라고 하고 싶네요.
결국 사랑이 모든거 이깁니다.
아이를 확실하게 제압할수 없으면 풀어놓으셔야 합니다.
마음으로.
책이 도움이 안된다는 분들 계시지만, 전 도움 많이 되었어요
나보다 더 지혜가 많은 사람들의 조언이니 잘 받아들인다면
변화가 있기 마련입니다.,
'책만 읽고 조언대로 하지 않는다면 도움될일이 없죠.
결국 조언은 조언일뿐이지, 내가 책을 머리에 베고 잤다고
그게 내 머리에 들어가 지식이 되지 않는거와 같은이치죠.

'엄마 수업' 꼭 읽어보세요.
두껍지도 어려운 책도 아닙니다.
사사건건 도덕군자인척하는 부모가 어디까지 내려놓을수 있는지
한계를 보여주는 책이니까요. 제 입장에서 그랬어요.

정말 원글님 아이가 한 고대로 속을 썩였어요
아마 다 밝히면 원글님 아이보다 더 했다고 할께요.
지금 인지도 있는 대학교 들어가고 순해졌어요
워낙 자기주관이 뚜렷한 아이였고, 독립적인 아이다
보니 감당 안되던 시절이였구요.
사랑만이 모든걸 이깁니다.
사랑은 정말 믿어주고, 인내심 보여주고 오래참아야 하는겁니다.
아이에 대한 희망 버리지 않아야 하구요.
무엇보다 친절해야 당장에 효과 기대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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