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19 pm 10:33:00
125.--.46.46
자식은 정말 복불복 인것 같아요.
형제도 다르니..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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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pm 10:44:00
118.--.197.84
동감이요
자매인데 너무 달라요
엄마가 다른것처럼 성향이 딴판 ㅠㅠ
2  ***
2018-10-19 pm 11:32:00
117.--.3.6
님말대로 지랄 총량 법칙있어요 님 아들은 먼저했고 그 아들은 나중에 할거에요 제일 안좋은게 결혼하고 나서 지랄하는거죠 중고딩때 하는것이 철들고 제일 좋아요 길게 보셔요 제아들도 중고딩때 상상도 못할 지ㄹ 엄청하고 지금 철들었네요 추억이 되고있어요 ㅋㅋ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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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am 12:01:00
220.--.159.98
으허헉;; 그러하다면 우리집 큰아들은 중고딩
그리고 대학생인 지금까지도 반항이나 이런게
한번도 없었는데 제발 그 법칙이 모두에게
해당되지 않길ㅜㅜ
반면 작은아들은 그 법칙대로라면
좋은일만 남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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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am 10:17:00
119.--.224.28
걱정 마세요 착한아들은 계속 착해요
ㅈㄹ 어쩌고 하는 맘들은 지금 고통이 너무 힘드니 스스로 위로 하고자 만든말이구요
ㅈㄹ 하던 아들은 어느순간 착해진듯 하다가 그 ㅈㄹ 또 불쑥불쑥 튀어나오더라구요 잠깐잠깐 휴식을 둘뿐
본이도 계속 ㅈㄹ 하면 체력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하니 휴식기를 갖는듯 해요
3  ***
2018-10-20 am 1:38:00
116.--.6.28
한뱃속에서 나온 형제도 다르다는데, 하물며 피 안 섞인 남 의집 자식이야 말할 것도 없죠.

저도 아들 키우지만, 어릴때 자잘한 거 외에는 크게 힘들다 키운 적 없어요. 아직 다 큰 건 아니지만, 공부 포함 제 할일은 아이가 알아서 하는 편이고 아직까지는? 다정해서 대화도 잘 하고 암튼, 걱정보다 믿음직하다 느끼며 살고 있는데, 그런 사정? 자세히 알리 없는 동네 엄마는 모두다 아들이면 다 자기아들 같은 줄 알고 만나면 남자애들은 다 단순하고 눈치없고 오로지 게임이라며 나중 며느리 될 여자한테 미안하다는 둥 세상에 쓸모없는 게 남자, 아들이라고 얘기해대는데 정말 듣기 싫더군요.
게다가 아직까지 멀쩡한 남의 집 아들도 곧 자기아들처럼 될거라고 아니 되길 빌면서 사는지 말끝마다 지금 좋아할거 없다, 엄마말 잘 듣는 아들이 곧 자기 여자말만 잘 듣게
될테니 그 역시도 좋아할 것 없다는 둥.
왜 세상모든 아들의 기준이 자기 아들인건지.
불쌍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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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am 4:55:00
125.--.6.3
여자들이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세상 모든 아들의 기준이 자기 아들
세상 모든 남편의 기준이 자기 남편..
하지만 자랄 때 다르고 결혼 이후 다르지 않나요?
여자나 남자나?
그리고
엄마말 잘 듣는 아들이 자기 여자 말 잘 듣는데
세상 모든 여자가 자기 여자인 남자도 있다는 거...
모든걸 일반화해서 진리이냥 하는 것도 우습고
그래도 내 아들은, 내 남편은 .. 이러는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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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am 10:12:00
119.--.224.28
그러게요 남의 아들들을 자기 아들같은줄 알고 비하하는 아줌마들 보면 전 속으로 그아들 부모 닮지 누구 닮았겠어 라고 생각해요
엄마말을 꼭 기억해뒀다 챙기고 약속 지키는울아들 같은 아들도 있는데 말이죠
젤 황당했던건 딸셋 엄마가 아들들은 사춘기때 폭력을 휘둘는다고 말하는 엄마였어요 그런 부모밑에서 자랐으면 그럴수도 있지만 착하게 사춘기 하는 아들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모르고 웃기더라구요 딸들이 사춘기때 그렇게 정신적으로 엄마속을 빡빡 긁는다며? 이러려다 그집 딸들도 착한듯 보여 말 하지는 않았네요
제발 남의집 착한아들들 삐딱한 시선으로 안봤으면 좋겠어요 내 소중한 아들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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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am 11:53:00
211.--.146.9
그러네요ㅎㅎ
잘난 자식이든 못난 자식 누굴 닮겠어요~
부모인 자기 자신을 닮았을 터.
본인 푸념만 하면 될 것을 남까지 싸잡아 끌어내리려는 사람 참 불쌍하죠.
근데 더 불쌍한 건 본인이 불쌍하다는 걸 모는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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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pm 9:19:00
218.--.107.187
솔직히 말썽안피우고 다정한 아들들이 결혼하면 싹 달라져요
며느리의 남자이지 내가 알던 다정했던 내아들이 아닐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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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pm 11:13:00
220.--.159.98
결혼하고 달라지는건 인지상정!!!
대부분이 그러겠죠. 착한아들이던
덜착한 아들이건 자신이 결혼을 했으면
그 가정이 행복해야죠.
그게 맞는거 같아요. 결혼후에 달라지는건
받아들일래요. 우리 시어머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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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am 8:38:00
211.--.198.135
울아들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정말 잘할듯요.
아들이랑.살아줘서 고마울듯해요. ㅋ 아들에 대한 기대치도 없으니 잘살아주시만하면 마냥 좋을듯.. 나중엔 장점으로도 승화되네요 ㅍㅎ
4  ***
2018-10-20 pm 12:53:00
39.--.239.61
저도 죽을지경이예요
빨리 커서 독립하기를

성인되서 경제력 갖춤 서로 각자 삶 사는건데요
힘드네요

그 날이 언제일지

남편도
자식도 복이 있어야하는데

그노무 복이 어디숨었길래 이리도
가시밭길인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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