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9-19 pm 2:05:00
117.--.14.7
며느리 나 서로 편하게 어쩌다 무슨날 외식은 이해가지만
어쩌다 오는 아이건 매일 사는 아이건 그건 의무 아닌가요
부모로써 님이 참아야죠
가족이건 느구건 내 기본 할도린 하고 살아야지
손님이 와도 그러고
날마다 밥도 새로하고 반찬도 바꿔가며
차려 바치는 분도 계십니다
답글
2  ***
2018-09-19 pm 2:07:00
117.--.14.7
만상에나
답글
3  ***
2018-09-19 pm 2:29:00
1.--.232.238
애가 엄마가 귀찮아하는거 다 알아요 그러지 마세요
저는 명절이라 차례 및 손님맞이로
있다가 장보러 가야 해요.
어제 1차 장보고 오늘은 2차예요.
모레쯤 3차로 한 번 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복받은 줄 아시고
아들 잘 대접해 주세요. 남도 아니고 내 새낀데요.
답글
4  ***
2018-09-19 pm 2:43:00
116.--.147.188
심하네요
미혼인 자식한테도 그런다는게
답글
5  ***
2018-09-19 pm 2:44:00
117.--.26.221
뭘 그렇게 난리치시나요 제주변 엄마들 카페서 만나면 다들 밥하기싫다가 주제인데.. 그렇게 하기싫은거 인정하구요 나이도 갱년기 즈음이니 만사 귀찮아지는거죠 말은 그래도 아들 오면 다 하실겁니다
답글
6  ***
2018-09-19 pm 2:48:00
175.--.74.223
만사 귀찮아요 밥 꼬박 차리는거 젤 귀찮고
명절에 제사상 차리는 것도 귀찮고
싫은 사람들 얼굴 보는것고 귀찮고
훌쩍 혼자 떠나고 싶은 마음
답글
7  ***
2018-09-19 pm 2:52:00
1.--.190.231
얼렁 장가보내세요
요샌 대학때 결혼시킨다네요
답글
  ***
2018-09-19 pm 3:00:00
175.--.74.223
이게 답일까요?
  ***
2018-09-19 pm 3:37:00
117.--.26.221
엥 그건 아닌거같네요 다들 30은 넘어야 생각 하기시작하던데 ..
  ***
2018-09-19 pm 4:28:00
1.--.174.64
예쁜 나이에 결혼이라니..;;
  ***
2018-09-19 pm 4:38:00
211.--.132.144
무슨 요새 대학 때 결혼을 시켜요ㅡ
  ***
2018-09-19 pm 9:22:00
1.--.190.231
신문에나왔어요
8  ***
2018-09-19 pm 3:29:00
211.--.132.144
울 딸도 시집가도 시부모가 외식 한 끼 하고 끝내면
좋겠어요. 그렇게 키운 아들은 입맛도 안 까다롭고
아무거나 잘 먹더라고요. 입맛 까다로운 엄마가 입맛 까탈스런
아들 만들더라고요.
자기 만든 요리 부심 있는 사돈보다 훨 편할거같아요.
서로 밖에서 먹고 끝내게요.
답글
9  ***
2018-09-19 pm 3:42:00
182.--.65.109
그럴 수 있죠~
이해합니다^^
답글
10  ***
2018-09-19 pm 4:09:00
118.--.151.26
나 밥 챙격먹는것도 귀찮은데..
남편, 자식 밥 챙겨주는것 정말 하기 싫으네요 이해합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 오는 아들이니.. 해오름에만 싫은 내색 하시고
아들 오면 반겨주세요..
울 딸도 제가 자꾸 안챙기니깐 서운해 하더군요..
고3딸 일요일날 학원간다길래.. 농담으로 전부쳐야지 그랬더니..
"엄마 사 그러더니 사먹는건 맛없어"
그러더니 갈비 먹고 싶으니깐 갈비 해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추석 연휴때 그동안 덜 해준것들 다 해줄려고요..
답글
11  ***
2018-09-19 pm 4:19:00
125.--.121.46
그래도 총각때 내새끼 누려보지
결혼하면 뭐 얼마나 보겠어요
오면 맛난거 해주세요
답글
12  ***
2018-09-19 pm 4:25:00
1.--.174.64
이해되네요.
저는 40대인데 요리도 못하지만
외식이나 도우미분 오시곤하다가요.
남편,아이만 밥주고 저는 굶고 출근할 때도
많았고 일 접은 뒤론 직접 밥 차리는데 하기 싫으네요.
청소 정리는 후다닥하고 좋아하는데 밥차리는
거는 요리학원을 다녀봤어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아이 고등학생인데 저도 가끔 그런생각하는데
며느리라도 들어오면 밥도 해먹이고 이런거 못하는데
하니 남편이 외식하면 되고 반찬집은 괜히 있냐고
하네요.;;
답글
13  ***
2018-09-19 pm 4:32:00
1.--.174.64
며느리 입장에선 좋은데요?
답글
  ***
2018-09-19 pm 4:33:00
211.--.132.144
2222
  ***
2018-09-19 pm 5:06:00
1.--.174.64
저희 시어머니도 그랬음 좋겠어요.
외식하고 헤어지는 거 좋네요.
14  ***
2018-09-19 pm 5:55:00
125.--.46.46
나이 52인데..웬 할머니 같은 소리를 하는지...
아들이 오는게 귀찮다니;;
그리고 시숙집에 본인은 안가면서 남편 아들은 왜 보내시는지...
본인도 귀찮은데..형님은 뭔죄??
그시간 집에서 무슨 바쁜일이 있어 안 가시는지...
아님..한숨 주무시는지...
정말 노인네 귀차니즘 증세 같아보여요.
답글
  ***
2018-09-19 pm 9:18:00
106.--.130.86
어우 읽으면서도 답답..
15  ***
2018-09-19 pm 6:22:00
115.--.185.246
이해되요.
아무거나 잘먹는 아들이면 그래도 나은데
입맛까다로워서 맞춰줘야한다면 싫죠.
그래도 오랜만에 오는데 귀찮은티는 내지마세요.
말이라도 예쁘게 해 주세요~
답글
16  ***
2018-09-19 pm 7:08:00
110.--.76.7
자취하면서 애쓰는데 집에 왔을 때라도 잘 챙겨주세요~ㅎㅎ
내자식 입에 들어가는 밥도 날마다 하려니 귀찮을 때도 많지만 예전처럼 시댁 대식구 모여살던 시절이 아닌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이예요..

외국 속담에
"집에 손님이 오지 않는 집은 천사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좋은 쪽으로 해석해 보면 가족도 오고 손님도 오고 집에 어쨌든 왕래가 있어야 천사도 손님처럼 찾아든다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집에 손님 오면 속으로 귀찮다가도 "그래...우리집에 손님이 왔네.. 천사도 같이 왔겠구나." 하고 맘을 바꿔서 조금이라도 즐거운 마음을 가져보려고 노력해 봅니다.
불교 쪽으로 보면 덕 쌓는다 생각하면 덜 짜증나구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여야 좋은 덕이 쌓이것쥬?ㅎㅎ
덕 쌓다가 스트레스 만땅 쌓이는 경우도 많으니..

이야기가 삼천포로 가네요.
암튼 불끈 일어나서 맛난 거 많이 해주세요~팟팅!!
답글
  ***
2018-09-19 pm 7:26:00
1.--.174.64
손님=천사=민폐
아들이니 손님은 아니구요.
17  ***
2018-09-19 pm 7:31:00
1.--.174.64
저도 밥하는게 제일 싫으네요.
외식이 좋긴 하죠.
아들이 고기 좋아하면 고기 구워서 야채랑 김치랑
드심이..
고기 굽는 기계 그거 뭐죠?그거 하나 살까봐요.
저도 음식하는거 싫어하고 주말부부에 고등아이
저녁급식까지 하고 오니 아침,주말만 다같이 먹고
안하다보니 더 귀찮더라구요.
저는 46살인데 글쓴님 50대니 이해가요.
저희 시어머니 60후반인데 40대시누 온다고
바리바리 음식을 며느리들 시켜서 시누 온다하면
늦게 가거나 안가게 되네요.
답글
18  ***
2018-09-19 pm 7:47:00
117.--.26.221
원글 :답변 감사해요 애가 고3이라 이번에 원서 자소서쓰느라 녹초가 되었어요 몸도 아프고 애는 힘들어 맨날 짜증내고 추석 3일내내 대치동 날라야해서 아들이 와도 신경 많이 써주지는 못할거라 미리 말해둿고 아들도 동네 친구들 만나고 갈거라 종일 집에 잇을거같지는 않고... 오면 한상 차려 주긴 해요 그런데 저혼자 뒤처리 다해야하니 이젠 힘드네요 아들은 밥먹고 나가고딸은 고3이라 바로독서실 학원가고 남편 외벌이하면서 집안일 전혀 안도와주네요 그러니 집안일 하는게 너무 지겨워져요 며칠전에도 딸 생일이라 몇개 사고 집에서 반찬 하고 그랫는데 그것만으로도 몸살이 나더라구요 그릇싱크대 담는거 설거지 하나 안도와주고 하니 ... 암튼 오면 뭐라도 하긴 해요그러나 며늘들이 좋아하는 시어머니 될거같아요 외식하고차마시고 끝 ..며늘델고 며칠전부터 종일 음식하고 이러는거 싫어요 시모계실때 전담당 가부좌로 9~10시간 부쳐 학을 뗐네요 암튼 손님이 와야 천사도 온다는 댓글 감동적이고 감사하네요 모두 ~^^
답글
  ***
2018-09-19 pm 9:38:00
125.--.121.46
에이 ~~미리 얘기 해주시지
아마도 댓글이 좀 다르게 올라올수도 있었겠다 싶네요 ^^
고3 둔 올해 체력왕성한 저도 참 피곤하더라구요
그래도 환영하고 맛있는거 외식하고 힐링하세요
전 고3아들 요즘 너무 이뻐요 제말도 잘들어주고 ~~
에효 내년엔 어떤모습으로 변할지 ..전 시간이 참 아까운1인이라 ..
  ***
2018-09-20 pm 3:15:00
117.--.26.221
지나다가 ..고3애 있다고 써있잖아요 사람들 참 자기가 보고싶은 글만 보죠
  ***
2018-09-20 pm 5:24:00
211.--.159.182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선
나중에 딴소리 하는 사람들 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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