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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12:22:00
119.--.208.235 |
| 난 왜이럴까 생각말고, 난 이래. 난 이런 사람이야. 라고 나 그대로를 인정해 버리세요. 그럼 그래서 뭐 어때서. 그렇게 내가 당당해져요. 어울리려는 노력을 멈췄어요. 나한텐 안맞는거 같아서. 대신 외로움은 감당하고 살아요. 직장에서도 혼자여도 당당한 사람 멋져보여요. 그냥 대화하게 되면 가볍게 맞받아 인사하고, 혼자이게 되면 당연하게 그게 내스타일임을 받아들이고요.
정상 비정상을 다른이가 아닌 내게 맞추면, 남들의 시선에도 작아지지 않아요. 쉽지 않지만 남의 기준에서 충분히 힘들었잖아요.
앞으로 얼마나 산다고 이리 살다 죽으랴 하고 나를 껴안아 주며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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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12:30:00
112.--.183.187 |
| 공감이요
난 그냥 이런 사람이야
그래서 뭐 어쩌라고. ..
스스로 체면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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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1:00:00
211.--.246.109 |
| 제가 우리 딸에게 늘 하는 말이고
저또한 나는 나일뿐이라며 사니 편해요
남에게 피해 안주며 살면 되죠 뭐
타인에 눈 의식하며 안살려구요
자기축을 중심으로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나아져요
홧팅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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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1:41:00
222.--.15.88 |
| 공감이요~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항상 이렇게 살다 갈건가요?
저도 제 성격으로 상처 많이 받고 고치려고 노력도 했지만
(대놓고 성격 고치라고 그렇게 순진하게 세상 사느냐며 뭐라 하는 사람 많았네요)
이젠 저를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사는 연습 하고 있어요~
사실 누군가 저를 판단하고 저평가하더라도 제가 저를 그렇게 보지 않으면 되는 것 같아요
저를 저평가하고 비난하는 사람의 비난을 제가 받아주지 않으면 상처가 안 되네요~
너는 부족해서 남을 함부로 깔보고 낮추면서 살지만
나는 나를 존중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그런 너를 너대로 살라고 내버려 두고
무시하련다 하고 멀리하고 개의치 않으면 맘에 상처가 안 생기네요~
전 제 성격이 소심하고 착하고 여리고 야무지지 못해 덜렁대고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는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전 이런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좋아해 주고 있어요~
그러니 상대방이 저를 싫어하든 말든 개의치 않는 당당함이 생기네요~
예전엔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품고 평화롭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젠 저의 선함과 평화를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나눠주며 살려고 하지 않아요
저는 저대로 살고 남은 인생은 쓸데없는 고민으로 시간낭비하지 않고
내 인생의 목적들을 이루는 것에 관심 두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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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am 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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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1:40:00
222.--.15.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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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2:08:00
221.--.35.156 |
| 어쩌라고
아니면 말고
정도의 차이만 약간 있을 뿐 누구에게나 인간관계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난 남과 어울리는게 전혀 어렵지 않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위 사람들이 엄청 참아주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힘들때마다 위의 두 문장을 주문처럼 외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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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pm 8:30:00
221.--.188.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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