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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am 11:43:00
119.--.237.21 |
| 저는 그렇게 마른체격은 아니였고 키에 비해서 몸무게가 약간 적게 나갔는데 통뼈였는지 사람들은 되게 마르게 봤어요. 울 언니는 제가 먹는거에 비해서 살도 안찌지 화장실도 4~5일에 한 번씩 가니까 넌 먹는게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할 정도로..아가씨때는 배꼽티가 유행이여서 배가 너무 살이 없으니 배꼽주위가 약간 통통한 사람이 부러울때도 있었다는 ㅜ.ㅜ...40살 넘어가면서 부터 살이 조금씩 찌기 시작했어요..그땐 보건소에서 검사해보면 근육형몸매라고 나오던데...47인 지금..제가 만삭때 64kg정도였는데 지금 65kg예요....평생 배가 나올꺼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울 신랑이 배가 가슴보다 많이 나왔다고 놀리구요..
그래도 지금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제 얼굴형이 발달된 사각턱에 광대뼈가 나와서 마르면 되게 볼이 쏙 들어가서 빈해보이는데 살이좀 오르니 얼굴은 커졌어도 좀 좋아 보입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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