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13 am 8:43:00
221.--.204.218 |
| 보일러 수리비는 주인이 내는게 맞긴한데..
제가 주인이라도 문자로 고쳤는데 얼마고 월세에서 빼고 보낸다하면 황당하고 불쾌해서 그렇게 말할거 같네요.
전화로 자초지종 얘기하고 같은 말도 기분좋게 하면 일이 쉽잖아요.
문자로 통보하니 기분 상한 듯요.
집 오래된거야 원글이 선택한거니 주인 탓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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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8-13 am 10:58:00
211.--.13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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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8-13 am 11:10:00
211.--.238.150 |
| 집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 맞아요.
월세에서 제하고 보내겠다고 하지 마시고, 정식으로 영수증 사본을 보내 비용 청구하세요.
열악한 거주환경만큼 저렴한 월세라면 낡은건 감수하셔야 하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이사도 고려하시구요.
다른 얘기지만 어쩌다가 월세를 사시게 된건지.
조금 더 주거수준을 낮추더라도 왠만하면 전세로 가세요.
빈곤해서 월세로 사시는거겠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빈곤의 악순환만 지속될 뿐입니다.
전세대출도 알아보시고 주택 반지하 전세라도 찾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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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8-13 am 11:22:00
125.--.241.6 |
| 5만원이하는 그냥 고쳐살고 그 이상 나오면 주인한테 알려 받으시지.. 앞으로라도 부동산에서 계약서 작성할때
이 부분은 서류에 명기에 두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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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8-13 pm 12:57:00
220.--.244.140 |
| 어떤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전세로 오래 사신분인데
집주인이 돈이 필요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전세금도 올리지 않고 나가라고도 하지 않고해서
오래 살았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소액으로 뭘 고치고는 영수증 찍어 보냈다네요
다음날 주인이 연락와서 이사가라고 해서
집 알아보러 다니던데 그 돈으론 그 동네 구할데가 없더라고
본인이 소탐대실했다고 후회하는걸 봤네요
에구... 더 어려움없이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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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8-13 pm 7:37:00
125.--.14.15 |
| 세 놓은 집 신혼부부가 사는데
@@이 고장나서 비용이 얼마정도 들것 같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고치고 영수증과 계좌 문자로 보내라고 했어요.
그런데 만약 미리 타진도 안하고 고치고 월세에서 까고 보낸다고 하면 저도 흥쾌히 그러라고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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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pm 8:04:00
221.--.204.218 |
| 맞아요.
같은 주인도 세입자 태도나 말투에 따라 좋은 주인이 나쁜 주인이 되기도 하지요.
말끝마다 이런 집에 사는 것도 열받는데 하던 예전 세입자 생각이 나네요.
누가 살라고 했나요? 자기가 가격 맞춰 들어와 놓고 그나마 없는 집 같아 월세도 남들 다 올릴때 안올렸는데..
자기 맘대로 수리 해놓고 돈달라하면 주기싫죠 누구라도.
비포 사진 첨부하고 통화나 문자하고 에프터사진 영수증 보내고 (말이라도) 고맙다 하고 하면 주인도 기분좋게 돈 쓰겠죠. 또 어디 고칠때 없냐 소리도 나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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