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7 pm 10:32:00
27.--.161.222 |
| 원글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하루에 다만 한두시간이라도 집안에서가 아니고 다른 곳에 가셔서 혼자 시간 보내 보세요
커피숍이나 도서관이나 서점이나 조용한 곳에서 마음을 내려 놓고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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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8-07 pm 10:52:00
118.--.197.84 |
| 시간날 때마다 집밖으로 나가서
나혼자 있으면 좀 덜 지쳐요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울때가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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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8-07 pm 11:10:00
125.--.134.26 |
| 저도지쳐요
날씨도 한몫 하는거같구요
전 오늘 3시간쯤 혼자 나갔다왔더니 기분이 좀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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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8-08 am 12:15:00
211.--.146.47 |
| 저두 그것때문에 사찰도 갔다오고 법륜스님 유트브도 보고 하는데요 세상에 정말 거짓말 이간질 폭행 생명을 함부로 하는거만 아니고 남에게 피해주는 일만 아니면 무두다 내려 놓으라네요 뭐라 하지말고 바라봐주고 지켜만 주라는 자식도 내품에서 나왔지만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남편입장 자식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들도 나도 사춘기때 저랬다 하고 다 내려놓고 멀리서 지켜만 봐주는것도 교육의 한 방침이라네요 다 잘산다고
오히려 사이만 더 나빠져요 그져 입장바꿔생각 이해하고 그럴수 있지 하고 남편도 자식도 바라만 봐주고 정말
중요한것만 해주고 살면 된다고 스님이 그러셨데요
돈벌어주는게 어디냐고 일단 나혼자면 죽이든 팥이든
누가뭐라할 사람 성가신 자식 없겠지만 이미 업질러진물
안그럼 내가 나가서 이더위에 돈벌어 아이들 가르쳐야 하는데 남편은 얼마나 힘들까 그냥무두 바라만 봐주고 긍정적으로 감사한 맘갖고 입다물고 살기로 안되지만 결국 날 바꿔야 하고 내맘을 다스리는 수밖에 내가 편해야 아이들도 편하고 그럼 사이 안나뻐지고 가족들도 편안함 느껴 스스로들 깨닫고 조용한 집 서로 생각하고 걱정해주는집 자꾸 맘을 다잡으래요 맘이 바껴 또 안조은 행동하고 화나도
자꾸 되짚어 맘을 다시 잡고 하랍니다 그수밖에
저랑똑같은 생각을 하셔서 몇자 적었어요
아 혼자 살고 싶은데 답은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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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am 7:12:00
223.--.1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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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8-08 am 1:00:00
119.--.224.28 |
| 부인 엄마 역할이 힘든건가봐요 병 얻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지칠때 자꾸 나가세요
요즘 목욕탕가면 시원하구 사람도 별로 없어 좋더라구요
목욕 마치고 카페서 시원한커피 마셔도 좋더군요
저같은경우는 지칠때 자꾸 날 가꾸게 되네요
머리 클리닉도 하고 파마도 하고
좋은 옷도 사고 내침구도 예쁜거 사고 신발도 사고 등등
그럼 기분이 좋아지고 자식들한테도 좀 무관심 해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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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8-08 am 1:39:00
175.--.220.174 |
| 아..같은 고민이예요
지치고 속상하고 자포자기 심정..
위에 법륜스님 강연 꼭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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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8-08 am 10:14:00
180.--.7.227 |
| 혼자 있는것도 지친답니다
숨쉬는거 자체도 지칠때있죠
뇌근육 키우듯 정서 감성 뭐 이런것도
근육이 필요한 시기 같아요
모든 근육은 신체적이건 감성적이건 이지적이건
굳어 쓰임못하는 근육이 아닌 말랑말랑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유연한 근육이 필요하고 고통을느끼는것은 근육이 굳어 제 역할을못하고 있다고봐야죠
감성 충전의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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