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7 pm 4:36:00
121.--.130.27 |
| 그쵸.
저도 같은 생각 많이 해요.
그런데 저도 잠깐 일을 해보니 막상 닥치니 게으른 저도 다 하게 되더라구요.
나 아니면 할 사람 없고 밥은 먹어야 하고 옷도 입어야 하니 음식도 빨래도
밤늦게라도 다 해놓고 자게 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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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8-07 pm 4:42:00
125.--.69.133 |
| 오늘 연가라서 이 글을 보네요. (저 직장맘)
전 고등아이 한명 있어요.
회사는 자동차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출퇴근하고 있구요.
제 일상은 ...(음슴체로 쓸게요)
오전 6시에 기상해서 출근준비(세수 화장 옷 입기 등등)... 밥은 이때 밥솥에 올려놓음
7시30분 정도에 식구들 깨움. 그리고 다 같이 아침 차려서 함께 먹기.
아침 다 먹으면 다 같이 그릇치우고 저랑 남편은 8시 10분쯤 출근.
아이는 학교가 바로 집앞이라 때되면 학교 가거나 요즘같은 방학엔 독서실 문여는 시간 맞춰 독서실 감.
저는 퇴근은 가급적 칼퇴하려 함. 가끔 야근할때도 있음.
암튼 퇴근하면 일단 청소기 돌리고 빨래 돌림.(세탁은 삼일에 한번 정도 함. 모아서)
남편이나 아이는 각자 저녁을 해결하기 때문에(남편은 직장에서 아이는 독서실에서 친구들이랑)
저녁은 나만 먹으면 됨. 혼자 먹기 때문에 가끔씩 안먹을때도 있음.
내일 아침에 먹을 반찬 만들어 놓음.
아이가 12시 정도에 오기때문에 남편이 아이를 기다렸다가 야식 챙겨줌. (저는 잠)
뭐 거의 이런 일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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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pm 6:40:00
1.--.174.64 |
| 휴...
3년전 답답했던 저네요.;;
저도 고등 1명인데요.;;
저는 집안일,찬거리 도우미 이모가 주2~3회
오시거든요.
40넘어가며 내생활이 전혀 없고 취미조차
없어서요.
돈 들어가도 덜 쓰고 집안일에서 손 떼자 싶어서요.
45살 까지만 하고 그만둘거지만 주말은
피곤에 쩔어 나들이 가는 자체가 싫은 저를
보고 늙고 있는게 슬프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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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8-07 pm 5:09:00
220.--.40.13 |
| 7시 기상
아침은 모두 패스(고2 아들 대딩 아들)
남편 출근 시간에 못보는 경우 대부분
고2 아들 7시 32분 등교
대딩 아들 7시 40분 등교
저 8시 출근(도보 15분)
퇴근 6시 칼퇴근 저녁 준비 간단히
그 외 집안일 세탁 청소 큰아들(대딩)
재활용, 음식물 주말 대청소(남편)
전 정말 저녁 먹거리만 준비 합니다.
나이 사십후반이라 회사 다니는걸로 몸 감당이 어렵습니다
집안일은 거의 협동 단결입니다.
그렇지 않음 직장 생활 못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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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8-07 pm 5:50:00
1.--.237.160 |
| 오늘아침 7시 50분 기상. 세수하고 앞머리하고 옷입고 애들한테 밥먹으라 하고 나옴. 애 둘이서 엊저녁 끓여논 미역국에 김치꺼내서 먹어요. 복숭아 씻어논거 지들이 잘라먹고. 심심하면 편의점서 주전부리 사다 먹고.
저녁도 대충 먹어요. 도착해서 씻기도 전에 배고프다 짹짹거리는 녀석들 냉면, 유부초밥 등등 가장 빠른거 해먹이고, 씻고 쉬다가 10시쯤 설거지하고 낼 먹을반찬 한두가지 만들고 자요.
밥은 작은딸(초5)가 앉혀주고 설거지는 큰딸(중2)이 해주거나 아님 내가 하고. 빨래는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도 애들방은 애들한테 시키고 주말에 해요. 쓰레기나 재활용은 아빠가 해주고. 귀찮으면 미루고, 걍 대충 살아요 ㅎㅎㅎㅎ 워낙에 느리고 게을러서.ㅋ
애들 개학하면 7시에 일어나서 아침 차려줘요. 아침에 힘들어서 누워서 빈둥대면 큰애는 이미 머리하고 교복입고 왔다갔다 하다가 저랑 눈마주치면 손잡고 인사하고 배고프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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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8-08 pm 2:00:00
180.--.7.227 |
| 초딩 아님 별문제 없어요
오히려 잠깐의 노동이 주는 선물 많지요
무조건 하세요
아이들 엄마 필요한 시기 초딩까지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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