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4 pm 3:27:00
223.--.184.220
나이들수록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지요
내몸도 늙어 힘든데요
자기관리 제대로 안해서 병드는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고 못됐어요
답글
2  ***
2018-08-04 pm 3:29:00
223.--.184.220
규칙적인 생활하고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 조절만
잘해도 크게 아플일은 줄일수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참 짜증나고
힘들죠
답글
3  ***
2018-08-04 pm 3:30:00
223.--.184.220
차라리 지한몸이라도 잘 챙기는게
낫네요. .ㅠㅠ
답글
4  ***
2018-08-04 pm 9:16:00
121.--.117.250
우리집에도 있어요. 맨날 12시넘어 라면에 밥한그릇 먹고 늦게 티브이 보다 자요.가끔 질리면 밤늦게 냉동실 삼겹살 해동시켜 구워 먹고 아침은 안먹어요. 늦잠 자야하거든요. 야식에 술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준 담배 커피 옵션으로 달고 살아요. 그러다 젊은 나이야 당뇨 왔는데 약먹으면서도 달라진거 1도 없고 주말엔 2틀동안 밥먹고 화장실갈때 빼고 안 일어나요. 전 일찌감치 이럴줄 알고 보험들었어요. 잔소리 안먹히고 오히려 버럭
화내요. 장점은 시어머님한테 그만 먹이라는 소리 들어요.
답글
5  ***
2018-08-04 pm 10:24:00
49.--.52.241
몸이 마르고 작은 사람은 움직임도 적어서
먹는거도 조금밖에 못먹는다더라구요.
안먹을 수 밖에 없다는 거 같아요.
운동량을 늘려야 먹는 양도 는다던데요.
그래서 마른 사람이 예민해진다나봐요.
시댁쪽은 남편만 중등부터 학교때문에 따로 살아서인지
가리는 거 없이 잘먹고 운동 좋아하고 키도 큰데,
시동생,시누,시부모는 깨작거리고 움직임없고
삐쩍 말라 운동 자체를 안하고 초등몸에 술은 또
한번 마시면 끝이 없구요.;;
시부모는 마른 비만에 온갖 성인병이고 시동생은
잘다치고 고혈압약에 콜레스테롤 약도 먹는다하고
시누는 디스크에 마른 비만이라나봐요.
친정쪽은 운동을 너무 좋아해 하다못해 등산이나
수영이라도 다니니 먹는 거도 즐기지만 40넘어가니
건강식이나 술은 안즐기지만 마시게 되도 몇잔 마시고
접는 분위기라요.
주변 보면 운동 좋아하면 피부들도 좋더라구요.
40넘어가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홍삼은
기본으로 먹고 티브이에서 보니 나이 들면 고기 싫어
해도 단백질 먹어야 기운 나니 먹으라던데요.
요즘 귀찮아 과일,단백질 쉐이크니 다 갈아서 주고
주2회 생선,고기랑 매일 과일,채소 한접시,
홍삼,오메가3,종합비타민은 남편이나 저나 아들이나
챙겨 먹으려 하는데...
건강검진 1년 한번 받으며 의사가 얘기하니 그건 또
듣게 되더라는..
운동만이 살길인거 같아요.
마른 사람은 근력운동이나 살찌는 운동도 있다나봐요.



답글
6  ***
2018-08-05 pm 12:46:00
58.--.185.210
게으른 사람은 절대 운동 못해요
우리집 남편도 운동 절대 안하는데
당뇨가와도 절대 운동을 안하더라구요
왜냐??
내가 보기엔 평생 운동해본게
체육시간하고 군대 가서 인게다인듯 합니다...

병이 와도 운동을 못하는데.. 게으르고 힘들어서 못해요
전 자기 몸 알아서 관리하는 남편들이
참말로 부럽네요
답글
7  ***
2018-08-05 pm 8:18:00
117.--.15.150
그래도 돼지보단 나아요.
저흰 남편과 저. 검돌이 푸우 입니당
답글
8  ***
2018-08-08 pm 2:08:00
61.--.178.157
하하하하....
아마도 저의 주변인이 이글을 봤더라면 백퍼센트 제가 쓴줄 알겠어요...
어제도 남편이랑 이문제로 다퉜네요.....그렇게 마르고 늙고 추한데 가꾸지도 않아요...ㅡ.ㅡ
이발을 사정사정해야 해요...ㅡ.ㅡ
2달전에 정말 살살 한달을 꼬셔서 제가다니는 미용실가서 컷트하고 펌했더니 가는데마다 훨씬낫다고 인사들을정도인데도...이제는 펌을 안하겠데요...ㅡ.ㅡ 자긴 그런거에 관심없다며.....제가 이발해라 밥먹어라 하는건 간섭이라네요...ㅡ.ㅡ같이 계속 살아야하나 고민이예요...애들 둘다 중딩들인데...ㅠ.ㅠ
전문직이고 나름 똑똑한사람인제 왜저러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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