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2 am 12:13:00
211.--.52.38
저라면..
공부만 빼고 다른것을 시키겠어요.
집안일이나 아니면 다른기술같은것을 배우게 하던가.
핸폰만 쳐다보는것도 문제인것같구요.

답글
2  ***
2018-08-02 am 9:53:00
59.--.138.206
저도 같은 입장으로 지커만보고있는데 제맘속은
전쟁이입니다 이렇게하는게 맞는지 틀리는지도
이젠 혼란하네요
법륜스님 말씀 올리신거보니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답글
3  ***
2018-08-02 am 11:36:00
210.--.45.151
다들 그 자립시키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법륜스님이 말한 그 자립준비는 어찌 하는건가요?
저도 큰아이는 공부, 작은아이는 미술준비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라고 하는 이유가...어른되서 자립하라고 그러는거거든요.
저희 시월드에 나이 47인데 자립못해서 허구헌날 시어머니, 다른 형제들한테
손벌리는 시동생 있거든요. 그 인간처럼 살까봐 , 캥커루족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답글
4  ***
2018-08-02 pm 12:12:00
211.--.92.242
남에게 피해? 아직은 안주죠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공부는 못해도 괜찮죠 대신 다른 길을 찾아야지
현재 아무 준비도 안하고 팽팽 허송세월 하다 나중엔?
그 감당은 오롯이 부모 몫 아닌가요?
정 끊으라구요?
그게 말인가요 막걸린가요??
인간이,,매해 새로운 새끼 낳아 한철 키워 독립시키는 날짐승인 줄 아나보네 그 중은?
답글
5  ***
2018-08-02 pm 12:26:00
183.--.24.52
20살까지 지켜보라구요?
그반대 아닌가요? 10대미성년이 인생을 아나요?
20까지 신경써서 뒷바라지해주고 그 담부턴 지인생 살게 냅두는게 맞지요
법륜스님 속세를 떠나 자식 나은적도 키워본적도 없는 분이죠 우리보다 자식에 대해 더 모를수 있어요
우리도 자식나아 키워보기 전엔 이리 힘들줄 몰랐잖아요
성인군자같은 소리는 남의 집 자식에게는 얼마든지 할수 있죠..
저도 그분 강연 좋다길래 몇번듣다 너무 비현실적이라 안듣네요
답글
6  ***
2018-08-02 pm 12:31:00
210.--.45.151
자식낳아 키워본적도 없고...
그저 현실과 동떨어진 그런 말들...아예 귀에 들어오지 않아요.
법륜스님이나
나는 자연인이다 에 나오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나 별차이 없어요.
답글
7  ***
2018-08-02 pm 12:44:00
125.--.208.213
사람이 꼭 직접경험을 한것에 대해서만 알 수 있는거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좁잖아요. 전 엄마들이 자기 경험 내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얘기보다는 통찰력있는 말씀이라 휠씬 도움됩니다.
소를 물가에 데려다놓을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수는 없죠. 저런 질문 하는 엄마들은 얼마나 물가에 끌고 가느라 애를 쓰다쓰다 안되니 하는 질문이죠.
저는 스님 말씀 맞다고 생각해요. 일어서냐 주저앉냐는 그 아이의 역량이구요. 엄마는 기대치를 낮추고 아이 스스로 일어서볼 때까지 기다리는 도리밖에 없어요.
안그럼 다시 전쟁인건데요. 다 큰 아이랑 다퉈봤자 패자는 엄마잖아요.
어르고 달래서 아이가 공부를 했다면 그렇게 했겠죠. 사이만 나빠지고 장점이 없는데 당연히 기다리는수밖엔 없어요.
답글
8  ***
2018-08-02 pm 1:26:00
210.--.45.151
자식일에 관해선..
전 안키워본 사람은 모른다고 생각해요.
엄마라는건...엄마가 되어봐야 알더라구요.
어떤 방식으로 키우건 엄마가 깨닫는거죠. 믿고 기다려준다고 다 깨닫는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다는것도 아니고요.
아이마다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모든게 다 다르니까요.
하다못해 피를 나눈 형제라도 다 제각각이잖아요. 사는게..
믿고 기다려줄 아이가 있고 챙겨줄 아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9  ***
2018-08-02 pm 1:52:00
210.--.45.151
6번 댓글처럼..
저희 남편이 매일 보는 자연인에 나오는 사람이 하는 말이나
법륜스님 말이나 별차이 없더라구요.
산속에서 살때나 가능한 말들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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