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30 pm 4:49:00
125.--.208.213 |
| 그 자매들은 어떤 이유로 잘 모일까요?
뭔가 맞는 게 있나보네요.
자매끼리 잘 지내려면 뭔가 구심점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중심이 된다던지 하는거요.
우리집도 자매는 많은데 다정히 어울리긴 힘들어요.
친정엄마가 모이는 역할 못하고 자매들 걱정거리인지라.
저도 나름 자매끼리 잘 지내보려 연락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했는데요.
저도 시간 여유도 없고 덜 하게 되니 또 안모여져요.
각자 사네요.
우리 시가만 해도 시어머니를 중심으로 시누들이 얼마나 잘 모이는데요.
부럽죠.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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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30 pm 5:02:00
125.--.134.26 |
| 저번에 언니둘이 자주싸워서 하소연들어주기 힘들다 글올렸었는데요
저는 잘지내는거 바라지않아요 그냥조용히 지내고만 싶어요
저아는집은 딸부잣집인데 자매들이 결혼하고서도 한동네 한아파트에 모여살면서 수시로 뭉치더라구요
그렇다고 맨날 몰려다니는건 아닌거같고 사생활 존중하면서 잘지내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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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30 pm 7:04:00
119.--.224.28 |
| 잘 삐지는 자매들은 남편들과의 관계는 원만한가요?
제동생이 제부가 맘에 안드니 머든 원망도 잘하고 잘 삐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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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30 pm 7:46:00
116.--.178.235 |
| 사는 것도 비슷하고 성격도 맞아야죠.
첫째부터 순서대로 잘살면 더 좋구요.
중간에 샘 욕심 많은 형제 끼면 잘 안모여요.
자기 돈은 안쓰면서 부모님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명령해서 안보고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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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30 pm 10:13:00
119.--.208.17 |
| 네자매 입니다.
전 둘째.언니는 50 바라보며 막내는 30대중반입니다
여지껏 크게 싸워본적도.삐져본적도 없고
다 가까이 살아 자주 만나고 쇼핑하고 맛집가고
매일 단톡에 키득거리고 깔깔거리고 이런 자매가 없다 생각하며 삽니다
우리끼리 그런말 했답니다
엄마 아버지가 사이가 안좋으시니 우리끼리 이래 뭉치고 아끼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내는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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