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3 am 12:12:00
121.--.131.10 |
| | 저는 좋아하는데 나이가 드니 체력이 딸려서 이젠 그것도 귀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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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23 am 12:21:00
182.--.241.121 |
| 고3 남자애면 수능 끝나고 친구들이랑 가라해요.
초딩도 아니고 고3 남자애면 엄마랑 여행코드 안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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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am 12:44: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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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23 am 1:42:00
1.--.174.64 |
| 국내외엔 다 패키지 이용하네요.
이거 저거 신경 쓰는 거 싫어해서요.
눈 즐겁고 가슴 트이고 저는 좋은데요.
가족 여행땐 미리 말 안하고 날짜만 맞추고
가는 나라나 지역명만 얘기하고 여행가방 일주일전부터 풀어두고 각자 가져갈 거 챙기라하네요.
이사가기전 해야 할 일 적어 놓은 거처럼 여행 갈 때
싸야할 것 들 적어 놓으니 그거 보고 하나씩 챙기니
편하더라구요.
가기전부터 김 새고 기분 상하지 않게 미리 얘기하구요.
미용실 갔는데 40후반정도 남자미용사가 중고등
애들 있는데 자기는 여행 가기전 간후에 싸우거나
툴툴거리면 바로 짐 싸서 온다,다시는 여행 없다고
어렸을 때부터 얘기해둬서 실제로 제주도 3박4일
갔다 딸이 툴툴거려 짐 싸라하고 하루만 자고 온적도
있었다며 그후론 군소리 없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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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23 am 11:04:00
121.--.210.177 |
| 원글입니다.미용사분처럼 극단적인건 제성격이랑 안맞네요.
대신 님이 말씀 하신대로 준비하는걸 조금 나누어 봐야겠어요.
설명해 주기 귀찮아 제가 다 챙겼는데
이제 컸으니 지가 챙기고 동선도 좀 짜라고
해서 일부를 맞겨야 겠네요.
이제 가족 여행 갈일도 몇번 없으니
좀 즐겨야 될텐데 어릴때 외출하며
진이 쭉 빠졌던 기억만 먼저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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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25 am 10:58:00
211.--.77.87 |
| 아이가 원하는데 힘들지만 같이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 딸(현재 고2)
유치원때 아빠하고 기차여행 유치원에서 가는거 있었는데
그때 아빠가 자기랑 안갔다고 지금도 가끔씩 이야기해요.
아빠가 많이 미안해 하구요
지나고 나면 아이하고 함께 못해준게
내내 걸리고 아쉽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원할때 함께 해주세요.
엄마 필요로 하는것도
얼마 안 남은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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