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2 pm 8:13:00
218.--.107.187 |
| 서로 주고 받는거죠 내자식은 나만 모릅니다
상대방집에서도 똑같은 말하고 있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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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pm 8:32:00
221.--.18.45 |
| 그니까 내 자식이 배울점이 있는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게 좋다 라는 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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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pm 8:36:00
175.--.74.223 |
| 내자식만 배울게 있고
친구는 내자식한테 배울게 없다면
친구가 안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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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22 pm 8:44:00
125.--.134.26 |
| 누구랑 친한지 관심은 갖죠
배울점 같은건 기대안하구요
어디가서 엄한짓이나 안하고 다녔음 좋겠어요
공부못해도 그아이 성향이 어떤지 관심은 가요
사춘기라 혼자 끙끙대지않게 서로 비밀얘기나눌수있을정도로 맘맞는 친구 사이였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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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22 pm 9:43:00
124.--.131.234 |
| | 친구영향 받는거 맞지만 본인 주관이 있고 자존감있는 아이라면 친구보는 눈이 있어 아무나 사귀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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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22 pm 9:44:00
223.--.204.165 |
| 고3 엄마여요.
공부 잘 하는 친구, 자퇴한 친구, 공고 간 친구, 학교에 가도 노는 친구 등등 친구가 많아 유혹이 넘쳐나네요.
고3 동안만이라도 다른 친구들 만나지 말고 공부하는 친구 따라 다니면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라고 했는데..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보면서 어느새 손예진 엄마 욕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이중성이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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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pm 11:05:00
221.--.18.45 |
| ㅎㅎㅎ
고등학교때 공부잘하고 목표가 뚜렷한 친구 사귀면 그 영향을 진짜 받아요.
제가 그래서 중등때 팡팡 놀다가 고등때 공부하는 친구랑 친해서 그 기운받아 저도 그 친구도 대학 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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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22 pm 10:08:00
125.--.133.60 |
| 3번댓글이 정답이네요
내 아이가 어떤 친구를 만나는지 내아이는 어떤 친구일지 신경쓰죠
자존감ㅈ있는 아이는 아무나 안 만나요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주는 아이는 가만히 있어도
닮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먼저 손 내밀고요
이런 친구들이라면 서로 윈윈이죠
그리고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학창시절 친구는 아주 중ㅈ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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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pm 11:00:00
221.--.18.45 |
| 동감해요.
학창시절 친구는 진짜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항상 확인해요.
같이 다니는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어떤 성격인지. 인성은 어떤지...
또 아이가 평소에 하는 얘기들어보면 친구들 성향이 다 파악되잖아요.
왕따주동 하고 영악하고 친구를 놓고 계산하고 이런 애들하고는
말도 섞지말고 근처도 가지말라고 늘 말하네요.
그런 애와 같이 어울리는 주변친구들까지도 가까이 하지말고 멀리하라고 유유상종 인거라고 하면서
가르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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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pm 11:10:00
221.--.18.45 |
| 맞아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진짜 아무나 안만나고
외로움,주변시선 도 신경안써요.
본인이 소통을 할 수있는 그런친구만 원해서
외롭다고 혼자라고 아무하고나 어울리려고 하지도 않고 스스로 자기갈길 묵묵히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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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6-23 am 12:36:00
121.--.131.10 |
| | 별루.. 어차피 학교 때 친구가 오래 가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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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am 2:21:00
174.--.229.118 |
| 전 친한 친구들이 전부 중등 고등 친구들인데요. 그냥 한반이니까 어쩔 수없이 어울려다니던 친구 말고 정말 마음 맞아서 편지 주고받고 힘들면 위로하고 속얘기 나누던 (엄마 흉도 보고) 그러던 친구들이랑 아직도 제일 친해요.
그 당시에도 서로들 성적도 차이나고 관심있는 분야도 달랐지만 얘기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친구들이었고 지금도 사는 모습은 다 다르지만 가끔씩 만날때마다 힐링되는 친구들이구요.
제 딸은 앞으로 자기는 엄마친구같은 친구들 못 만나면 어떡하냐고 걱정아닌 걱정 하는걸요. 시간 남을때 같이 놀 친구는 있지만 평생 같이 갈것같은 친구는 아직 못 만나봤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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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am 3:10:00
221.--.18.45 |
| 어머..학창시절 친구 없으세요?
40대 중반인데
각각 초,중,고 대학 친구 몇명 남아있어요.
이 몇명의 친구가 제게는 정말 소중해요.
특히 나이먹어갈수록 더 그렇구요.
무언가 마음에 위로? 삶에 충만감 같은것을 줘요.
그리고 대학때 친구 덕분에 꿀알바도 많이 했었고
그 후 직장잡는데 정보도 많이 얻었었고
오랜세월 전업주부만 하다가 초등친구 덕분에 시간대좋은 알바자리도 구하고 ...
이 학창시절 친구들 외에는 일절 만나는사람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어요.
저는 그래서 제 딸 한테도 학창시절 친구가 무척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제 딸도 제가 이렇게 오랜친구들을 둔것을 은근 자랑스러워 해요.
자기도 엄마처럼 이렇게 되고 싶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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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6-23 am 7:14:00
117.--.26.5 |
| 학창시절 어떤 친구랑 어울리냐가 향후 인생에 이십년 영향 준다 생각해요.
위에 3 번 댓글처럼 자존감이 높으면
끌려다니고 이용당하고 하지 않아요.
자존감이 약하면
친구 따라 강남 가더라구요. 어차피 자존감 없어 친구 따라 강남가는 스타일이라면 공부 잘하는 친구라도 사귀는게 좋죠. 공부 잘하고 맘씨 착한 애들 사귀는게 좋죠. 어차피 따라가는 인생이라면요.
자기 중심, 주관이 뚜렷하고 목표가 확실하면, 중심을 자신에 두고 자기 주관에 따라 자신이 세운 목표를 따라가고,
중심이 약하고 줏대가 약하면 주변사람 따라가니
어떤 부모를 뒀냐, 어떤 환경에 있냐, 어떤 친구를 두냐에 따라 삶이 바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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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6-23 am 10:28:00
221.--.18.45 |
| TV 에서 봤는데 최민수 아내 강주은씨 친정 어머님께서 이해인수녀님과 초등때 친한 친구였고 그 후로도 지금까지 좋은글귀 주고 받으며 친구의 딸 까지도 챙기며 인연을 이어오는 모습 보고 너무 보기좋았어요.
저는 학창시절 좋은 친구를 사귀는것은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숙제 같은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 친구한테 무척 관심많아요.
항상 아이한테 친구 얘기 들어보고 되도록 좋은 아이와 사귈수 있도록 조언 많이 해요.
아이와 안맞고 인성 안좋은 아이와는 거리 두게 합니다.
끝이 항상 안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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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6-23 am 10:33:00
180.--.7.227 |
| 아이들도 자기와 보완 할 수 있는 친구를 선호하는 거 같아요
유태인 부모는 내 아이 사귀는 친구가 모든면에서 부족해도
한가지 배울점 있으면 사귀는거 응원한다고 해요.
아무렴 아이들 한가지씩은 배울점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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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pm 12:25:00
221.--.18.45 |
| 당연히 모든 사람들에게서 한가지씩은 배울점은 있겠죠.
하지만 나에게 안좋은 영향끼치는 부분이 있는 친구일 경우는 그냥 안사귀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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