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2 pm 12:20:00
210.--.45.151
못되고 사악한...ㅋㅋㅋ
그 말티즈는 어디서 자나요?

저는 포메를 키우는데...제일 반대했던 남편이 제일 애지중지 물고빨고 이뻐라합니다.
주말에는 두번씩 산책시켜주고
퇴근하면 현관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이뻐해주고 난리인데...
잠잘때는 칼입니다. 무조건 제옆자리 사수..
남편이 소파에서 제 다리라도 주물러주는 날엔 난리난리..하지말라고요.
산책을 같이 나가서 남편이 리드줄 잡고있으면
가다서다 무한반복입니다.
제가 뒤에오나 확인하느라고요. 제가 리드줄을 잡아야 신나서 앞장서가요
남편 매일 치사하다고 하면서도 이뻐죽어요.
답글
2  ***
2018-06-22 pm 12:33:00
183.--.213.72
아들은 몇살이예요? 아들도 강아지도 너무귀여운데요 상상이 가요. 사악한 말티즈가 소외감을 좀느낄듯하네요^^울언니도 말티즈두마리키우는데 한마리는 순하고 한마리는 성질이 포악해서 생긴거 상관없이 착한놈이 더 사랑받드라구요 이런글 보면 강아지는 행복이다싶어요
답글
3  ***
2018-06-22 pm 12:36:00
14.--.3.31
말티즈도 사랑 좀 해주셔요~~~ㅎㅎ
답글
4  ***
2018-06-22 pm 12:54:00
182.--.241.121
마당 넓은 단독이라 리트리버 한넘 풀어놓고 키워요.
한밤중에 대문소리는 났는데 남편이 안들어와서 내다보면 강쥐랑 마주앉아 토론하고 있어요 ㅎ.
마당에 상추 심을라 하는데 니생각은 어때? 니가 다 뜯어 먹을거지 ..이럼서 ㅎㅎㅎ.
마지막멘트는 어김없이 낼은 아빠가 까까 사다줄게~ .하면서 자기 술먹다 맨날 까먹..
답글
  ***
2018-06-22 pm 12:59:00
210.--.45.151
저희 남편도 현관앞에 쭈구리고 앉아서 강아지랑 대화하는게 일상이ㅔ요
5  ***
2018-06-22 pm 12:57:00
116.--.123.25
말티즈가 생긴 건 하얗고 순해보이는데, 외외로 성질이 드런 개들이 많더군요.
주인 외 다른 사람들 얼씬 거리기만 하면, 날카롭게 짖어대고 공격태세를 취하는데..
말티즈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본 말티즈의 70%는 그런 것 같아요.
결코 성질 좋은 견종은 아닌 듯..
성격 좋고 순하기는 잉글리쉬 불독이 거의 대부분 그렇더군요.
답글
6  ***
2018-06-22 pm 2:16:00
1.--.184.138
말티즈도 예뻐해주세요~
나이들어 왜강아지에게 애착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희포메 저희집에온지 2년4개월.....둘째딸이 강아지키우고 싶다고매일 노래를 부르고 수의사 될거니까 강아지정도는 키워봐야하지않 나 해서 데리고 온건데.......
지금은 울남편 너무 좋아라해요.현관문 소리들은 저희 강아진 왈 왈 콩콩 ~빙글빙글돌아 안아 달라는 자세로 취하면 남편이 안고거실로 들어옵니다.한참을 남편과 소파에 누워 있죠.
애기같아요.제가 화장실에 있는데 아이들이 들어오면 왈왈 짖은후 용케 제가있는곳을 찾아 화장실 문을 톡톡쳐요.누나가 왔다고~~~가끔남편이 안아주지않으면 저에게 쪼르르 달려와 왈왈~아빠 오셨다고 알려줍니다.산책 갈까?하면 고개바짝들고 귀쫑긋!눈은 똥그래지고 .....그래 가자!하면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애기같아요.
강아지는 사랑이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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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pm 4:54:00
210.--.45.151
ㅎㅎ
저희 강아지도 산책가자~ 이러면..
리드줄 있는 현관 신발장 앞에가서 앞발로 탁탁 쳐요.
제가 화장실 들어가건 샤워하러 들어가면 문앞에 항상 대기하고요.
늦게자는 날엔 지도 거실에서 꾸벅꾸벅..제가 방으로 들어가야 비틀거리며 들어옵니다.
혹시라도 짖으면..한두번 짖고 얼른 제얼굴 한번 봅니다.
제가 못짖게 하려고 안돼라고 말한후 간식주니까..안돼하면 멈줘요.
이젠 안돼소리 안해도 지가 짖고 제얼굴 쳐다보고..ㅎㅎ
고양ㅇ도 키우는데 혹시 고양이 둘이서 치고박고 하면 얼른 달려가서 중간에 탁껴서
싸움말리고..
고양이가 쇼파라도 긁으면 잽싸게 달려가서 못하게 온몸으로 저지...
남편이 제일 예뻐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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