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31 pm 11:10:00
123.--.56.182 |
| 굳이 친하게 지낼 필요있나요?
지난 우정만 추억으로 남기면 되죠
이십년이면 같은 사람이라 보기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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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31 pm 11:18:00
121.--.191.99 |
| | 친한 사이도 사소한 감정으로 멀어질수 있는데 이십년전 사람과 같은 감정 유지 어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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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31 pm 11:19:00
125.--.121.46 |
| 저도 구지 ㅠ
학창시절 10대랑
지금의 40대 살아온 과정이 많이 다르면 힘들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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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01 am 12:54:00
121.--.131.131 |
| 친구 20년만에 만났는데 만났을 땐 반가웠지만
헤어지고 나서 지금 7개월 동안 서로 연락 안해요
헤어질 때 서로 멀리 살지만 애들 다 키웠으니 1년에 한번이라도
보자고 했는데 빈말이라도 긍정의 답이 없길래 저도 기대 안했구요.
이번 일을 겪고나니 헤어진지 10년 넘은 다른 친구도 어디 사는지
알고 있지만 꼭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고 한번 흘러간
인연은 다시 돌아볼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서로가 절실하지 않는 한 예전처럼 돌아가기는 쉽지 않다는 걸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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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01 am 9:52:00
223.--.153.88 |
| 저요!
고등때 만나서 잘지내다가
30여년 지나서 우연찮게
연락이 되었는데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고생하며 살아온 얘기들
아이들 나이대도 비슷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이 깊고
배려심이 여전한 서로를 보니
참 좋더라구요
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안부 전하며
4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인연으로 이어갈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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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6-01 pm 12:42:00
118.--.204.157 |
| 여태껏 필요? 없이 살앗는데
반갑겟지만
계속 연락하고 유지는 힘들것같아요
하는일이 같다던가 뭔가 연결고리가 잇다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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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6-01 pm 2:28:00
180.--.7.227 |
| 절친이였다가 한번도 안 본게 30년이 넘네요
그 당시 제가 아픈시절이여서 물론 친구들
잘못은 아니였어요.
만나자고 한번씩 연락오는데, 상처가 남은건지
그 시절의 추억 기억을 돌이키고 싶지 안아서
끊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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