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31 pm 10:46:00
211.--.105.109
듣기론 주방보조가 넘나 힘들데요
야채 다듬고 씻고 써는건 기본이고 ㅠ
손목에 너무 무리가 온다고해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요
답글
2  ***
2018-05-31 pm 10:59:00
59.--.221.203
제가했었네요 3년전쯤
저도 십여년 집에서 살림만하다 했었는데
처음 일주일은 다리도 너무아프고 팔도
빠질것같구 죽을것 같았는데 이것도
못하면 다른건 쉬운게 뭐있겠나싶어
1년 참고했었네요
한달다니니 다리도 안아프고 할만해지던데
단점은 여름에불앞에있으니 너무덥구 모공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져서 피부과 다녔구여
다른건 반찬저렴하게 내가만든거니 믿구
먹을수있구 직원가해서 반값도안되게 사왔구여
집앞이어서 아이 왔다갔다들려. 학원가기전 밥도
먹구가구 전 괜찮았어요
음식하는실력도 많이늘구여
답글
3  ***
2018-06-01 am 1:12:00
121.--.131.131
일 안하다 처음부터 노동강도가 센건 못버텨요
아마 뽑아주지도 않을겁니다
그 사람들도 직원 써 본 경험이 있으면 초짜들은 일 못하고
못버틴다는 걸 알기에 아예 제외해 버리거든요.
님이 집에서라도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면 반찬 배워본다는
생각으로 해보시고 그게 아니면 하지 마세요
우리 형님은 조리사 자격증도 있고 음식도 잘 하는데도
어린이 집 주방일 힘들다고 하시더니 1년 하다 그만두시더라구요.
손에 물 뭍히는 직업이 제일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식당일 최저시급 주는 거 못마땅하게 생각해요.
저도 이일 저일 다 해봤지만 여자가 하기 제일 힘든 일이 식당이나 주방일.
차라리 청소직이 더 수월해요
호텔 룸메이드 같은거.
답글
4  ***
2018-06-01 am 1:19:00
121.--.131.131
그리고 음식 만들면서 손님 오면 나가서 팔고.. 그게 힘들어요.
차라리 주방에서 만들기만 하던가 아니면 매장에서 팔기만 하던가 하나만 해야지..
손에 고무장갑 꼈다 뺐다 물 뭍힌 손 수건에 닦아가면서 봉지 담아 주고 계산하고 바쁘거든요.
식당일도 주방과 홀을 같이 보니깐 정신이 없던데 두가지 동시는 일하는 사람이 그만큼 고되니
초보들은 그런 곳엔 일하러 가지 말고 초보일수록 한가지 업무에 집중하는게 일도 수월하고
알바 적응하기도 쉽습니다.
답글
5  ***
2018-06-01 pm 4:31:00
203.--.127.125
지금 알바하고 있어요 주3시간 토욜10 시간 하는데 엄청힘들어요 어깨 나갈것 같아요 되도록 주방알바는 아닌것 같아요 전 아는 언니네 라서 시급이 좋아서 하는데 매일 하는건 골병 들어요 장사진짜 잘되는데 넘 힘들어서 주인들도 이제 접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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