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26 pm 10:19:00
122.--.52.53 |
| 제가 그래요 도쿄여행갔다가 그릇가게 그냥 못지나가고 밥국그릇이랑 생선접시 물컵까지 바리바리 신문지에 싸서 안고 왔어요
볼때마다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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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26 pm 11:02:00
58.--.185.210 |
| 고생 하셨으니 이제 좀
누려도 되지 않을까요??
저는 좋아 보이네요
능력만 되면 다 하셔도 누가 뭐라하지않으니
다 하고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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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26 pm 11:20:00
125.--.121.46 |
| 저도 물욕이 과한데
저렴이로 자주 사네요
그래도 요즘 그나마 생각해서 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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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27 am 1:23:00
121.--.131.124 |
| 나이 드니 욕심이 안생기네요
사람도 물건도 집도 다..
아무것도 욕심 안내고 욕심 채우려고 맘고생 몸고생 안하고
그냥 지금처럼 있어도 좋아 없어도 좋아 하는 이 맘으로 계속 살고파요
그저 무탈한 일상이 행복이라 더 욕심 안나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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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27 am 6:26:00
184.--.231.135 |
| 전 어릴때부터 갖고 싶은거 다 가지고 살아와서 물건에 욕심이 없어요. 특히 물건으로 허세부리는거 정말 싫어해서 로고박힌 물건 안사고요.
남편은 저와 반대로 어릴때부터 원하는거 거의 못 가져보고 살았다던데 그래서인지 물건 욕심이 정말 많아요. 특히 물건으로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요. 저와 반대로 로고가 안보이는 물건은 절대 안사요.
그런데 그런 모습 볼때마다 자꾸 실망하게 되네요.
자기 혼자 과시하면 그나마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자기보다 물질적으로 못한 사람 보면 무시하고요. 소형차나 오래된 차 몰고 다니는 사람 무시하는 등. 그런 모습 보면 솔직히 말해서 천박해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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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am 7:31:00
211.--.196.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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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am 7:51:00
125.--.6.5 |
| 222 그런데요 저도 같은 입장이지만
어릴 때 부유한게 죄가 아닌데
못 가졌던게 힘든 사람앞에서 그런 얘기하면
그것도 상처에 소금 뿌린 격이 될까봐
그런 말은 안 하는데요.
그런데 꼭 남들 앞에서 이건 어디서 샀고
이건 어디 꺼고 드러내고 알리는 엄마들 보면
저도 그 사람이 달라 보여요. 좋게 달라보이는 게 아니라 안좋게 달라 보입니다.
전 어릴 때 엄마가 차려 입혀준대로 입고 학교 가면, 사준 학용품 갖고 다니면
차이나고 튀는 부유함으로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위화감 준다는 게 되려
힘들었거든요.
그래선지 몰라도
철없는 젊은 아가씨도 아니고
나이든 엄마들이 굳이 드러내면서
누리니 뭐니 하는 건 더 웃기더라고요.
조용히 자기 돈으로 자기 혼자 쓴다는 것 까지 뭐라 할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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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5-27 am 6:47:00
123.--.56.182 |
| 오십 코앞인데 물욕 없어요.
천성이 그런거 같아요.
너무 큰집,고가물건보면 부럽기보다는 청소,허한마음이 들어요.
티브도 20년 돼가네요.요즘 요런 티브 구경하기도 힘들거예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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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pm 9:13:00
121.--.131.124 |
| 저도 가난하게 컸지만 물욕 없네요
이게 가정환경도 조금 있겠지만 타고나는 성향도 무시 못하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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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5-28 pm 12:31:00
210.--.45.151 |
| 여유되면
물욕좀 가져도 됩니다.
사실 물욕ㅇ라고 할것도 없어요.
요즘 해오름에..뭐 좀 갖고싶다하면 다 물욕이라 하는데..
그정도는 물욕도 아니예요.
돈 가지고 있다가 뭐하나요
집도 넓은집 가서 시원하고 편하게 살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물건 갖고 여행도 다니고....그건 그냥 삶을 즐기는거예요.
돈 가지고 늙기만 하면..자식들 재산싸움밖에 안합니다.
가지고 무덤속에 들어갈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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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5-28 pm 3:27:00
211.--.147.213 |
| | 저는 결혼하자 마자 맞벌이를 해서 현금이 통장에 쌓이니 제가 갑자기 졸부가 된줄 알고. 돈을 좀 뻥뻥 쓰다가.. 잠시 .. 그 이후안되겠다 싶어 돈을 아껴씁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정말.. 물욕이 없어 졌어요.. 나 자신을 꾸민는데..곱게 늙고 싶어서 돈을 좀 씁니다.. 가구.이불 그릇 전자제품 한참 관심이 많다가.. 이젠 정말 관심이 없어요..현금으로 환산할수 있는 재산이 최고다는 생각과..시간있으면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하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 사먹는게 사는 즐거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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