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2 pm 11:42:00
125.--.6.5 |
| 직장을 그만두고 뭐하면서 쉬실까 생각 중이신가요?
아니면 며칠이라도 시간이 난다면 뭐 하실까 생각 중이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뭐하고 지내는지야..
운동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여행다니시는 분들도 계실거고요.
독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님이 가장 원하는 모습, 일이 무얼까요.
시간 여유 안 돼서 포기했던 것들
주욱 생각나는대로 종이 위에다 옮겨 보세요.
할 수 있을까 생각지 마시고 하고 싶냐 에 집중하고 적어 보세요.
그리고 가장 하고 싶은 것
안하면 죽을 때 후회할 것들 열가지 정도로 추려 보세요.
버킷 리스트 라고 한 때 유행했잖아요.
나이 때문에 비교적 젊어서 포기한 것들이 더 나이 들고나서야 왜 그 때 안 했을까 하고 후회 되는거 많잖아요.
그런 것들 시작해 보세요.
일단 종이 위에 적어 기록하면 정말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적자생존' 이라고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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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23 pm 12:59:00
223.--.151.173 |
| 외국어 공부도 하고
봉사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면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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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23 pm 2:56:00
223.--.69.247 |
| 직장 다니다 쉰지 두달째..
슬슬 지겨워요.
둘째가 고3이라..알아서 한다고 터치말라하니...
애 케어하는게 내 일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다커니 상실감이 ..
눈뜨면 오늘은 뭐하지?
밥사먹ㅇ고, 취미생활 하나 배우고..
시간이 남아 돌아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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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pm 5:32:00
119.--.8.225 |
| 저도요 ㅠㅠㅠ
고3을 지나 대학생 그리고 군대간 큰애 원래 남같은 남편
밥하고 빨래만 해 놓으면 내 일은 끝.
아무도 나의 관심과 케어를 필요로 하지도 않네요 이젠
하루하루가 너무 무료하네요
자격증 딴다고 이런저런 공부도 했고
도서관가서 하루종일 좋아하는 하루키 책도 실컷 보고 했는디요
아 요리도 배우고요
그렇고그런 나날이 지나가고 지나가고...이젠 다 재미가없네요 어쩌죠???
다시 일하러나가야 고쳐질 병인가싶기도 하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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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23 pm 6:51:00
123.--.3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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