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2 pm 7:47:00
222.--.114.188 |
| 편하다는게 대부분 만만하다인거죠
제 친구도 미혼때부터 언니들 있으면서 돈을 꼭 저한테 빌리더라구요
빌릴때나 아쉬운 소리지 돈 받을때까지 언제 줄꺼냐 매번 묻다보면 내가 꼭 빌리는 입장같이 아쉬운 소리하니 짜증나더라구요
넌 왜 니 언니들 한테 말안해?하니
언니들 보다 니가 더 편하다구
그리 편하면
빌려간 돈 제 날짜에 갚던지
돌려줄때 커피라도 한 잔 사던지
돈받을때까지 입장 바뀌여 사정사정해야 겨우 원금돌려받는 꼴이 우스운 상태가 되더군요
그 뒤로 몇 번 거절하고 싫어라하니
확실히 줄더라구요
님도 미안해하지말고 싫은티 내요
그럼 편하던 만만하던 더 이상 부탁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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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23 am 8:29:00
220.--.112.240 |
| 원글님을 자주 보는 사이 같은데요 그래서 얼른 생각나는것도 원글님이고 저도 일상생활때 형제나 친정이 제일 먼저 생각날거같은데 어디 놀러가거나 일있을땐 제일 많이 보는 사람이 생각나더군요
아마 그사람들도 그런 마음같아요 그 이웃들은 친정이나 자매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원글님은 바로 옆에서 사니 바로 바로 부탁 할수있어서 더 찾는거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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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23 am 8:44:00
1.--.174.64 |
| 돈 빌려달라는 얘기는 아무리 친해도 말 꺼내기가
싶지 않던데요.
자존심도 예의도 없는거 같네요.
계속 이어가고 싶은 인연이라면 돈이야기는 안꺼내는
게 좋을텐데요.
친하다는 이유로 애들 부탁하는건 친정식구도
조심스럽고 시누나 동서가 그러면 얼마나 우습게
보이면 저러나 싶어 거절하는데요.
자기애를 아무리 친하다고 부탁하는건 예의가 아니고
천덕꾸러기를 만드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네요.
착한 마음 이용하는건 좋은 사이도 아니고 오래갈
사이도 아닌듯하고 처음이 어렵지 거절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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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pm 12:43:00
223.--.151.173 |
| 공감합니다
돈 거래는 은행이나 가족들하고
하는거죠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으면
돈거래는 안하는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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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23 pm 6:43:00
116.--.6.106 |
| 어느 동네나 그런 사람 하나는 꼭 있군요.ㅡㅡ
민폐인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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