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2 pm 3:43:00
210.--.45.151
다르죠.
하루종일 바쁜날도 있고 집에서 안나가는 날도 있고요.
한동네 오래살아서 오며가며 아는 사람들 많은데 큰 부담도 없어요
만나면 인사하고 친한엄마는 약속잡아서 밥도 잘 먹고요.
제 성격이 이러니..아이들도 활달해요
답글
2  ***
2018-04-02 pm 4:02:00
125.--.121.46
어떤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몇사람을 만나는 날도 있구요
전 짬짬이 보는 스탈이에요
피곤을 사서 합니다
근데 요즘은 고3애가 있으니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고
토일도 일찍이 움직이니 풀가동이에요
오늘은 애들 보내고 10시반까지 자고
20년내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요 ㅋ
일어나서 밥먹고 아침에 해피엔드 최민식 전도연 영화 나오더군요
이불빨래 세번돌려가며
영화에 커피에 뒷베란다에 깔려있는 러그며 재활용 박스 다 버리고
침대 먼지 다 빨아드리고
냉장고정리에
김치통 낡은것도 다 버렸네요
오후 3시반 되니 작은애 와서 토스트에 커피 ..앉았네요
집에서 간만 날씨 좋을때 하루종일 날잡아
청소해도 개운하네요
답글
  ***
2018-04-02 pm 4:14:00
1.--.169.6
체력이 부럽습니다.
  ***
2018-04-02 pm 4:18:00
125.--.121.46
네 ~~친정아부지가 체력이 짱이시거든요
그거 고~~~대로 물려받았는지
저도 체력 하나는 타고났나보다 합니다
3  ***
2018-04-02 pm 4:08:00
222.--.12.80
닉때문에 뿜었어요

전 집에서 화석이 되버렸어요
답글
4  ***
2018-04-02 pm 4:14:00
125.--.6.5
이런날 저런날 다 있는거죠.
다 그렇게 사는거죠
답글
5  ***
2018-04-02 pm 4:25:00
58.--.204.89
1주일에 세번이나 알바하러 나가시면서 무슨 집귀신이세요ㅎㅎ
진정한 집귀신 여기 있습니다
1주일간 집 밖에 한발자욱도 안 나갈 때도 많아요
장보기도 다 인터넷으로 하고 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도 집안일 중 남편이 맡고있는 일이라...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나는 친구들과 아이 학교 엄마들 밥약속 한두번 빼면
나갈 일이 없어요
집밥을 좋아해서 외식도 잘 안 하거든요
근데 저는 집에 조용히 혼자 있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전혀 외롭거나 심심하거나 하지 않네요
답글
  ***
2018-04-02 pm 4:33:00
1.--.169.6
저도요
  ***
2018-04-02 pm 5:20:00
115.--.232.140
저도 외출하면 넘 피곤해서 집에와 한참 누워있어요 그래서 잘 안나가요
6  ***
2018-04-02 pm 4:29:00
1.--.195.168
매일 한번식은 밖에 나가자.. 마음먹고 있는데 그게 안되요..
오늘은 아무도 만나지 않았네요.
창문을 보니 목련이 피네요..
활동적으로 밖에 나갔으면 하는데...
왜이리 나가기 싫은지...
답글
7  ***
2018-04-02 pm 5:06:00
211.--.92.242
붙박이장 여기 하나 추가요~
좀전에 담주 약속 잡혔는데 벌써 나갈 일이 귀찮다는요
반딱하게 닦아놓은 고요한 집구석이 왜이리 좋은지 ㅎㅎ
답글
8  ***
2018-04-02 pm 5:55:00
222.--.46.120
그렇게 집에 있을수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남편이 매일 집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밖을 방황하다가 집에 들어갑니다.너무 피곤해요.
집에서 하루종일 진심 혼자 있는게 제 로망입니다.
답글
  ***
2018-04-02 pm 5:57: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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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4-02 pm 5:58:00
116.--.147.188
사람관계 피곤하고 신경쓸것 많아서 정말 만나면 즐겁고 편안한 사이만 만나요.
다행히 두세명이 있어서 서로 심심할때 만나서 밥먹고 놀아요.
그게 일주일에 한번정도?랍니다.
집에 있으면 심신이 편하니까요.가족들과는 싸울일이 없고요
답글
10  ***
2018-04-02 pm 6:00:00
1.--.1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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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4-02 pm 6:53:00
221.--.18.45
저도 집에 혼자 있는게 제일 편해요.
사람 만나는거 제일 피곤하구요.
유일하게 만나는 사람들
남편, 아이들.

답글
12  ***
2018-04-02 pm 8:02:00
211.--.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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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4-02 pm 8:52:00
210.--.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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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4-02 pm 9:45:00
125.--.242.27
다들 저보다 낫네요.
다들 한달에 한두번 일주일에 한두번씩 만나시고
알바도하시고 하시네요.
그럼 많이 만나는거 아닌가요?
답글
15  ***
2018-04-02 pm 11:04:00
116.--.17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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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4-03 am 1:09:00
125.--.40.221
결혼생활 몇년이신지,,자녀는 어떻게 되시나요?
기혼맞으시죠?
사실 중요한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하루에 몇사람을 만났냐?
그 기준으로 힘드시면
가정생활도 힘드시겠다 싶으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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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am 2:20:00
58.--.204.89
왜요?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주세요
원글 쓴 사람은 아닙니다
17  ***
2018-04-03 am 8:59:00
61.--.177.170
저는 남편 자식 가족 외엔 만나는 사람이 없어요
모난 성격도 아닌데 이상하게 그렇게 되었네요
답글
18  ***
2018-04-03 pm 8:33:00
211.--.153.111
가족이래야 애들은 자기 볼일 보기 바쁘고 안 들어오기도 일쑤이고
남편이라고 아직도 에너지가 남아돌아서 일하고 취미생활하고 친목생활하고 바쁘네요
그나마 사이좋은때는 온다간다 말이라도 하지만 싸우고나니 그나마도 없고요
기분 완전히 다운되니 친구도 지인도 만나고싶지도 않고요
암튼 여자도 일하고 봉사하고 종교도 가지고 취미도 가지고 살아야 외롭지않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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