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01 pm 9:56:00
125.--.6.5 |
| 토딕토닥..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그리 말할수도 있죠.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아이에겐 일단 미안하다 하시고
엄마가 힘들어서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말이니
넘 신경쓰지 말아라 달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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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4-01 pm 10:39:00
116.--.178.235 |
| 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는데 어느날 엄마가 울면서 넌 누구하고 살고싶냐고 진지하게 물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그땐 부모 문제도 내 문제 같지않고 누구 따라가야 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랑 사이가 좋았기에 엄마랑 살아야지 하는 정도.
지금 두분다 80 가까이 되셨는데 사이좋게 잘 사시네요..
드라마 라이브에 보면 배종옥 애들이 중등 대학 휴학생 인데 이혼한다해도 무덤덤하잖아요.
아마 우리가 생각보다 충격적이진 않을거에요.
물론 애마다 다르겠지만 계속 싸우셨다면 안맞으니 헤어지실수도 있겠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할거 같아요.
너무 맘에 두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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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4-01 pm 10:44:00
223.--.140.39 |
| 저도 남편과 애들때문에 한참
힘들때 그런적이 있어요
각자 알아서 살자고...
본인들도 알고 있어요
아내가 엄마가 왜 그리 말하는지
그러니 넘 맘쓰지 마세요
그렇게라도 한번씩 내면을
드러내야지 숨통이 트여요
지난건 흘려보내고 숨한번
크게 쉬고 또 견디며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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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4-01 pm 11:39:00
139.--.216.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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