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31 am 6:53:00
1.--.179.5 |
| 고2 울애는 주2회는 야자하고 9시30에 오구요.ㅡ이날은 학원안가는 날 ㅡ
3회는 석식만하고 6시30에 와요. 샤워하고 복습 좀하고 폰 잠시하다 우선 한숨자구요. 9시~10시30 학원가요.
아파트 단지내라 이동시간 거의없구요.
11시부터 1시까진 동생과(중2여) 얘기하고 동생 공부 좀 봐주고(얘가 오빠오기만 기다려요. 역사는 오빠설명이 쉽고 이해잘된다고) 공부하고 1시엔 자거든요.
저희집은 큰애나 작은애나 10시엔 폰 수거합니다.
자진해서 거실반납.
그놈의 폰땜에 압수했다가 풀었다가 별 난리 다 겪은집이라 10시엔 반납.
6개월째 아주 잘 지켜지고있어요.
수욜은 고딩애도 4시30에 오고 학원도 안가는 날이라 프리하고 주말 토.일도 수학과외만 하기에 폰 할 시간은 많아요.
애들마다 성향도 공부패턴도 다르니까 본인아이를 잘 지켜보세요.
울애는 제지안하니 생활패턴 엉망이되어서 과감히 정했네요.
첨엔 반발 심했는데 적응되고나니 괜찮은것 같았어요.
특히 중2딸은 이불속에서 새벽두시까지 폰질 하곤 했거든요. 아들도 가끔 잠 안자고 그랬었구요.
우선 둘이 반납후는 거실나와 (할게 없으니 그러겠죠 ㅋㅋ) 30분은 웃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고 딸은 국어 역사같은거 질문하고 좋은것같아요.
단 10시반납은 약간의 반항속에서 얻어낸 결과물이어서 민주적으로 다 좋았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