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30 pm 5:44:00
125.--.134.26 |
| 상냥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상대방도 친절하게 나올거같은데요
전 무뚝뚝이라 상냥하게 먼저 인사하는 사람보면 신기하고 그성격이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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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30 pm 5:59:00
116.--.178.235 |
| 저도 그런편인데 상대방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기한테 다른 감정이 있나하는..
그래서 제가 터득한 방법이 전 제가 친하고 싶은 상대말고 일상적인 관계에서는 상냥한 말투나 미소는 평소대로 짓돼 눈을 안마주쳐요.
눈을 안마주치면 너무 저자세(?) 인것 같지도 않으면서 미소나 말투는 예의바르고.. 적정선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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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pm 11:17:00
218.--.107.187 |
| 차라리 좀 덜 상냥하시고 눈 마주치세요
눈 안쳐다보는거 불쾌할때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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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30 pm 6:07:00
61.--.108.24 |
| 저도 그래요...고민이예요
좀 도도한 여성분들 부러워요
어릴땐 괜찮지만 40이 넘어가지고 나이에 안맞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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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30 pm 6:07:00
222.--.12.80 |
| | 아무래도 선생님 대하는건 어렵고 조심스러우니 그럴수도 있어요 친구마냥 편하게 대할수 있는 관계는 아니니까요 친하면 넝담도 하고 편한 모습으로 만나지만 그외 아닌 관계는 존대말 쓰고 예의를 많이 차리잖아요 그래서 그런 관계는 소모가 커 피곤하고요 요새 사람들이 친한 관계 말고 안면만 있는 사람은 못본척 피한다내요 피곤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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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3-30 pm 7:04:00
1.--.179.5 |
| 전요 학원하는데 제가 그래요. 근데 통화하시는 어머니들도 대부분그러셔요^^
어디서 봤는데 여자들은 전화목소리 일반목소리 두가지라고 ㅋㅋ
남편하고 전화할때는 일반목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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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pm 7:15:00
125.--.134.26 |
| ㅋㅋ 전 별로 성냥하지 않아도
목소리가 남편 대할때랑 다른사람 대할때 많이 다른거 같아요
이번주말은 상냥하게 말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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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pm 9:26:00
58.--.204.89 |
| 한번은 전화 끊고 나니 듣고 있던 아들이,
엄마는 왜 남들과 전화할 때는 목소리가 달라지냐고
손발 오그라드니까 그냥 평소처럼 얘기하면 안 되냐고ㅋㅋ
남편이 괜히 제가 민망할까봐선지 얼른 쉴드쳐 주더라고요
원래 여자들은 다 그래~! 하고요
대부분 어머니들이 그러신다니 다행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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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3-30 pm 10:25:00
221.--.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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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3-31 am 11:08:00
218.--.208.206 |
| 글쓴분이 도도한것이 부럽다고 하셔서
제 직장에 인사담당 하시는분이 있는데
저보다 2살아래에요.
처음 면접볼때 저를보고 카리스마가 맘에든다고 합격!
근무를 해보니 이사람 아주 상냥하고 목소리가 날아갑니다.
상대방과 적을 안둬요.
맘에 안드는 상사 우리끼리있을때 같이 씹다가도
면전에서는 목소리 상냥하게 날아갑니다.
저는 그렇게 안면 바꾸고 잘 안되거던요.
처음엔 간사하거나 이해가 좀 안됐지만, 근무하다보니
상사에게서 살아남는법 이더군요.
그래서 또 한가지 배웁니다.
살아보니 정답은 없고 그때그때 맞게 상대방에게 피해없이
행동하면 되지않을까요?
지나친 상냥은 오해를 불러올수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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